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메코® 급여 1년,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괄목할 치료 기반 마련

  • 등록 2026.04.07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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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S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 접근성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종합적 모색 필요
환자의 90% 이상에서 종양 감소, 다양한 환자군에서 임상적 유용성 입증
한국머크 헬스케어, '텝메코®' 급여 1주년 기념 미디어세션

지난해 4월 1일 MET 엑손 14 결손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투여되는 표적치료제로, 1차요법  부터 치료 차수와 관계없이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된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자사의 MET 엑손 14 결손(skipping) 변이(이하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성분명 테포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1주년을 기념해 미디어세션을 7일 진행해 국내 최초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급여 옵션인 텝메코®의 임상적 유용성을 조명하고, 급여 이후 텝메코®로 변화된 국내 희귀 폐암 치료 환경을 되돌아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션에서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그간 MET 변이 TKI(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 tyrosine kinase inhibitor) 급여 옵션이 부재해 환자 접근성이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텝메코®가 급여 적용되면서, 지난 1년간 국내 희귀 폐암 치료 환경도 괄목할만한 변화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

 

특히 한 교수는 환자 치료 접근성이 실질적으로 개선돼, MET 변이와 같은 희귀 폐암에서도 맞춤 치료(Precision Medicine)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실제 국내 진료현장에서 텝메코®를 통해 치료를 이어간 환자 사례를 소개하며, 텝메코®는 생검방법(조직생검 및 액체생검)과 치료 차수에 관계없이 일관된 반응률과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1차 치료에서 더 높은 반응률과 생존 효과를 확인한 점을 설명하며, 텝메코의 조기 적용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한 교수는 최근 정밀의료 체계로의 변화를 소개하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는 치료적 이점이 있는 환자를 선제적으로 선별하고 치료 전략 수립과 약제 선택에 있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 교수는 “국내에서는 검사 소요 시간(Turnaround Time, TAT), 비용 부담, 검체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NGS 기반 검사가 모든 환자에게 원활하게 적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환자 비용 부담 완화 등 검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은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 최창순 이사가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질환 특성과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비롯해 임상 데이터에서 확인된 텝메코®의 치료 가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텝메코®는 대표 임상 VISION 연구를 통해 치료 차수나 진단 방식에 관계없이 모든 환자의 90% 이상에서 종양 감소 효과를 보였다.

 

특히, 조직 생검으로 진단된 1차 치료 환자(n=111)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58.6%,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15.9 개월, 전체생존기간(mOS) 29.7 개월,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 46.4 개월을 확인하며, 높은 반응률과 지속적인 치료 효과(Robust and Durable response)를 나타냈다.이는 3년 이상 장기 추적 관찰 연구에서도 일관되게 관찰됐다. 또한 연령, 성별, 흡연력, 전신수행능력 평가 점수(ECOG PS)와 무관하게 일관된 반응 지속이 확인돼, 다양한 환자군에서 텝메코®의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됐다.5 최 이사는 “MET 변이는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8~3.1%에서만 나타나는 희귀 유전자 변이로, 뇌·뼈·간 등으로 쉽게 전이되는 공격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며 “사망률 또한 높기 때문에 생존연장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종이라는 점에서 텝메코®의 이러한 임상적인 데이터는 더욱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는 “이번 미디어세션은 텝메코® 급여로 변화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치료 환경을 되돌아보고, 임상 연구뿐 아니라 국내 진료현장에서 확인된 텝메코®의 임상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환자 수가 적다는 이유로 치료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환자를 위한 한 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기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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