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아웃도어 레저 행사(2019 JEEP CAMP)에 참여해 자사의 해충솔루션 브랜드 ‘잡스(ZAPS)’를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평창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관련 동호회원과 일반인 방문객 등 1400명이 참가해 레저 스포츠와 야외 활동 등을 즐기며 열기를 돋웠다. 일동제약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제품키트를 제공하고 ‘잡스 화이트펜스플러스’, ‘잡스 여행용 미니세트’ 등을 소개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아웃도어 및 레저 마니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잡스 화이트펜스플러스는 무스(mousse, 거품) 타입의 해충 살충ㆍ차단제로 국내 특허를 가진 제품이다. 거품 형태로 분사되어 필요한 곳에 고정된 후 유효 성분만 남고 사라지므로 원하는 장소에 해충 살충 및 차단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 특히, 캠핑, 야외 나들이 시 주변에 뿌려놓으면 해충의 접근을 방지할 수 있고, 일상에서도 바퀴벌레 등 해충의 침입을 차단ㆍ퇴치하는 용도로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잡스 여행용 미니 세트는 해충 예방과 위생 관리에 요긴한 제품들을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파우치에
한미약품이 개발한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 2종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의 고혈압치료제 중 3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친 3제 복합신약이 이 시장에 진출하는건 한미약품이 최초다. 한미약품은 멕시코의 중견 제약기업인 실라네스(SILANES)社와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플러스’,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아모잘탄큐’ 2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시판허가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실라네스에 두 제품의 완제품을 5년간 약 1000만불 규모로 수출할 계획이다. 실라네스는 2020년 하반기 중 두 제품의 허가를 신청하고, 2021년 2분기부터 현지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과 함께 실라네스로부터 1차 마일스톤을 수령했으며, 제품 출시 후추가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마일스톤 규모는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는 한미약품의 국내 최초 고혈압치료 복합신약인 아모잘탄에 한가지 성분씩을 각각 더한 제품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추가적인 강압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이뇨제 성분(Chlorthalidone)을, 아모잘탄큐에는 고지혈증 같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
한국화이자제약의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온 가족을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한다.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이 많은 이 달부터 국내 1위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를 통해 극장광고로 전국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극장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던 남녀 성별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를 강조하는 센트룸의 메시지가 담긴 센트룸 포 맨·우먼의 애니메이션 광고를 큰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100개 버스 노선에서는 버스광고도 진행한다. 버스광고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센트룸 포 키즈’, 50세 이상 실버 세대를 위한 ‘센트룸 실버’ 라인을 강조한다. 광고는 “가족이라도 비타민은 따로 있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실버 세대가 각자의 시점에서 말하는 재치 있는 광고 문구를 활용해 연령별, 성별에 따라 맞춤형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는 센트룸의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도록 구성됐다. TV 채널에서도 센트룸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센트룸은 지난 8월 말부터 방영되고 있는 자급자족 산골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센트룸 포 우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 센트룸 포 키즈의 출시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GSK 한국법인(대표 줄리엔 샘슨(Julien Samson))과 독감치료제 ‘리렌자(Relenza)’에 대한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GSK의 리렌자는 자나미비르(zanamivir) 성분의 인플루엔자 A 및 B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ㆍ예방제로,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효소인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의 활성을 억제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와 증식을 막는 약리기전을 가진다. 일동제약 측에 따르면, 리렌자는 구강을 통해 흡입 투여하는 방식으로, 병소(病所)인 폐에 작용해 효과를 나타내며, 위약군 대비 위장 장애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는다. 또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 리렌자 투여 환자의 50%가 24시간 이내에 발열 증상이 호전되었고, 88%는 5일간 투약 이후 추가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치러진 조인식에는 일동제약의 윤웅섭 대표와 GSK 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을 비롯한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은 “세계적인 제약회사 GSK와 우수한 치료
서울제약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가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은 5일 대만 라이더스 인터내셔널(Ryders International)社와 자사의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ODF(구강붕해필름) 제품을 5년간 493만 달러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실데나필 50mg과 100mg, 그리고 타다라필 20mg 등 3개의 제품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번 대만 수출계약 체결은 지난 달 인도네시아 실데나필 ODF 제품 허가취득에 이어 지난 4일 몽골과 분자아미노산 제제 ‘알리버현탁액’ 수출계약 체결 등 아시아 시장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는 서울제약의 고용량 로딩, 쓴맛 차폐 등 기존 제품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스마트필름 제조기술과 이에 걸맞은 우수한 생산설비가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제약은 지난 달 인도네시아 허가취득, 이번 대만 수출계약 체결 등 구강붕해필름 기술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제 7회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을 맞아 골수증식종양의 다양한 증상을 알아보고, 환자의 건강과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골수증식종양, 한판 붙자’ 사내 이벤트를 지난 3일 진행했다.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신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골수증식종양의 주요 증상 10가지(MPN10)가 기재된 이벤트 백월을 준비해 골수증식종양의 다양한 증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 증상이 적힌 부분을 목표로 공을 던져 증상을 제거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골수증식종양은 조혈모세포 돌연변이에 의해 골수 내 혈액 세포들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유발되는 혈액암으로,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등이 포함된다. 골수증식종양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혈관합병증으로 인한 혈전 및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골수증식종양 환자는 약물 치료를 통해 혈관합병증을 예방하고, 이에 대한 위험을 낮추기 위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발병 초기에는 특이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도 복부 불편감, 피로감, 조기포만감, 비
한국페링제약(대표 최용범)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6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질환 인식 제고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제인 초산 데스모프레신으로써 항이뇨 작용을 나타내 야간 요량을 감소시키며 야간뇨를 치료하는 효과를 보인다. 5세이상 소아의 일차성 야뇨증에 널리 쓰이며, 성인에서 야간뇨의 상당부분 원인을 차지하는 야간다뇨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26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모두에서 미니린의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 또한 수면 중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에서 깨는 야간뇨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통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미니린 공동판매계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캠페인 발대식에는 양사의 대표가 1호 밤샘지킴이로 임명돼 야간뇨 환자들의 편안한 밤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양사의 임직원들은 편안한 밤을 상징하는 파자마 복장과 아이템 등을 활용해
서울제약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이 동남아 시장을 본격 진출한다.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은 인도네시아 소호(SOHO)社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 구강붕해 필름이 인도네시아 현지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제약은 2017년 6월 SOHO社에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실데나필, 타다라필 ODF 제품을 10년간 796만달러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 1946년 설립된 SOHO社는 연간 매출액 4,000억원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로 주력품목으로는 당뇨치료제 가브스와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 등이 있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 5천만명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4조 8천억원으로 동남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번 허가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ODF 제품 허가 취득을 통한 수출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연말에 첫 선적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서울제약은 구강필름 시장에서 글로벌 No.1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회사 측은 SOHO社 등 해외 제약사가 서울제약과 구강붕해필름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이유가 서울제약이 고용량 로딩, 쓴맛 차폐 등 기존 구강붕해 필름의
안국약품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낙산해수욕장에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토비콤골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안국약품은 양궁게임, 림보게임 등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토비콤골드, 피로를 날려버릴토토’, ‘토!닥토!닥 토토케어존’ 토비콤골드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하여 유튜브에 ‘토비콤골드”를 검색하면 행사 영상을 볼 수 있다. 또 물총 싸움 놀이인 ‘토비콤골드, 토토배틀’ 토비콤골드와 강원영동 MBC가 함께하는 ‘슈퍼스타낙산’ 콘테스트를 통해 시민 노래자랑을 진행했으며 가수들의 초청공연도 가졌다. 안국약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토비콤골드 브랜드를 홍보하고 해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되었다”면서 “휴가객들의 반응이 좋아 좀 더 다양한 내용으로 토비콤골드 브랜드 이벤트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남궁민이 모델인 토비콤골드는 14가지 성분의 종합비타민이다. 기존 비타민 B-complex 제제와 비교하면 비타민 B군에 항산화 성분 함량을 보강한 고함량 종합비타민제다. 비타민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전문 계열사 삼양바이오팜(대표:엄태웅 사장)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 출시 이후 처음으로 대중 광고를 선보인다. 삼양바이오팜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붙이면 통증이 멈춘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명의 일부인 ‘스탑’을 활용해 ‘붙이면 스탑! 통증스탑! 류마스탑!’을 슬로건으로 라디오 및 영상 광고를 8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류마스탑은 삼양바이오팜이 개발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하루에 한 장 아픈 부위에 붙이면 소염진통 약물인 디클로페낙이 피부를 통해 환부에만 국소적으로 전달돼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해소한다. 환부에만 작용하므로 동일한 성분의 먹는 약을 복용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에서도 자유롭다. 이번 광고는 류마스탑의 브랜드명을 소비자에게 알려 약국에서 류마스탑의 지명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삼양바이오팜은 ‘니코스탑패취’ 및 류마스탑의 직접 판매 전환에 이어 류마스탑에 다양한 성분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패밀리 브랜드 ‘류마스탑에스(S)’를 선보이는 등 붙이는 치료제 라인을 강화 중이다. 류마스탑 라디오 광고는 ‘스탑 류마
식약처는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이 46억 7,311만달러(5조 1,431억원)로 ‘17년(40억 7,126만달러, 4조 6,025억원) 대비 14.8% 증가하여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5년간(’14~‘18년) 연평균성장률 역시 17.9%로 고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완제의약품 수출액은 ‘17년 대비 18.8% 증가한 30억 8,592만달러(66.0% 비중)로 최초로 30억 달러를 돌파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도 25.8%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은 전체 의약품 중 생산(12.4%)보다 수출(33.4%) 부분에서 비중이 높았으며, 이 중 바이오시밀러가 전체 수출의 22.9%를 차지하여 앞으로 수출 유망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미국으로의 수출이 5억 244만달러로 최초로 1위를 기록하였으며, 그 뒤로 독일(4억 6,070만달러), 일본(4억 5,686만달러), 중국(4억 317만달러), 터키(3억 8,534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의약품 수입은 65억 134만달러(7조 1,552억원)로 ‘17년(55억 7,967만달러, 6조 3,077억원) 대비 16.5% 증가하였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7월 3일 USAID (Chemonics International, Inc.)와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조달을 위한 장기공급합의(Long Term Arrangent)를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11월 23일까지 체결했다. USAID는 미국 대외원조기구 국제개발처로 조달품목의 선정 시 회사와 제품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여 조달계약 체결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신풍제약 측은 “앞으로 USAID에서 지정한 국가에 필요한 필수의약품을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4일에는 190개 나라와 지역에서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는 UN산하기관인 UNICEF(유엔아동기금)와도 피라맥스 조달을 위한 장기공급협정에 합의했다. UNICEF와 계약기간 동안 공급하는 제품의 품질, 기술, 가격 등 조건을 합의하였으며, 계약기간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이다. 피라맥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 등재뿐만 아니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을 받는 등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로 최근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