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는 지난 25일 8층 소회의실에서 ‘CP&CPG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그동안의 CP&CPG 경진대회는 QI 경진대회와 함께 진행을 했지만, 올해부터는 의료서비스의 지연을 최소화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독으로 분리되어 진행이 되었다.
<수상내역>
부문 |
상명 |
개발팀 |
주제 |
CP 발표 |
대상 |
이비인후과 |
편도‧아데노이드 절제술의 CP개발 |
최우수상 |
대장항문외과 |
치핵수술의 CP개발 | |
최우수상 |
산부인과 |
제왕절개술의 CP개발 | |
CPG 발표 |
대상 |
응급의학과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
아나필락시스 치료의 CPG개발 |
최우수상 |
응급의학과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 후 통합처치에 관한 goal directed therapy의 정립을 위한 CPG개발 | |
최우수상 |
적정진료관리팀 |
수술 예방적 항생제의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투여 CPG개발 |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CP (임상경로, Critical Pathway) 부문에 3팀, CPG(임상진료지침, Clinical Practice Guideline) 부문에 3팀 등이 참여했으며 CP부문에서는 ▲ 이비인후과(팀장 : 장지원, 간사 : 박유현)의 ‘편도·아데노이드 절제술의 CP개발’이 대상을 차지했고, CPG부문에서는 ▲ 응급의학과·호흡기내과·소아청소년과(팀장 : 이성우, 간사 : 이선정)의 ‘아나필락시스 치료의 CPG개발’이 대상에 선정되었다.
박승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거 중심의 명확하고 표준화된 진료지침이야말로 객관적인 임상적 의사결정을 내리고 환자에게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는 근간으로, 최근 임상경로와 임상진료지침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고 CP&CPG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프로세스의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장욱 적정진료 및 환자안전관리위원장 역시 “올해 CP&CPG 경진대회가 단독으로 실시됨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CP 및 CPG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