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창업주가 사회 환원 차원에서 설립한 (재)효림장학재단(이사장 이필우)은
지난 10일 2020년도 장학금을 총 49명에게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의 특징은 지난해까지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지역에서 선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성남지역은 물론 피해가 컸던
대구 및 전남 도서지역까지 확대하여 선발했다.
수여식은 작년에는 선발된 장학생 32명과 국제약품(주), 효림산업 등 관계사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생략하고 장학금만 학생들에게
비대면으로 지급하였다.
국제약품(주) 남태훈 대표이사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가정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면학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효림장학재단은 국제약품(주) 창업주인 효림 남상옥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1977년 설립 이래
전국을 대상으로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44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