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7일 정오 마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합동회의를 열고 박동언 국군의무사령관과 오상훈 인제대부산백병원장을 각각 기획이사와 이사로 선임하고, 나춘균 보험위원장과 정규형 홍보위원장을 대변인에 임명했다.
남택서 전 국군의무사령관과 최장석 전 인제대부산백병원장의 후임으로 선임된 박 기획이사와 오 이사의 임기는 2013년 1월 17일부터 2014년 5월 11일까지이다.
또한 병협은 대변인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이사업무분담규정’ 개정(안)을 승인하고 나춘균 보험위원장과 정규형 홍보위원장을 대변인에 임명했다.
병협 관계자는 “병원계 권익 보장 및 소통 강화, 외부 정책 제안에 발 빠른 대응 및 회무 홍보 강화를 위해 대변인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