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가장 적절한 기대수명으로 83.5세라 응답

  • 등록 2013.01.02 14: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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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대 윤영호 교수「건강관리 인식 및 실천 국민조사」결과

우리 국민들은 가장 적절한 기대수명은 평균 83.5로 응답하였으며, 건강하면 연상되는 단어로 운동’(49.9%)식습관’(23.9%)가장 많이 답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정신적, 사회적 건강관리 실천율(73.9%~75.9%)은 높게 나온 반면 영적인 건강관리 측면인 남을 도울 수 있는 시간 갖기’(41.0%)신앙과 종교생활하기’(44.6%) 가장 낮은 실천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년 간 자살을 생각 하거나 자살할 위험도가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19.1%였으며, 특히 20대에서(29.5%)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13년을 맞이하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가 20126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인식 및 실천에 대한 대국민 조사한 결과이다.

응답자들이 밝힌 가장 적절한 기대수명은 평균 83.5세로 나타났으며, ‘건강하면 연상되는 단어로 운동(49.9%)과 식습관(23.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응답자들은 신체적 건강(56%)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정신적 건강(32.8%), 사회적 건강(5.5%), 영적 건강(4.3%) 순서였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사회적인 건강관리측면인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을 생각하기’(75.9%)가 가장 높은 실천율을 보인 반면, 영적인 건강관리측면인 남을 도울 수 있는 시간 갖기’(41.0%)신앙과 종교생활하기’(44.6%)가 가장 낮은 실천율을 보였다. 지난 1년 간 자살을 생각 하거나 자살할 위험도가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19.1%였으며, ‘자살하고 싶었거나’(2.7%), ‘기회만 있으면 자살하려고 했다’(0.6%)고 응답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20대에서(29.5%)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조사결과에 따르면, ‘건강하면 연상되는 단어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신체적 건강과 관련 있는 운동(49.9%)과 식습관(23.9%)을 가장 많이 대답하였다. 응답자들은 신체적 건강(56%)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정신적 건강(32.8%), 사회적 건강(5.5%), 영적 건강(4.3%) 순서였다. 기대수명이 83세까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은 여전히 신체적인 건강이 다른 건강보다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본인이 주관적으로 건강하다(최고 좋다, 아주 좋다)고 응답한 자는 21%에 불과하였으며, 4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본인의 건강에 대한 평가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주관적인 건강측면에서 신체적 건강은 20(16.4%)에서, 정신적 건강은 30(19.7%)에서, 사회적 건강은 30(21.2%), 영적 건강은 30(20.2%)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안지영 기자 clinic3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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