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성과와 관련 내용을 집대성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에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 첫 환자 발생에 따른 보라매병원의 코로나19 TFT 구성부터 2023년 3월 6일 ‘2차 감염병 전담 병원 지정 해제’까지…
동맥경화 초고위험군에서 중등도 스타틴·에제티마이브 병용요법이 LDL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이승준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차정준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 초고위험군에서 중등도 스타틴·에제티마이브 병용 치료가 기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연구팀이 서울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T 세포 항암면역 증진을 통해 유방암 발생을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로 2020년 전체 여성암의 약 21.1%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여러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유방암 발생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4분의 3 정도가 간염이 원인이며, 그 중 60%가 B형간염, 10% 조금 안 되는 정도로 C형간염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B형, C형간염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변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간경변증은 간암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 서울아산병원 소화…
최근 암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암 환자의 생존율도 높아지면서, 삶의 질을 높이려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이 척추로 전이된 환자 중 표적항암제 치료가 가능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는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척추 전이암 수술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
그 동안 출생 시 몸무게보다 조산이 폐기능 발달과 더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폐질환인 소아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조산보다 출생 시 몸무게가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천식아토피센터 유진호 교수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아청…
평발은 발바닥 안쪽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거나 소실돼 발바닥 면이 편평하게 변형되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발에 통증이 생기고 장거리 보행이 어려워져 병역판정검사에서 보충역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 하지만 평발을 포함한 족부 변형은 의사마다 측정 과정이 다르다는 한계가 있어 오차 없이 정확하…
이명이란 이명이란 외부의 소리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머리나 귀에서 ‘삐-’, ‘찌-’, 쉬-’ 또는 바람소리나 박동소리 등 의미 없는 소리가 들리는 이상 음감이다. 즉, 외부에서 발생하지 않은 소리가 내부에서 들린다고 느껴지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명으로 인해 본인이 괴로움을 호소하더라도 실제로 주위…
당뇨병 치료제가 비알콜성 지방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이용호·이민영 교수와 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연구팀은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하는 ‘SGLT-2 억제제’가 간세포 내 포도당 축적량을 줄이며 간염을 완화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에서 장기간 흡입스테로이드 사용시 부작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COPD 환자에서 흡입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폐렴 발생 위험이 1.5배 증가하고, 폐렴이 발생하면 사망 위험이…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송상헌 교수팀이 유전성이 높은 전립선암을 조기에 예측하기 위한 ‘다중유전위험점수(PRS, Polygenic Risk Score)’를 개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보완할 수 있어,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통한 생존율 개선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수출용 캔 박카스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World EXPO 2030 Busan, Korea‘라는 홍보 메시지를 담은 수출용 스페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신경과 김진권·유준상 교수 연구팀이 당뇨를 동반한 뇌경색 환자에게 사용하는 국산 신약의 심뇌혈관질환 재발 및 사망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2형 당뇨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의 경과에 악영향을 끼치고 뇌경색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의 재발을 일…
폐경 이전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조기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뇌졸중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산부인과 육진…
최근 한 단백질이 루푸스와 신장염 발생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루푸스 발병의 원인과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권혁무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신장내과 양재석 교수팀과 함께 ‘톤이비피(TonEBP)’라는 단백질이 루푸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