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시금정’ 출시

  • 등록 2017.04.07 10: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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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 www.hanmi.co.kr)은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시금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베시금은 절박성요실금·빈뇨·요절박(절박뇨)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에 효과적인 '솔리페나신(Solifenacin)' 성분


의 치료제로 지난 12가지 용량(5.33mg, 10.66mg)으로 출시됐다.

 

베시금은 오리지널 의약품 성분인 솔리페나신 숙신산염(succinate)을 타르타르산염(tartrate)으로 변경해 개량신



약에 준하는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 받았으며, 염 특허를 회피해 타 제네릭 약물보다 3개월 빠르게 출시됐다.

 

솔리페나신 성분은 방광의 M3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배뇨근 수축을 억제시키는 항콜린제이다.

 

기타 항콜린제 성분 대비 방광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입마름(구갈) 발현율이 낮으며, 장기 투여 시 효과 및 내약


성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치료 지속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베시금은 기존 오리지널 약 대비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30% 낮춘 제품


으로 의사 처방이 필요한 비뇨기과 전문의약품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다양한 비


뇨기 분야 치료제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시금정은 성인 기준 식사와 무관하게 1 1 1정씩 복용하면 된다.

 

김향숙 기자 clinic3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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