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고품격 건강증진센터‧안이비인후센터 오픈

  • 등록 2012.09.20 10: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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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19일 신관 개관식 및 청원홀 현판식을 갖고 고품격 건강증진센터와 안이비인후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이번에 개관한 신관은 지하4층, 지상7층에 대지1,198m²(362평) 총 건축면적 6,954m²(2,104평) 규모이다.

 

지상층에는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안이비인후센터, 건강과학대학원, 임상의학연구소, 병리과, 전공의 숙소, 회의실 등이 입주했다. 지하층에는 주차장을 마련했다.

 

이번 신관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곳은 5층과 6층 2개 층을 사용하는 건강증진센터이다. 이전 보다 2배 이상 공간을 확장하고 장비도 새롭게 바꾸는 등 고품격으로 단장했다.

 

장비도 교체 및 추가했다. 우선 심장 및 경동맥초음파 검사기와 동맥경화도 측정기를 새로 도입했고, X-레이, 위장관조영촬영기, 골밀도, 체성분 검사기기 등을 최신 것으로 교체했다. CT도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다. 내시경기기도 기존 2대에서 4대로 추가 했고, 독립된 4개의 방을 마련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1층에는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과정 강의실(60석)과 사무실이 입주했다. 특히, 건강과대학대학원 강의실은 순천향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고(故) 이상달 전 기흥컨트리클럽 회장의 호를 따서 청원홀로 명명했다.

 

2층에는 병리과와 3개의 회의실을 3층은 안이비인후센터가 자리를 잡았다. 특히 안과는 기존 공간보다 2배 가까이 확장해 한층 업그레이드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력 및 안압검사실, 망막검사실, 각막검사실, 눈초음파검사실, 렌즈전안부검사실, 레이저치료실, 소수술실 등을 갖췄다.

 

또한 이비인후과는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 각종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각종 검사실과 치료실, 소수술실, 수면장애클리닉, 음성클리닉, 난청 및 어지럼증 클리닉, 두경부암 클리닉을 활성화하고 있다.

 

7층에는 통합의학연구소가 입주했다. 현암신장연구소, 임상분자생물학연구소, 소화기연구소, 피부과학연구소와 해당 교수들의 연구실이 들어서 연구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8층은 전공의 숙소와 열람실이 자리 잡았다. 4인실 8개와 60석 규모의 열람실, 휴게실, PC방 등을 구비했다.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은 “우리병원의 새로운 젖줄이자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하며, “신관 준공 및 오픈을 계기로 외래 일부와 검사실, 응급의료센터, 병동 등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 중심의 대대적인 공간 개편을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지영 기자 clinic3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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