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비염환자중 20~30% 천식동반

  • 등록 2012.09.07 1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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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관리해야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 합병증 예방

 

 

 

알레르기비염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인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결석과

 

학습장애, 활동제약, 수면장애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써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15년간(‘95~’10) 어린이청소년 알레르기질환 조사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이 어린이에서 1.3(32.6%43.6%), 청소년에서 1.4(29.8%42.6%) 증가했다.

 

또한, 알레르기비염은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천식 등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질환초기 정확한 방법으로 진단한 효과적이고 검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20~38%의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천식을 동반하고 있고, 알레르기비염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하여 3배 정도 천식이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에따르면 지역보건소에서는 주민에게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지역 내 학교와 보육기관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전국 474)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 경기도와 협력하여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타 시도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공동으로 2008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을 공동 제정하여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선포한 바 있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수칙으로는 금연을 하시고, 담배 피는 옆에도 가지 않을 것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를 잘 할 것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할 것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것등이다.

 

 

 

안지영 기자 clinic3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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