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감염병인 A형간염(제1군감염병)이 금년 7월 23일 현재 발생 건수가 총 872건으로 전년 동기간 4,287건 대비 7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수인성감염병인 A형간염(제1군감염병)에 대한 전수감시 결과, 이같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부분 A형간염이 20대, 30대에서 발생하므로 20~30대 이하에서 특히 손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2011년도 A형 간염 연령별 발생 수>
(단위 : 세, 명)
계 |
0~9 |
10~19 |
20~29 |
30~39 |
40~49 |
50~59 |
60~69 |
70≦ |
5,521 |
29 |
388 |
1,753 |
2,443 |
767 |
102 |
19 |
20 |
< A형 간염 연도별 발생 현황 >
(단위 : 명)
연도 |
‘01 |
‘02 |
‘03 |
‘04 |
‘05 |
‘06 |
‘07 |
‘08 |
‘09 |
‘10 |
‘11 |
‘12 (7.23 현재) |
신고수 |
105 |
317 |
312 |
355 |
798 |
2,081 |
2,233 |
7,895 |
15,231 |
7,655 |
5,521 |
872 |
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전면 개정·시행(2010.12.30) 이후 표본감시에서 전수감시로 변경됨.
질병관리본부는 6~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물로 전파되므로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국내 및 해외 여행 시, 날음식 섭취기 체류하는 경를 삼가고 반드시 끓인 음식을 섭취할 것을 강조하고,특히, 간질환이 있는 10~30대와 개발도상국 등 해외에 장우, 그리고 소아는 A형간염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A형간염 등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손씻기 조기습관 형성을 유도를 위한 손씻기 교육 및 아동극 공연(6월~7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손씻기 홍보물(‘손에서 손으로, 30초의 기적‘)을 제작· 배포하여 A형 간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간염은 막대한 보건학적 질병부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잘 관리되지 않은 질환중의 하나로 규정하고,간염에 대한 보건교육(정의, 감염경로, 고위험군, 예방법 및 치료법)을 통해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세계간염의 날을 2011년부터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회(7월 28일)를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