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작년 11월 오송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고대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국내에 첨복단지로 지정된 2곳과 모두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임상시험 역량을 키워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이흥만 센터장은 “국내 첨복단지 2곳과 모두 업무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첨단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연구역량 강화와 임상시험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상호 유기적으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의료기기산업의 기술력 및 혁신역량을 증진시켜 산업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을 위한 기술확보 및 공동연구 교류 ▲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 의료기기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실시 ▲ 국제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있어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