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게 최고의 진료를 제공할 때 병원 발전은 이뤄진다

  • 등록 2019.02.11 16:18:00
크게보기

정흥태 이사장은  서울과 부산에  4개의 병원을 거느린 병원 그룹의 오너이다.    부산의대를 졸업한 그는 고려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5년  부산에서  정형외과의원을 개원한 이래  불과 10년이 지난  1996년  ‘정흥태 병원그룹’의 첫 병원이  되는 부민병원이  부산 북구  만덕대로 59(현 도로명 주소)에 설립됐다.   이어서  2008년에  두 번째 병원인  구포부민병원,  2011년에  서울부민병원  그리고  2015년에 해운대부민병원이  연이어 설립되어  명실상부 ‘병원그룹’으로서의   면모가 갖추어졌다.  이 ‘부민병원그룹’은 구포부민병원을  세울 때 함께 설립된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이들 4개 병원을 총괄하는  이 인당  의료재단의  이사장이  바로 정흥태 박사이다.   “환자를  진료해서  이익을 남기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결코 4개 병원을  거느린 오늘의  인당의료재단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직 환자들에게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만이 병원의 발전을   꾀하는 길’ 이라고 말하는  정흥태 이사장으로부터  부민병원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모습을 살펴보기로 한다.


남들은  병원 하나도 운영하기가 만만치  않다고들 하던데 이사장님께서 는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 네 군데나 되는  병원을 짓고, 하나같이  잘 운영하고 계신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그 비결을 들어보고 싶네요.


저도 의대를  졸업한 후 다른 의사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의원으로부터 시작했었지요.   사람들은 누구나 나름대로의  욕망이라는  것이 있지  않겠어요?  의원을  열고 처음  얼마동안 그저  환자진료에 전념하느라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다보니  의원만으로는  충족되지 않는  욕구가  생기더라고요.   남들은 그것이  욕심이라고  할는지 모르지만  제 나름대로는  세상을 보는 눈이 좀 더 넓어졌던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요.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제가 병원을  4개씩이나 세운 것이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제가 돈을  벌 욕심으로 병원 을 세웠다면 오늘의  나라는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제 나름대로는  옳은 병원,  좋은 병원을  만들어 보겠다는  욕심이 있었을  뿐이지요.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누군가는  ‘그러면 병원 하나만이라도  잘  키우지 무엇 때문에  4군데나 되는 병원을 지었느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그럴 때  저는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저와  안면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조금 벌어서 그에  맞게  병원을 키우고,   또 조금 벌어서  병원을 키우는 방법으로 하다 보니  어느덧 병원이  4개가 되더라고요.   제가 서울로  진출한 이유는  한마디로  병원의  브랜드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척추 및 관절  전문병원을  만들려면  부산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서울에  병원을  세우게 된 것이지요.   그렇지만 본원은 누가 뭐라고 해도  부산 덕천에 있는부민병원이지요.  저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지만 부민병원은  어디까지나 부산에 적을 둔 병원이라는  생각때문이지요.  그런데 제가  이렇듯 애착을  갖고 있는,   본원인  덕천부민병원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부산 사람들이 알아주지를 않는 겁니다.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는해운대에  네 번째 병원을  세운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구포부민병원은  제가  개인의원에서  의료법인을  설립할 때 세워진 병원으로서의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병원 수가 4개에 이르게 된 것이지요.   물론  앞서 말씀드렸듯이 내 나름대로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염원이 이룬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사장님 말씀을  듣다보면 별 어려움 없이  병원 4군데를  세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은 아닌것 같네요. 앞서 질문에서도 드렸지만,   남들은 병원 하나를  세우고 운영하는데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사장님은  네 군데 병원을 세우시고,  어느 곳 하나  부실하지 않게 잘 운영하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있습니다.   이렇듯 병원들을 잘 운영할 수 있는 이사장님 나름대로의  노하우라도  갖고  계신지요?


그동안 네 군데의  병원을  세우기까지는  제게 두가지의  이유가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슨 일에든  좌절하지 않고   끈기 있게 대처해  나가고자  하는,   바로  그런 성격 말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고  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치밀하게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여  성실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성격이지요.


이런 저를  보고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어려운 일을 만들어서 하나.   이제 그만하면  되지 않았나’라며  안쓰러워하기도  하지만 저는  주위에서 어렵다고  보는 그 일들에  도전하고 추진해  나가는 것이 제 성격에 맞고,  그래서 오히려  즐겁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주위 사람들과  다른  제 나름대로의 성격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제 자신이 보고  있는 의료에 대한  시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부민병원이 이만큼 성장을  했는가?’  저는 그저  평범하게  환자를  진료하는  것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옳은 병원을  해보겠다’는  나름대로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는 병원을  방문하여 제게 도움이 될만한  많은 것을  배워왔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관절과  척추를 중심으로  한 전문병원을  세우게 된 것이지요.  그런 연유로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초대회장도  해보았고 말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  전문병원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설정이 되지  않았을 때 이를  추구하고  나름대로의  아웃라인을 제시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보다  완성된 전문병원을  추구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 부민병원들이  다른 병원들에  비해  빠른 발전을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 한 군데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불려나갈 수 있었던 것은  제 나름대로의 경영 마인드에 기인한  것이지요.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돈만 벌기 위해  환자를 진료한다면  결코 목표에  도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병원을 운영해 나가는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 때 비로소 돈이 벌려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요.   한마디로  그렇게  하다보면  경영이 되는 것이지요.   돈을 벌려고  무리하게 진료를  하게 되면  결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에요.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병원이라고  하면  반드시  환자를  잘 진료하는  의사가  있어야 하고,   의사의   진료를 도와 줄  수 있는  충분한  장비와  기자재가  갖추어져야만  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남들이  저보고 경영을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제 경우경영을 잘했다기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원칙에 충실했기에 오늘의 저와 부민병원이 존재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사장님 자신은  어떻게 이야기를  하시든 분명한  사실은 병원경영을 잘 하셨기 때문에 여러 병원을 세워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계시다는 점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동안 병원들을  세우고 운영해 오시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겪은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으로  보는데 지금 생 각나시는  가장  큰 어려움이라면 어떤 것인지요?


가장 큰 어려움이라면  2003년도로  기억이 됩니다만  당시만  해도 의원을 운영하고 있던 시절인데 화재를 당하게  된 거예요.   의원 전체가 소실되는 큰 화재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실화가 아니라 전기 배전판에서  누전에  의해 일어난  것이었고,  입원해  있던 환자들도  몇 명이 화재 때 발생한   연기를  흡입해 고통을  당했을 뿐 사망이나  큰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었다는  점일  것입니다.


이렇듯 큰 사고였지만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복구 작업을  벌여  화재발생 2주 만에 원상태를 회복하여 환자진료를  재개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는  의료진이 집단적으로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나가는 등 병원경영을
위협할  만큼 큰 어려움을  겪은 것을 비롯해  소소한  사건 사고가 왜  없었겠습니까?   그 가운데는 다른 병원 경영자들이  생각할 때  ‘저런 일을 어떻게 견딜 수 있었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일도 있었지만   제 경우는  앞서 말씀 드렸듯이  그때 역시  닥친  일에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 보겠다는  나름대로의 불굴의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계기를 삼곤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의사로서, 경영자로서, 정말이지  3역,  4역을 스스로 감당하면서 눈 코 뜰 사이 없이  바쁘게 살아 온 날들이었습니다.   이러한 나의  생활이  4개의 병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오늘의  저를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사장님께서는  그동안  병원협회에서  주요 보직을  맡아 활동을  해 오셨습니다만   병원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주위의 여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들어  우리나라 경제가  이전만 못해  사회 전반에  걸쳐 재정적  압박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하는데  이사장님  병원의  상황은 어떠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를 어떻게  타개해  나가려고  하시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요?


과거의 병원운영은 좋은 의사를 확보하고, 좋은시설을 갖추어 의사들이 열심히 환자를 진료하면병원이 잘 되던 시절도 있었지요. 지금이라고 해서이런 원칙이 변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병원경영은 제도나 정책 등과 같은 주위 여건에 크게 영향을받게 돼요. 아무리 좋은 의사를 확보하고 이 의사들이 환자를 열심히 진료를 한다고 해도 제도나 정책이 바뀌게 되면 그동안 잘 되던 병원경영이 어느날 갑자기 어려워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 점에서볼 때 현재 병원경영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정책이라고 하면 의료인력과 의료전달체계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현재의 상황을  보면 대학병원을  포함한 큰 종합병원으로  환자가 몰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로 인해 중소병원들은 내원  환자수가  적어경영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고요.  이런  문제는  정부가 나서서  시급히  해결해 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봅니다.   이와 함께  의료비 부담  역시 국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런 문제들  역시 앞서 지적한 제도의 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며칠 전  한 대학병원 교수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  요즘 우리 병원에는  환자가 많아 의사들이 많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학병원이라고  하면  환자진료와  함께  교육과 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내원하는  많은 환자들  때문에 나머지  교육과  연구에 소홀해지게 될 뿐만 아니라 대학병원에  환자가  집중함으로써  야기된  중소병원들의   경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은  불을  보듯 뻔한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로  인해  주어진   역할을  균형있게  하지 못하는 대학병원이나  국가적으로 보더라
도  잃어버리는  부분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병원들이 환자진료에만 얽매이지 말고본연의 기능을 다할 때 비로소 누구나 바라는 올바른 의료전달체계가  자연적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최근 많이 거론되고 있는 PA제도 역시 정부가 명확히 해주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의료인들  사이의  갈등만  조장하는 결과를  빚게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병원들 각자가  자신들이  있는  위치에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가 잡힐 때 정부와  의료계  모두가  바라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현재 모든 병원들이  경영우선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병원들이라고  해서 진료  못지않게  교육과  연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왜 모르겠습니까?  주어진  역할을 조화롭게 수행해나가는 것이  대학병원들의  궁극의  목표가  되겠지만  오늘의  의료상황은  끝이 보이지 않는  무한경쟁의 시
대에서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에 환자 진료를  통한 수익창출에  중점을  두지 않을 수 없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먼저  지적하고자  하는 점은  우리나라의  의료가  언제부터인지  접근하기 너무 쉬운 분야로 인식되어진 것 같아요.   이미  오래전부터  의료쇼핑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그 말 자체가  환자들이 병원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연유된 것이 아니겠어요?   이런  왜곡된 현상  역시 의료전달체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데  주된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두 번째는 의료인력에  대한  장기수급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싶어요.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나 의료기사 등 의료인력 전반에 대한 올바른  수급계획이 세워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지요.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어느 부문의 인력이  부족하다고 하면 서둘러 그 인력을 보충하기 위한 대증요법식 정책을  펴왔는데  이런 정책으로는  결코 의료계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없다고 봐요. 이런 점에 유의해  줄 것을  정책당국에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내용과 관련해 그동안 병원협회 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오셨는데  현재  병원협회를포함해서 의료단체들이  과연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얼마 전 병원협회  모 이사와만나  이야기를  할 때 “대한민국에 의료단체가  완전히 갈라져 있다.   의료계 종주단체라는 의사협회는  한마디로 전체 의사들이  아닌 개원하고 있는  의사들을 대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면서  의사협회는  대한민국의 의료계를 대표하고  있다고 하더라”고했는데  이 말에  적극 동의하더라고요.


그런가하면  병원협회는  병원경영자단체로서  그 가운데 대형병원들이 있고,   또 중소병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잘 아시고  계시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의  경영이  같지 않아요.   그로 인한  갈등도  심하고요.  그런데  과연 병원협회가  이들 대형병원과 중소병원들  사이에서  주어진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한번쯤 돌아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이러한 형태의  단체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병원이라는  조직이  어차피 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움직이는 곳인  만큼 하나의  단체에서 의사들에 대한 관리와  병원관리가  일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지금과  같이 의사협회는  의사협회대로,  병원협회는  병원협회대로  서로의  이익을  추구한다면  결국 얻어지는  것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의료단체가 이렇게  통합 운영이  된다면 그동안  실패를  거듭해 온  의료전달체계의  정립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려면  현재  존재하고 있는  의료단체가 서로  기득권을  내려놓는 일이 전제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곤  있습니다만  단체를  통합  운영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옳으신  말씀인데 사실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두 단체 간에  이해관계가  서로 상충하는  것이 적지 않은것 같습니다.   일례로서  최근 병원들에선  PA제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개원의 측에서 이를 반대하는  분위기이거든요.


제 생각은  무조건 그 제도를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제도가 제대로  운용될 수 있도록 먼저 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먼저 제 개인적인 견해임을 전제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PA의 역할을 먼저 명확하게 정리해  놓고  시행을  하자는 것이지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PA들의  기능이  의사의  역할을 넘어서는 일이  없도록 말입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PA제도  시행으로 인해  의사들이 우려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려 때문에  제도 자체를  시행하지 못하게 막는다면 그로 인한 부작용은 더욱  커지게 될 것입니다.   제도나  정책 모든  면에서  이런 점을 간과해선안 된다고 보는 겁니다.

김성환기자 clinic321@daum.net
Copyright @2008 클리닉저널.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클리닉저널 (ClinicJournal) | [121-737]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5 (마포동 35-1) 현대빌딩 705호
Tel 02)364-3001 | Fax 02)365-7002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30 | 등록일 : 2018.03.22 | 발행일 : 2018.03.22 | 발행·편집인 : 한희열 Copyright ⓒ 2008 클리닉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linic3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