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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생제 개발 가속화 기술지원체계 구축 첫걸음 내딛다

국내 연구자가 발굴한 신규 항균 물질의 기초연구 단계 정체 해소 목표 물질 발굴부터 임상 진입까지, 전문가 네트워크 기반의 맞춤형 컨설팅 모델 설계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

국내 항생제 개발 가속화 기술지원체계 구축 첫걸음 내딛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신규 항생제 개발 촉진을 위한 분산 인프라 연계형 기술지원단 운영모델 기획’ 연구를 착수하고, 이를 위한 전문가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그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보유한 항생제 후보물질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발굴한 우수한 항균물질이 기초연구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점을 개선하여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삼성 故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내에 분산되어 있는 연구 인프라와 전문역량을 연계하여 항생제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기술지원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토종 신규 항생제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획되었다. * 신규 항균물질 개발 촉진을 위한 분산인프라 연계형 기술지원단 운영모델 기획(2026년)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AMR)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항생제 개발의 필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으나, 후보물질 발굴 이후 효능평가, 약동·약력학 분석, 독성평가, 제조공정 등 다각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과정을 소규모 연구그룹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어 정체되거나 좌절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연구 현장의 병목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내 연구기관, 대학, 전문시험기관 및 산업계에 분산된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단계별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하는 기술지원단의 효율적인 운영모델을 설계하는 것이 이번 기획의 핵심이다. 이번 연구는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대표 한승훈)가 수행하여, 6개월간 국내외 지원체계 사례 분석, 신규 항생제 후보물질 보유 현황 및 실용화 병목단계 확인 등의 수요 조사, 지원 프로세스 설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굴된 항균물질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상용화 진입 가치를 평가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전문가 자문 그룹, 전임상 분석 및 유효성 검증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 전문가 등 다학제적 전문가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두고자 한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항생제 개발 전문가와 함께 국내 항생제 개발 지원체계 구축 방향과 기술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후보물질 발굴 이후 비임상 및 임상 단계 진입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국내 신규 항생제 개발 연구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자체 개발 중인 항생제 후보물질 등을 타겟으로 한 기술지원단 시범운영(‘27년-’28년) 및 본 운영(‘29년-’31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내 연구자들이 우수한 항균물질을 발굴하고도 상용화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국내 항생제 개발 생태계를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기술지원체계를 도출하여 연구 성과들이 실제 신규 항생제 개발 결실로 맺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항생제 내성은 치명적인 국가 보건 안보 위기 중 하나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규 치료제의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국내 우수한 연구 성과가 신규 항생제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는 국가 차원의 기술 지원체계 구축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심전도와 임상정보 결합한 심부전 조기 선별 AI 모델 개발

예측 성능 AUC 0.95, 좌심실 구혈률 40% 이하인 심부전 환자 96.9%의 특이도 선별 심장초음파 검사 접근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에서도 저비용·비침습적 선별 도구로 활용 기대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현웅, 박재형 교수 연구팀

심전도와 임상정보 결합한 심부전 조기 선별 AI 모델 개발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현웅, 박재형 교수 연구팀이 대한내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KJIM)』에 게재한 『심전도와 임상정보를 결합한 인공지능 기반 좌심실 구혈률(LVEF) 예측』 논문으로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좌심실 구혈률(LVEF)은 심장의 수축 기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해 전문 의료진과 장비가 부족한 의료환경에서는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왼쪽부터)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현웅 교수, 박재형 교수, 밝은누리안과 강태신 과장 연구팀은 두 개 대학병원에서 수집한 약 3만 3천 건의 심전도 데이터에 나이와 ‘NT-proBNP(심부전 표지자)’, 혈중 나트륨 등 임상정보를 결합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그 결과 심전도만 활용한 모델(AUC 0.90)보다 임상정보를 함께 적용한 모델의 예측 성능이 AUC 0.95로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좌심실 구혈률이 40% 이하인 심부전(HFrEF) 환자를 96.9%의 높은 특이도로 선별하는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심장초음파 검사 이전 단계에서 심전도와 기본적인 혈액검사만으로도 심각한 심장 기능 저하 환자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응급실 초기 진료나 심장초음파 검사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에서도 저비용·비침습적 선별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연구팀은 “심전도에 나이와 몇 가지 혈액검사 정보를 결합하는 것만으로도 인공지능의 심부전 예측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보다 쉽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심부전을 조기에 발견하고 환자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의료기관과 환자군을 대상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심부전 선별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현웅 교수와 밝은누리안과 강태신 과장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박재형 교수가 교신저자, 건양대학교병원 서영훈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함께했다.

임신 중 환경호르몬 노출, 아기 아토피피부염 위험

생후 48시간 이내 신생아 소변에서 아토피 예측 단서 확인 환경호르몬 농도 높으면 생후 1년 내 발병 위험 2배 삼성서울병원·美내셔널 주이시 헬스 공동 연구팀

임신 중 환경호르몬 노출, 아기 아토피피부염 위험

임신 중과 출생 초기 환경호르몬 노출에 더욱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 시기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출산 후 아기의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정민영 교수, 미국 내셔널 주이시 헬스(National Jewish Health) 김병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신생아 소변 속 프탈레이트 대사체 농도와 아토피피부염 사이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 학술지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지(Annals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 IF=7.1)’ 최근호에 발표했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드는 물질로, 장난감과 식품 포장재, 생활용품 등에 널리 쓰인다. 인체의 호르몬 체계를 교란하는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음식이나 호흡, 피부를 통해 몸에 들어올 수 있다. 임신 중에는 태반을 거쳐 태아에게 전달되고, 양수에서도 프탈레이트가 검출돼 태아 피부 발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 몸에 들어온 프탈레이트는 대사 과정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신생아 소변으로 태아 시기부터 출생 직후까지의 환경호르몬 노출 정도를 추정할 수 있다. 연구팀은 2020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국내 4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61명을 대상으로 생후 48시간 이내 소변을 분석했다. 신생아가 12개월이 될 때까지 추적 관찰했고, 이 중 11명이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았다. 연구 결과, 프탈레이트의 일종인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 대사체의 총합 농도가 높을수록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이 약 2배 더 높았다. 연구팀이 분석한 기준값(12.18μg/L) 이상인 고농도 군에서는 그 위험이 8.31배에 달했다. 연구팀은 그 이유로 프탈레이트로 인한 피부 장벽 약화와 염증 반응을 제시했다. 실제 세포 실험에서도 프탈레이트 용액을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수준으로 처리하자, 염증 반응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발현이 증가했고,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핵심 단백질은 약 3분의 1 감소했다. 인공 피부 실험에서도 피부 수분 손실이 늘어 피부 장벽 기능이 떨어졌음을 확인했다. 김지현 교수는 “생애 초기 환경호르몬 노출이 영아기 피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피부 장벽과 면역 체계가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임신 중과 출생 초기에도 생활 환경을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난치성 뇌종양 면역치료의 새로운 길 제시

암 공격하는 주역 T 세포 비롯, 종양과 연결된 림프절의 B 세포와 항체라는 사실 밝혀 B 세포 면역반응이 난치성 뇌종양 면역치료의 효과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음 기능적으로 최초 입증 KAIST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

난치성 뇌종양 면역치료의 새로운 길 제시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는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작동시키는‘면역 브레이크’를 해제해 면역세포가 다시 암을 공격하도록 돕는 항암제)가 왜 일부 뇌종양에서는 효과를 내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풀 실마리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암을 공격하는 주역이 T 세포뿐 아니라 종양과 연결된 림프절의 B 세포와 항체라는 사실을 밝혀내며, 난치성 뇌종양 면역치료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KAIST는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면역관문억제제의 일종인 항-CTLA-4(Anti-CTLA-4)가 종양과 연결된 종양 배수 림프절(Tumor-draining lymph node, 암세포에서 나온 항원이 가장 먼저 모여 면역반응이 시작되는 림프절)의 B 세포(B cell, 항체를 만들어 면역반응을 돕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뇌종양을 공격하는 새로운 면역 원리를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 (왼쪽부터) 박원형 박사과정, 김채원 박사, 강인 박사, 강병훈 박사, 김유민 박사, 박상희 박사과정, 임서현 석박통합과정, 이흥규 교수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아도 재발이 잦고 예후가 매우 나쁜 대표적인 악성 뇌종양이다. 면역세포의 기능을 회복시켜 암을 공격하도록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는 다양한 암에서 뛰어난 치료 성과를 보여왔지만, 교모세포종에서는 암 주변의 강한 면역억제 환경 때문에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그동안 연구자들은 T 세포(T cell,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면역관문억제제의 핵심 표적으로 여겨왔다. 반면 B 세포는 백신 접종 후 항체를 생성하는 세포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뇌종양 면역치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항-CTLA-4가 T 세포뿐 아니라 B 세포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에 주목했다. 실험 결과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었다. 마우스 교모세포종 모델에서 항-CTLA-4를 투여하자 종양 크기가 감소하고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다. 그러나 B 세포가 없는 마우스에서는 같은 치료를 해도 이러한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B 세포가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B 세포가 활약하는 장소도 새롭게 밝혀냈다. B 세포 반응은 암세포가 있는 뇌가 아니라, 뇌와 연결된 목 깊은 곳의 림프절인 ‘깊은 경부 림프절(Deep Cervical Lymph Node)'에서 활발하게 증가했다. 특히 이 림프절에서는 항체 반응 형성에 중요한 배중심 B 세포와 여포 보조 T 세포 반응이 함께 증가했으며, 이는 이후 면역글로불린 G(Immunoglobulin G, IgG, 암세포를 표적으로 인식해 제거를 돕는 대표적인 항체) 반응 증가와 연결됐다. 생성된 IgG 항체는 뇌종양 세포 표면에 결합해, 대식세포(Macrophage, 우리 몸에서 이물질과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하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과정도 생체 내에서 직접 확인했다. 붉은색 형광단백질(mCherry)과 녹색 형광단백질(EGFP)을 이용한 특수 뇌종양 모델을 활용해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후 대식세포가 뇌종양 세포를 실제로 활발하게 제거하는 모습을 생체 내에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감염이나 백신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B 세포 면역반응이 난치성 뇌종양 면역치료의 효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기능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면역치료가 종양 내부뿐 아니라 종양 배수 림프절에서 시작되는 면역반응에 의해 크게 좌우될 수 있음을 제시하며, 기존의 T 세포 중심 면역치료 개념을 B 세포와 항체 면역까지 확장했다. 이흥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항-CTLA-4 면역치료의 작동 원리를 T 세포 중심으로 이해하던 기존 개념을 넘어, 종양 배수 림프절에서 시작되는 B 세포와 항체 면역반응이 치료 효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축임을 규명한 연구”라며 "향후 뇌종양을 인식하는 항체의 표적을 규명하고 림프절 기반 B 세포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면 난치성 교모세포종을 비롯한 다양한 암의 차세대 면역치료 전략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KAIST 생명과학과 김유민 박사후 연구원이 제 1저자로 참여했으며, 이흥규 교수가 교신저자로 KAIST 의과학대학원 오지은 교수가 연구 참여를 하였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적 권위의 학술지인 ‘사이언스 이뮤놀로지(Science Immunology)’에 7월 10일 자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AI-네이티브첨단바이오자율실험실과제,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 및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뇌종양 항-CTLA-4 치료 반응성에 기여하는 림프절 B 세포 면역반응 > < 연구요약 이미지 (AI 생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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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높은 폭염 속 중증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습도가 높은 폭염은 땀의 증발을 방해하여 체온 조절을 어렵게 만들고 심장과 폐에 부담을 증가시킨다. 심부전, 허혈성 심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만성 신장질환 등 중증질환자는 일반인보다 온열질환과 기저질환 악화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혈관질환자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심장 부담이 증가해 협심증, 심부전 악화, 부정맥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무리한 외출이나 운동을 피하고, 흉통이나 호흡곤란, 심한 어지러움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뇌혈관질환자는 탈수와 혈압 변화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고 갑작스러운 마비, 언어장애, 심한 두통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 환자는 높은 습도로 인해 호흡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 냉방이 가능한 실내에서 생활하고, 처방받은 흡입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며 호흡곤란이 심해질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치매와 파킨슨병 환자는 더위를 인지하거나 갈증을 표현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어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수분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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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는 병원인이 환자도 안전하게 지킨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경하)는 7월 14일 병원 현장의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병원 내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선언문'을 채택하고 캠페인 포스터를 전국 회원병원에 배포했다. 또한, 자율적인 조직문화 개선 활동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선언문은 최근 병원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들을 계기로 병원 내 괴롭힘과 이른바 ‘태움' 문화 등 잘못된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병원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병원계의 공동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선언문에서 "병원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공간인 동시에 병원인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여야 한다”며 "환자의 안전은 병원인의 안전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존중받는 병원인이 환자를 가장 안전하게 지킨다”는 인식 아래 모든 병원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언문에는 ▲직종과 직급, 경력의 차이를 이유로 한, 괴롭힘·폭언·따돌림·인격모독 근절 ▲‘태움'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돼 온 잘못된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 ▲신규 병원인과 젊은 구성원을 위한 체계적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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