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21일 오늘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전문가, 시·도 및 보건소 공무원, 암환자 환우회, 암병원 자원봉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암 예방, 진료, 연구 등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80명) 92명과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 1개소(국무총리 기관표창)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질병의 국민적 부담완화를 위해 제2기 암정복10개년계획(’06~’15)을 진행중에 있으며, 암유병자 수 100만명 시대를 맞아 암환자 및 암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암질환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에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암예방실천다짐 핸드프린팅 캠페인을 통해 암정복을 위한 궁극적 해결책은 암을 예방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국민암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홍서범, 조갑경 부부를 암예방홍보대사로 위촉하였으며, 국가암정보센터와 금연상담전화 홍보부스 등을 설치하여 참석자에게 암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