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최병인 교수, 미국복부영상희학 학술대회서 아시아인 최초로 특별초청강연

  • 등록 2013.03.06 1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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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ASAR) 회장인 최병인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2013년 2월24일-3월1일 개최된 미국의 복부영상의학 전문의들의 단체인 미국복부영상의학회(SAR) 학술대회에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제1회 ASAR 특별강연자 (ASAR lecturer) 로 초청받아 ‘간암의 영상진료에서의 새로운 사고’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최병인 교수는 앞으로 미국복부영상의학회와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의 지속적인 학문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였고 매년 강연자 교환과 학술전시 작품 교환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승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 총무이사), 김정훈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김찬교 교수(삼성의료원) 등이 세부 강연자로 참석하여 외국 강연자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였다.

 

학술전시로 채택된 총 115편 중 한국이 외국 참가자 중 가장 많은 숫자인 14편 (12 %)을 발표하여 한국의 국제복부영상의학분야에서의 높은 위상을 확인 하였다.

 

최병인 교수는 “미국의 영상전문의학회는 그 동안 아시아 학자들의 역량을 경시하고 주로 유럽학회의 학자들과 동반자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왔으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영상의학자들의 학술적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학회가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의 수월성을 인정하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쌍방향의 대등한 학문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안지영 기자 clinic3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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