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최득린교수가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람풍 지역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왔다. 2006년부터 7년 연속, 9회째 같은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도 무의촌 지역인 시골마을과 도심 빈민촌에서 약 1,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또한 14일에는 와루요병원에서 "골종양의 영상의학적 소견"을 주제로 현지 의료인을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최득린 교수는 “올해는 치과 선생님 4분이 함께 하셔서 치과환자가 아주 많았고 와루요 병원 인턴 선생님들이 의료봉사단을 도와서 은혜로운 사역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매년 같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환자들도 반갑게 맞아준다”며 “내년에도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