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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뇌과학 발전 포럼’ 뇌질환 극복 방안 논의

지엔티파마가 2회 뇌과학 발전 포럼을 열고 치매, 뇌과학기술에 대한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치매국가책임제를 보건의료정책 1호로 설정했고, 보건복지부의 치매 관련 예산도 2,176억 원 수준까지 확대됐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남인순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뇌질환연구협의회와 지엔티파마가 주관해 7일 여의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남인순 의원은 개회사에서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 가이드라인을 연구하고, 약물관리 등의 예방방법을 포함한 임상연구도 추진해야 한다""궁극적으로 치매치료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오영준 교수가 주도한 첫 번째 세션은 뇌과학 산업의 미래: Brain Science Cluster 및 뇌질환 치료기술의 현황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김주영 과장과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가 각각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클러스터 방안’, ‘노령화 시대 4차 산업혁명의 과제: 치매와 뇌졸중이라는 테마로 뇌과학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서울대학교 정용근 교수를 중심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해 서울대학교 김상윤 교수, 조선대학교 이건호 교수, 연세대학교 김영수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연희 교수, 지엔티파마 이진환 수석연구원이 연구 및 현황을 공개했다.

 

곽병주 대표는 지난 2016년 첫 포럼에 이어 국내 뇌과학 발전을 위한 자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도움주신 분들의 조언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지엔티파마가 국내 뇌과학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치매 치료제 및 미래 뇌과학에 관심있는 학계, 연구기관,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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