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기준 우리나라 완제의약품 공급업체 수는 총 2,419개소로서 그 중 도매상이 1,889개소로 78%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사는 300개소, 수입사 230개소로 나타났다. 또한, 공급업체 과반수인 57.6%가 서울, 경기, 인천지역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의약품 유통규모는 제조ㆍ수입사 공급액과 도매상이 공급한 금액, 그리고 도매상이 도매상으로 공급한 금액을 포함하는 연간 총액은 44.1조원이다. 공급액 규모가 큰 상위 5% 업체 115개의 공급액이 약 25조원으로 전체의 56.5%를 차지하였다. 이들 업체당 평균 공급액은 2,170억원으로 전체 공급업체 평균 191억원 대비 11배 이상 큰 수치를 보이고 있다.공급업체 형태별로 보면 의약품 제조․수입사가 공급한 총 규모는 17.6조원이었다. 그중 도매상으로 공급한 금액은 14.6조원으로 82.6%를 점유하였으며 요양기관으로 직접 공급한 금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월 1일자로 김 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2015년 8월 31일까지 3년간 제3대 심사평가연구소장으로 임명하였다.신임 김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 동 대학교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보건복지부 EHR 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 단장,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부교수, 보건복지부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부단장을 역임하였다 김 연구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의 미래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준비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전반을 지원하는 연구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9월 12일 15시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레진상 완전틀니 유지관리를 급여로 적용하는 방안을 최종 심의․의결하였다.이 자리에서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개정(안), 「리펀드제도 추진방안」에대해서도 논의했다.이 의결에 따라 금년 7월부터 시행된 만 75세이상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에 이어 완전틀니 수리 등을 위한 유지관리가 10월부터 급여로 전환된다.사후수리 급여적용 대상은 만 75세 이상 완전틀니 장착자로서, 완전틀니가 보험급여(7월) 되기 이전에 자부담으로 완전틀니를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었던 기존 틀니 장착자도 포함된다. 급여로 전환되는 유지관리 행위는 7개 항목(세부분류 9개)으로 각 유지관리 행위별 수가(의원급 기준)는 다음과 같다. 유지관리 �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살사망률이 증가함에 따라 민간․정부․언론 등 관련기관이 원탁회의를 갖고, 원인분석 및 예방에 대해 논의하여 ‘청소년 자살예방 NECA 원탁회의 합의문’이 발표되었다.이번 합의문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선희, NECA)에 의뢰하여 수행한 ‘국내 정신질환 관련 연구현황 파악 및 우울증 자살에 대한 연구[2011]’ 결과를 놓고 종교계 대표, 교수, 민간전문가, 정부관계자 등이 공동으로 논의한 끝에 도출되었다.합의문에 따르면 청소년 전체 사망자 중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2000년 약 14%에서 2009년 약 28%로 가파르게 증가하였으며, 그 주요 원인으로 대인관계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가 주요 위험요인이라 발표했다. 또한, 각 분야별로 시행되고 있는 기존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들은 인력·예산 부족 �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올해 대선을 앞두고 의료법 개선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13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광장에서개최할 계획이다.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은 5일 의료현안 브리핑에서 제 18대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정치적인 힘을 알리고의료계의 정치역량 극대화를 위해 의사단체와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능력을 발휘하고 이를 결집 시킬 목적"으로 '국민건강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대회'개최 확정을밝혔다.송 대변인은 규탄대회를 통해 DRG 강제시행의 문제점, 응당법에 의한 응급의료기관 당직제도의 문제점, 도가니법의 문제점 등 의료계를 옥죄는 각종 사회주의 의료제도 문제점 또한대내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라 전했다.이번 행사는 난타공연과 여러가지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하나의 축제형식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며, 자발적으로 참여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9월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BIO KOREA 2012 (BIO KOREA 2012 Conference Exhibit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IO KOREA」는 전 세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바이오 산업분야의 기술․정보 교류의 場으로서, 지난 2006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그 동안 국제 바이오산업계의 기술이전․수출․투자 확대,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해외진출과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이번「BIO KOREA 2012」는 Pharm Fair, 전시회, 컨퍼러스, Bio Job Fair 등 예전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우선, 중동, 동남아, 중남미, 러시아권, 중국 등 신흥 제약시장 진출을 위해 타겟국가 인․허가 담당자 및 현지 유력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미래맞춤의학 연구 등을 촉진하기 위하여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보유중인 인체유래 세포주를 10월부터 국내 연구자들에게 무료 공개분양을 시작한다.이번 공개분양 대상에 포함된 세포주는 그동안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하 ‘중앙은행’)에서 관리하고 있는 인체유래 불멸화세포주 중에서 연구활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포주를 엄선된것이다다. 이들 엄선된 세포주는 특성연구와 품질관리를 통하여 유전체연구에 최적화된 패널형태로서, 이번 1차 공개분양 대상에는 4종류의 패널에 대하여 총 231주의 세포주가 포함되었다.보건연구원은 향후 지속적인 특성규명 및 품질검증을 통하여 공개분양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금년 말까지 총 6개 패널에 대하여 약 450주의 세포주를 공개분양 할 계획이다.인체유래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전병율) 국립보건연구원(원장:조명찬)은 9월 5일, 한국인의 질환관련 유전인자를 효율적으로 찾기 위한 「한국인 참조유전체 정보 구축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참조유전체는 사람의 피부색, 외모 등의 다양성은 유전적 변이에 의해서 일어나며, 이러한 변이의 정보는 참조유전체 정보와의 비교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유전체의 전 염기서열( A,C,G,T 4가지의 염기로 구성된 한 생물체의 유전체를 구성하는 모든 염기의 집합으로, 인간은 약 30억 개의 염기서열을 가지고 있다.)을 해독하고 그 정보를 국내외 연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유전체 연구를 통한 질병예측 및 치료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인 참조유전체 정보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수년간 한국인 유전체분석을 통해 한국인 고유의 당뇨, 혈압, 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급속한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욕구 증가 등으로 2011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전년에 비하여 10% 이상 증가하였다고 밝혔다.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4조3,064억원으로 2010년(3조9,027억원)에 비하여 10.34% 증가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2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11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956억달러이며, 우리나라는 39억달러(1.31%)로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이어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식약청은 2011년 의료기기 생산실적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만성적인 무역적자가 발생하고 있고 국내 의료기기 업체 대다수가 아직도 영세한 규모라고 설명하였다.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3조3,665억원으로 2010년(2조9,644억원) 대비 13.56% 증가하여 3년만에 두자릿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6월 7일 의약품 재분류(안) 발표 이후, 의견수렴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최종 재분류 결과를 발표했다.중앙약심 회의 결과, 분류 전환 품목은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된 품목 262개,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된 품목 200개, 동시분류 42개 등으로 총 504개로, 의약품 재분류 전후를 비교하면, 전문의약품은 56.2%에서 56.4%,일반의약품은 43.8%에서 43.6%로 비중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이로 인해 어린이 키미테 패취, 우루사정200밀리그람, 클린다마이신외용액제(여드름 치료제), 습진약 등 역가가 높은 스테로이드 외용제 등은 앞으로 병․의원 처방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전문의약품인 잔탁정 75밀리그람(속쓰림 치료), 아모롤핀염산염외용제(무좀 치료제) 등은 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진료비를 허위·부당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20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 신고인에게 총2억6,74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9일 ‘2012년도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진료비 34억5,151만원을 허위·부당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20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 신고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따르면 포상금 최고액은 1억원으로, 2개의 의료기관에서 비 의료인이 의사를 고용하여 의료기관을 개설 후 각각 17억4,698만원, 11억6,901만원의 진료비를 허위⋅부당 청구한 건이다. 이는 의료법 제33조 제2항의 개설기준을 위반한 사항이다 위원회에서 지급키로 결정한 포상금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하여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3일 오전 8시 한국제약협회에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제약산업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2020년 글로벌 제약 7대 강국 진입을 위한 5대 과제에 대한 집중 토론을 진행하였다. 먼저 LG생명과학, 크리스탈 지노믹스, 한미약품 등 3개 제약기업 대표가 ‘제약기업의 혁신 전략과 성공사례’를 발표했다.LG생명과학은 국내 최초로 美 FDA가 승인한 신약 ‘팩티브’의 글로벌 연구개발 경험과 향후 신약개발 전략을 소개하고, 중소벤처기업인 크리스탈 지노믹스는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신약공동개발 성공사례 및 국내외 우량기업과의 제휴 사례를 발표하였다.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제휴를 통한 개량신약 개발 및 수출시장 개척 사례를 발표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제약협회, 병원, 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