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는 지난 2월 8일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2024년 사업보고, △2025년 사업계획 보고 및 승인 △안건 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병진 공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진행했던 2024년도를 마무리하는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는 특강을 통해 “치주질환의 전문적 이론체계를 기반으로 교육대상자에게 근거에 충실한 구강보건교육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며, 변화의 주도자로서 치과위생사의 실천적 역할을 강조하였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충치연은 회원 및 전문가 대상 교육활동 방안으로 예방치과학 총정리 교육과정과 구강보건교육자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구강건강 캠페인과 소비자 옹호를 위한 실천적 행동을 통해 대중 구강보건교육도 충실히 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요양보호사 대상 구강보건교육자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대상자별 교육매체 제작도 진행하기로 하였다.
충치연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등과 연계하여 공동 구강보건교육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단체와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로 하였다.
그리고 충치연의 회원들과 소통공간이 될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기부회원들을 대상으로 굿즈도 증정하는 방안을 통해 회원 확보 및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정재연 공동회장은 “충치연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온전히 회원의 힘이며, 2025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회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행사를 더욱 자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