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정신건강 증진 '힐링 세미나' 마쳐

  • 등록 2018.11.05 17: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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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이나미 교수, ‘부정적 감정의 치유‘ 강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지난 10월 31일 지역 주민과 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함께하는 힐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나미 교수의 ‘부정적 감정의 치유’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을 자신이 조절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그 때문에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을 마치 운명으로 여기고 변화될 수 없다고 느껴 우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미 교수는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며, 나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에서 나 자신이 해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오는 12월 5일에 모든 일에 흥미를 잃고 무기력함에 빠지는 ‘소진 증후군’(burnout syndrome) 탈출방법에 관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향숙 기자 clinic3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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