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 제1회 구급활동 품질 관리 간담회 개최

  • 등록 2012.09.04 1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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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9일 중회의실에서 ‘성북구 구급품질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응급의학과(과장 이성우)와 성북소방서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는 성북구 내 심정지 예방 및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협의체 정기모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성북소방서 심정지 구급활동현황(성북소방서 최미영 구급대원) ▲성북구 심정지 현황 및 취약지 분석(고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의중 교수) ▲병원 심정지 등록자료 분석 결과(고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은정 코디네이터) ▲소생 후 통합 치료란 무엇인가(고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성우 과장)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증례토의와 ▲심전도 퀴즈 ▲종합토론 등이 이어졌다.

 

또한 고대병원은 이 날 모범 구급대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표창은 적극적으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 구급활동일지’와 ‘심폐정지 세부상황표’ 등 기록을 잘 남긴 구급대원에서 전달됐으며, 돈암 119 안전센터의 이명우 일급응급구조사와 장위 119 안전센터의 안지현 2급 응급구조사가 표창을 수상했다.

 

고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성우 과장은 “지역 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급대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북소방서와 고대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결해 노력해서 성북구 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현행 3.6%에서 30%까지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지영 기자 clinic3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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