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외과 박호철 교수가 강동경희대병원 갤러리 ‘마음’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산 · 들 · 물의 기억들’ 이라는 주제로, 박호철 교수가 노르웨이,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등 세계 여러 나라와 우리나라의 곳곳을 여행하며 촬영한 풍경사진 50점이 전시된다.
박호철 교수는 “과거 외과 수술 후 조직 표본을 찍다보니 카메라와 가까워 졌다. 점차 나빠지는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진전의 주제를 ‘산 · 들 · 물의 기억들’ 로 기획했다” 며 “아직 모자란 사진이지만 자연의 풍광을 보면서 마음이 따스해지고 풍성해지면 좋겠다” 고 밝혔다.
사진전은 1월 한 달간 진행되며, 강동경희대병원 외과가 후원한다.
한편 박호철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의대병원장, 대한정맥학회 회장, 대한혈관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