고대구로병원, 협력병의원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 등록 2013.02.19 10:55:00
크게보기

15일, 협력병의원 간담회 개최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15일(금) 오후 7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협력병의원과 상호 상생 및 공동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자 ‘협력병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90여개 협력병의원장 및 고대구로병원 보직자를 포함해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구로병원이 협력병의원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환자의뢰 우수 협력병원 포상식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에게 고대구로병원에서 운영 중인 특성화 센터를 포함한 병원 소개 자료와 함께 환자 의뢰 과정에서 발생하는 협력병의원 및 환자들의 궁금증을 알기 쉽게 정리한 가이드북이 제공되어 참석 병의원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응급의학과는 물론, 고대구로병원 각 임상과 교수들이 참석해 협력병의원장과 한 테이블에 앉아 의견을 교환하고, 원활한 환자 의뢰 및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협력병의원이 고대구로병원에 바라는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지며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였다.

 

김우경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로병원이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병의원의 신뢰와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병원 증축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병원 경쟁력 및 의료서비스를 강화하여 의뢰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협력병의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광사 유광사여성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의료시설과 훌륭한 의료진이 포진한 고대 구로병원이 인근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의뢰환자로 부터 고대 구로병원을 소개시켜주어서 고맙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끈끈한 협력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현재 700여개의 병의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뢰환자 진료 및 회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지영 기자 clinic321@daum.net
Copyright @2008 클리닉저널.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클리닉저널 (ClinicJournal) | [121-737]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5 (마포동 35-1) 현대빌딩 705호
Tel 02)364-3001 | Fax 02)365-7002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30 | 등록일 : 2018.03.22 | 발행일 : 2018.03.22 | 발행·편집인 : 한희열 Copyright ⓒ 2008 클리닉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linic3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