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협회는 2012년 7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동 주관한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에서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지원과 산업 현장의 적극적인 RD 투자 등을 통해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2016년 현재 한국 제약산업이 'Pharma Korea 2020'비전을 발표한지 이제 4년을 넘어서고, 또 목표 시점인 2020년까지는 같은 횟수인 4년이 주어져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올해들어 정부가 내놓은 제약산업 관련 정책은 국내 제약산업이 지닌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가치에 대한 큰 틀의 인식 전환을 토대로 과거에 비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제약협회가 민관협의체 참여 등을 통해 제약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지향점을 정부에 충실히 전달한데다 신약개발 기술 등 국내 제약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국민 신뢰가 어우러진 결과이기도 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국민 건강과 국부 창출을 위한 제약산업 지원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제도 변화에 따른 수백억원대의 행정비용 감소, 환자 진료에 없어서는 안될 저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 조성 등 정부와
 
								명문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우석민)는 지난 2016년 7월 12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하여 여자 필드하키 올림픽 대표팀에게 모기,진드기 기피제인 “모스넷”을 기증하며 대표팀의 안전과 경기에서의 선전을 응원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올림픽은 테러위협과 함께 현지의 정치적 경제적 혼란, 치안의 불안 등이 주요안전 위협요인 이라며 외교부에서는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며, 많은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이 금번 올림픽의 참여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지난 2월 1일을 시점으로 브라질 및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남미지역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폭증하자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된 상태이며, 우리나라에도 8번째 감염환자가 발생하는 등 대비책에 비상인 상태이다. 플라비바이러스 계열의 바이러스인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는 주로 야외에서 연습과 훈련을 해야하는 필드하키 선수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이므로, 명문제약의 "모스넷"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여자 필드하키 선수들이 감염의 우려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7월 23일 (토),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 운영하는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급식자원봉사’를 진행하였다. 급식자원봉사는 홀파트(Table setting, 어른신들 홀 서빙, 어르신들 대화 상대 등), 주방파트(음식 만들기, 식재료 준비하기 등) 및 설거지 파트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이번 무료급식소 봉사는 현재 제일약품이 추구하고 있는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하였던 1차 ‘헌혈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는 임직원 자발적 봉사활동이며, 사내 임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시한 활동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제일약품 봉사회 ‘나눔의 행복’은 제일약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봉사단체로서 1차 헌혈 캠페인과 2차 독거노인 무료 급식행사에 이어 사회 보호시설 내 정규적 재능기부(외국어, 체육활동), 이웃의 노후주택을 보수해주는 무료 집수리 참여,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힐리언스 선마을(촌장 이시형)은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신진작가 고진이의 ‘기억의 향(Aroma of Memory)’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진이 작가의 ‘기억의 향’은 자신이 기억하는 공간을 보색의 색 조합을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과 힐리언스 선마을의 로즈마리, 라벤더, 페퍼민트 등이 조합된 아로마 향을 느낄 수 있는 공감각적 전시이다. 작가는 마르셀 푸르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착안해 그 동안 본인의 기억에 의존한 사건들과 분위기를 색과 형태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은 작품의 분위기를 시각적 체험뿐 아니라 같이 제공되는 향으로 경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전시 기획을 맡은 권량지 대웅아트스페이스 큐레이터는 “색으로 기억을 표현한 작가의 작품과 아로마 향의 조화는 실제 공간과 작품을 넘나들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작품체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공기 좋은 힐리언스 선마을에서의 이번 전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노출된 도시인에게 치유와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진이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유럽 1위 생활용품 브랜드 ‘바이레다’의 신제품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를 선보인다.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는 극세사 패드가 부착된 밀대형 물걸레 청소기로, 사용이나 세척 시 손잡이를 돌려주면 패드가 오므려지면서 걸레의 물을 짜내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기존 밀대 물걸레 청소기의 경우 손이나 발을 이용해 직접 물을 짜내거나 별도의 탈수장치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는 국제 특허를 받은 구조를 통해 손에 물을 묻힐 필요 없이 핸들을 돌리는 방식으로, 적은 힘으로도 편리하게 물을 짜낼 수 있다. 또, 극세사 패드를 장착해 찌든 때와 미세한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며, 세척 후 쉽게 건조되므로 위생적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기의 헤드가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걸레가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가 용이하며, 헤드 모서리 부분에 범퍼를 부착해 가구와 벽지 및 장판의 손상을 방지해준다. 일동제약 HC CM(헬스케어 카테고리 매니저) 박석규 부장은 “’이지트위스트 대걸레’는 생활 속 편리함과 고품질·고기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바이레다의 철학이 잘 반영된 아이디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바이레다 제
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표준치료법과의 효과를 비교한 AURA3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유효성 평가기준(primary endpoint)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타그리소는 현재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준치료법인 백금기반 화학요법(platinum-based doublet chemotherapy) 대비 우수한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을 나타냈으며, 이를 통해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보였다. AURA3 3상 임상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1차 치료 후 질환이 진행된 EGFR T790M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타그리소의 2차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PFS 개선과 함께 안전성 측면에서도 타그리소는 이전 연구들과 일관된 프로파일을 보였다. 또한, 타그리소는 이번 연구에서 PFS 뿐만 아니라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및 질환조절률(Disease Control Rate)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9pin 멀티 인젝터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를 이용한 HA필러 ‘엘라비에 밸런스(Elravie Balance)’ 주입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 피부 보습과 탄력, 그리고 밝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냄에 따라 이를 전세계적 유수전문지인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발표했다. 최근 히알루론산 HA필러를 사용한 피부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학병원 피부과 및 개원가에서 ‘고광택 물광주사’의 시술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 개선의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임상 결과는 중앙대학교 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40대 남성을 대상으로 피부보습에 대한 더마샤인 밸런스를 이용한 엘라비에 밸런스 주입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피부수분 함량이 시술 전보다 최대 26% 증가하였다. 또한 미용 측면의 만족도 평가인 GAIS (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 측정 시 모든 피험자가 “많이 개선” 또는 “매우 많이 개선”으로 평가하였으며 보
 
								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가 유럽으로 의약품 완제품 수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한국팜비오는 21일 서충주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서 남봉길 회장과 내빈,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GMP 신 공장 준공식을 가짐으로써 유럽 지역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봉길 회장과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외에 김광호 대전지방 식품의약청장, 오진섭 충주 부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등 정 관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총 290억원을 투자해 EU 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수준으로 세워진 한국팜비오 충주 제 2공장은 부지면적 35,351m2, 건축연면적 6,451m2에 총 3층 규모로 지난 해 8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하게 되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봉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 어려운 제약 여건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회사발전에 힘써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신 공장 건립으로 앞으로 한국팜비오는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며 이제는 유럽, 미국 등 전 세계가 우리의 수출 대상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호 대전식약청장은 축사를 통해 “금번
 
								내달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지난달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 ‘스카이셀플루 4가’의 런칭 심포지엄에 총 2,000여 명의 의료 관계자가 다녀가며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SK케미칼은 4가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백신을 계란에서 배양해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무균 배양기를 통한 세포배양 방식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고 올 가을부터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카이셀플루 4가의 성공적 임상 결과와 4가 독감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심포지엄은 지난달 16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전국 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2,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차세대 독감백신 기술과 효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카이셀플루 4가’ 임상의 연구자였던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스카이셀플루 4가는 국내 성인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는 2016년 하반기 공채 및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풍림무약 하반기 공채 및 인턴 채용은 ▲무역사업본부(본사), ▲제약사업본부(서울대학교 RD센터, 향남공장) 등 전 부문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풍림무약 홈페이지 채용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각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 및 자격요건 소지자로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이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지원 가능하다.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계법령에 의거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풍림무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평가, ▲1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며, 인턴은 현장 평가 3개월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하다. .
일동제약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 및 비즈니스 모델 구현 공동연구’를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위한 코호트(Cohort) 구성 및 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관련 임상을 포함하여 정부 과제 공동 참여 등 장내 미생물 관련 연구과제들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5월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이노베이션파크(HIP) 내에 부설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은행(IDCC, ILDONG Culture Collection)을 구축한 바 있다. 종균은행에는 3,000여 종에 이르는 방대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관련 데이터를 비롯해 현재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신규 균주 후보군들이 보관되어 있으며,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부대 인프라 등이 갖춰져 있다. 일동제약은 해당 종균은행을 허브로 활용하여 분당서울대병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임상 및 연구들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여한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 “프로바이오틱스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아스피린100mg, 클로피도그렐75mg, 이하 “플라빅스®에이”)를 출시한다고 19일에 밝혔다. 이번 출시로 국내에서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Dual Antiplatelet Therapy)이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어 복약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빅스®에이는 오리지널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31일에 플라빅스®에이를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과 ▲출혈위험이 낮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을 포함한 죽상혈전증 및 혈전색전증 위험성 감소를 적응증으로 시판을 허가했다. 플라빅스®에이는 사노피가 한국의 아스피린 적응증에 맞춰 개발한 유핵정(Tab-in-Tab) 기술을 적용시켜 아스피린이 안전하게 장에서 분해되기에 적합한 구조이다. 사노피는 플라빅스®에이 유핵정 생산을 위해 아스피린을 정확하게 클로피도그렐 층 안의 가운데 위치(오차범위 ± 0.2mm)시킬 수 있는 특수 타정기를 개발했으며, 이 특수 타정기는 4번의 코팅(구분 코팅 Isolating Coat, 장용 코팅 Coating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