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TEPIK) · 국제백신연구소(IVI) 인플루엔자 R&D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등록 2012.07.02 09: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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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Transgovernmental Enterprise for Pandemic Influenza in Korea, 이하 TEPIK, 사업단장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과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이하 IVI, 사무총장 크리스티앙 루끄)는 지난 6월 27일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회의실에서 대유행 인플루엔자 대응 연구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TEPIK의 연구개발 세부과제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인플루엔자 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활발한 과학적 정보 교류 및 학술적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인플루엔자 연구개발 분야에서 ▲공동 학술 및 연구 활동 ▲학술 연구결과 정보교환 ▲ 공동연구, 강연 및 토론을 위한 인력 교류 ▲세미나, 심포지엄, 학술회의 참석 ▲학술자료, 출간 및 정보의 교류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TEPIK 김우주 단장은 “이번 MOU는 IVI와 본 사업단과의 정보 및 연구교류를 통해 인플루엔자 R&D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구개발 역량을 한단계 높이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와 같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은 연구협력으로 발전해 양기관 뿐아니라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의를 밝혔다.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위협을 대비하기 위한 국내 연구 및 기술력을 강화하고, 이와 동시에 사업단이 산학연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준비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IVI의 크리스티앙 루끄 (Christian Loucq) 사무총장은 “TEPIK와 MOU를 체결한 것은 인플루엔자 분야 연구를 위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같이 연구하고, 연구결과 공유와 학술대회를 통해 좋은 협력 관계로 양 기관 모두 더욱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형식적 협약만이 아닌 구체적으로, 향후 개최되는 심포지엄 등 학술교류 분야에 IVI 연자초청 등 실질적인 과제를 수행케 한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양 기관의 긴밀한 상호협력이 국제적인 인플루엔자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지영 기자 clinic3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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