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제57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New Horizon for Globalization of Korean Cardiology"라는 주제로 조인트 심포지움과 같은 세션을 통해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려는 노력이 눈에 띄었다. 30일까지진행되는 조인트 심포지엄에서,오늘은 한국-중국팀의 echo, 한국-일본팀의 intervention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내일은 한국-홍콩팀의 heart failure, 한국-대만팀의 arrythmia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오동주 교수(고려의대)는 “해외연구자들의 초록발표를 늘이고 english session의 비중을 높이고자 했다”고 하며 “심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동적으로 소통하고 교제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특히 미국 댈러스에서 있었던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주목을 받았던 클로스원에 대해 김효수 교수팀이 임상 결과를 발�
보조생식술(ART: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을 받는 여성들에게 황체 기능의 보충 요법을 위한 국내 최초의 발포성 프로게스테론 제제로 질내에 삽입시 신속하게 붕해돼 체내에 흡수되도록 설계되어 2011년 9월 7일자로 국내에 승인된 한국페링제약의 엔도메트린질정(프로게스테론) 21정의 박스포장이 불량 발생우려 예방을 위해 2013년 4월 22일 제조된 0804.227A-1 제조번호의 제품이 11월 26일자로 회수명령을 통보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 11월부터 2년간 추진한 ‘베트남 건강보험제도 구축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협력단의 요청에 따라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정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정부가 전국민건강보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의 건강보험제도 운영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본 사업을 위해 지난해 5월과 6월에 베트남 고위 공직자와 실무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하였고, 베트남 현지에서 워크숍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였으며, 건강보험 전문가를 베트남에 파견하여 베트남 실정에 적합한 정책자문, 심사청구 매뉴얼 개발과 500쪽에 달하는 급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스테로이드제제 등 의약품을 불법 유통·판매한 안모씨(남, 만 28세), 조모씨(남, 만 28세) 등 4명을 「약사법」위반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추가 관련자 5명을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전·현직 보디빌딩 선수나 헬스트레이너인 안모씨 등은 ‘11년 5월부터 ’13년 10월까지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 휴대여행객 소지품이나 국제택배를 통해 스테로이드 등을 국내 반입한 뒤 인터넷 사이트와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총 3,583회 14억 2,310만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남성호르몬제제’,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제’, ‘갑상선호르몬제’ 등 총 99종의 의약품을 근육 증강 제품(8~10주 투약), 근육 모양 다듬기 제품(8~10주 투약), 이들 제품 투약으로 인한 부작용 완화 제품 등으로 구분해 판매하였다. 주 구매층은 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일 스탠포드호텔(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대만 중앙건강보험서 이사장, 태국 국민건강보험청 청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학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2013년도 건강보험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National Health Insurance 2013)」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ICT(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보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의견이 제시되었다.※ 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대만 중앙건강보험서 시 루리앙(施如亮, Ru-Liang Shih) 부국장은 첫 발표자로 나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환자의 약제기록 DB 관리’를 주제로 대만의 NHI 프로그램, IC카드 및 청구 시스템, 의약품 이용현황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지난 8월에 도입된 대만의 NHI-PharmaCloud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과거 의약품 사용 기
11월 초, 전경련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체의학으로서 카이로프랙틱 자격을 합법화 하는 정책건의를 정부에 제출한데 이어, 이를 근거로 기획재정부는 보건·헬스분야의 각종 치료사 민간자격을 국가공인 자격으로 전환・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의료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추진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정리를 위해 지난 15일 관련 전문과 학회・ 개원의협의회 대표들이 참여하는 ‘민간치료사 자격증 국가공인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책을 숙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획재정부에서 국민의 건강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제적 관점에만 주안점을 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현행 「자격기본법」에서도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에 직결되는 분야의 민간자격 참여�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불법행위의 온상인 충주소재 소비자생협 소속 의료기관에 대해 의협 차원의 강력한 문제제기를 통해 해당 기관의 폐업조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충청북도 지역의 충주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개설한 충주아산○○의원이 관련 법령상의 설립 조건도 위반한 채 진료 수익의 이사장 개인 착복, 건강보험 부당청구, 자동차보험환자 임의입원(나이롱환자), 직원 퇴직금·임금 체불 등 온갖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정보가 대한의사협회에 제보되었다. 의협은 동 제보사항에 대한 추가조사를 거쳐 지난 2013년 6월 27일 해당 의료기관의 불법행위 실태를 보건복지부 및 감독기관인 충북도청에 고발하였고, 이러한 의협의 적극적인 대처에 힘입어 이루어진 관계기관의 조사 및 조치결과, 2013년 9월 4일 동 의료기관에 대한 폐업조�
사단법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KAMC)는 “의학 인재(Medical Human Resources) 양성을 위한 KAMC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8일(월)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 KAMC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로의 명칭 변경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학 협회’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 KAMC는, 우리나라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전 구성원과 조직을 망라하는 대표 단체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정립하고, 협회의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심포지엄의 1부 프로그램은, 해외 우수 의과대학의 학장, 부학장을 초청하여 각 의과대학의 혁신적인 교육 사례들을 듣는 순서로 기획하였다. 첫 번째로 독일 괴팅겐 의대 Heyo K. Kroemer 학장이 “Personalized Medicine at an Academic Medical Center: Challenges i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 제25차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6일(토)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plenary lecture는 “Paget's Disease: Virus or Gene”이란 주제로 분자생물학적 기전에 대해 30년 이상 연구한 석학인 Indiana 대학교의 David Roodman 교수가 강의한다.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골다공증의 원인과 치료를 다룬 학회 출간의 ‘골다공증(4판)’ 교과서도 선보이는 이번 학회에서는 골대사 기초 및 임상의제를 동시에 다룬다. 심포지엄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 뼈와 관련 장기의 상호관계 및 근육, 조골세포, 파골세포, 연골세포의 기초연구, 골대사질환의 중요 이슈, 영상의학적 접근 등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1월 12일(화) 13시부터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국립인체자원은행에서「결핵백신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결핵백신개발 관련 논의를 위해 국내 관련 전문가는 물론 세계적인 결핵백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BCG 백신 생산·허가 관련 세계적 권위자인 WHO(세계보건기구) BCG 백신 생산 및 표준화 가이드라인 위원회 위원 제임스 서든(James Southern) 박사와 전 미국 식약처(FDA) BCG 백신 생산 및 허가 책임자 마이클 브레넌(Michael Brennan) 박사가 참석하여BCG 백신 국산화를 위한 자문과 차세대 결핵백신 개발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결핵 BCG백신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백신 공급체계 확립과 국가적 차원의 기술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김규언)이 최근 소아과학교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사 - 소아청소년과 진료 128년, 소아과학교실 창립 100년이라는 제목으로 교실사(史)를 발간했다. 총 439페이지로 구성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사(史)는 교실의 역사, 교실 주요 활동, 봉사활동, 세아회(소아과학교실 동문회) 소개, 후원자 명단, 화보 및 100주년 기념행사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규언 주임교수는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의 역사는 한국 소아과학의 역사와 궤적을 함께 하며 지난 100년간 꿈과 도전 정신으로 많은 소아과 선생님들이 교육, 연구, 진료에 매진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며 “지나간 과거로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깨달음을 얻는다는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교실사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이 11월 7일 오후 2시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중증 외상 심포지엄’을 열었다.고려대 구로병원은 대한외상학회 회장을 역임한 정형외과 임홍철 교수, 구로병원 중증외상팀 오종건 교수, 응급의료센터 최성혁 교수 등을 중심으로 중증외상치료를 주력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서울 지역의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외상학회(회장 이종복)와 공동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한 중증외상 허브로서의 현실과 비전(김영철,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외과), 서울지역 대학병원에서 중증외상팀 운영 경험(김정재,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중증외상센터 첫해 운영경험, 문제와 해결방안(이정만, 가천의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서울지역 중증외상체계에 관한 정책 수립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