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오는 5월 2일 예정된 지주사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한 임원 특별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인사로 엄기안 중앙연구소장이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윤보영 재경본부장이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이상만 영업본부장이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생산본부장이던 전규섭 전무는 생산부문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BMS 출신의 바이오의약품 전문가 신임 김완섭 부사장을 영입해 총 네명의 부사장 체계로 조직을 정비했다. 엄기안 중앙연구소장(56)은 1984년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SK케미칼에 신약연구실장으로 근무하며 무릎관절염치료제 트라스트 패치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으며, 다수의 완제품 유럽수출 프로젝트를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윤보영 재경본부장(51)은 1989년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일약품에 입사한 재경전문가다. 2006년 휴온스 입사 후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에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지주사 전환 TF팀의 팀장을 맡는 등 내부관리체계 확립에 힘을 쏟고 있다. 이상만 영업본부장(50)은 숭실대학교 정보처리과를 졸업하고,
유산균과 엽산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엽산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인 ‘그린 마더스 엽산’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 마더스 엽산’은 천연원료인 락토바실러스에서 추출된 엽산이 첨가되어 있는 제품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등 3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임신을 앞둔 여성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비타민무기질과 과일 성분으로 구성된 혼합 분말 10여 종을 첨가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1일 엽산 권장 섭취량 400㎍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식품 섭취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임산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식품 섭취를 특히 조심해야 하는 임산부들이 효과적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몰을 통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1일 1정을 섭취하는 제품으로, 100정 단위로 구성돼있다.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업체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솔타메디칼) (대표이사: 이지민)에서 탄력 시술의 스테디셀러 ‘써마지(Thermage)’의 공식 홈페이지(www.thermage.co.kr)를 오픈했다. 써마지 공식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정품 써마지 팁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정품 팁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심플한 구성으로 직관적이고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하여, 써마지 기기에 대한 정보와 정품 팁 인증을 빠르고 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써마지 CPT는 솔타메디칼에서 개발한 범용전기수술기로 고주파 전류를 피부 속에 침투시켜 콜라겐 재생을 돕고, 주름진 피부에 탄력을 주는 시술이다. 써마지 팁은 의료기기로, 시술 시 식품의약품안전처(MFD)의 허가를 받은 정품 팁을 사용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허가 받지 않은 팁으로 시술 받았을 경우, 불법 의료기기를 사용한 시술의 결과와 안전성은 보증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시중에는 정식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팁의 유통과 팁을 재사용하는 불법 재생 팁 시술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써마지 국내 유일 수입원인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솔타메디칼)은 정품 팁 사용의 중요성을
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 사진)은 2015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4명 등 20명에게 총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출범 이래 22년 간 장학 활동을 해오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439명에게 총 20억 3천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파재단은 올해도 같은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 출연하여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이후 유 · 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제약 주식 76만주(현재 시가 약 191억 원)와 현금 13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 그룹이 주주가치 실현을 위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의 배당금 총액은 각각 204억원(한미약품), 276억원(한미사이언스)으로, 배당 기준일은 2015년 12월31일이다. 한미약품은 보통주 1주당 현금 2,000원(액면가의 80%)을, 한미사이언스는 보통주 1주당 현금 500원(액면가의 100%)를 배당하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15일이다. 한미약품 그룹의 배당액은 현재 기준으로 제약업계 최대 규모이다. 한편, 한미약품 그룹은 올해 1월에도 주주가치 환원 차원에서 보통주 1주당 0.02주(2%)의 배당성 무상 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한미약품의 무상증자 주식상장 첫날 종가 기준(75만3,000원)으로 환산할 경우, 1주당 약 1만5,000원의 이익을 얻는 것이어서, 한미약품 주주들은 이번 현금배당을 포함해 1주당 1만7,000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같은 기준으로 한미사이언스는 1주당 약 3,800원을 받게 된다(무상증자분 3260원, 현금배당 500원). 한미약품 김재식 부사장은 "한미약품 그룹을 아껴주신 많은 주주분들과 작년 대규모 신약 라이선스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며 "올
명문제약(주)는 2016년 02월 26일자로 유럽 수입품목인 3세대 퀴놀론계 항생제 ‘타레린주500mg(레보플록사신수화물)’을 발매한다. 레보플록사신은 내성화된 그람양성균, 그람음성균, 비정형균까지 광범위한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3세대 퀴놀론계 항생제로서, dextro체와 levo체가 혼합되어 있던 기존 오플록사신의 levo체만을 분리하여 부작용은 최소화, 항균력은 극대화한 구조로, 오플록사신 대비 2배 이상 강력한 항균작용을 나타내 저용량 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조직이행률이 뛰어나 호흡기, 소화기, 피부 등 전신의 중증‧난치성 감염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체내에서 거의 대사되지 않고 대부분 뇨로 배설되기 때문에 요로감염증의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발매되는 명문제약(주)의 ‘타레린주500mg’은 ‘주사제 분야에 특화된 우수한 시설의 EU GMP 보유사이자, 유럽 등 전세계 52개국에 수출하는 그리스 의약품 수출 1위사 DEMO사의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우수한 품질의 수입의약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타레린주500mg'의 발매로 '항생제 주사 제품군을 강화하고, 더불어 우수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어린이들의 상처 관리를 위해 MBC꿈나무축구재단의 공식 후원사로 연간 5천만원 규모의 ‘이지덤’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MBC꿈나무축구재단의 주최로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제10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에 치료 물품으로 이지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이지덤 지원은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며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이 운동장에서 다쳤을 때 흉터 및 상처 치유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올 하계리그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조민근PM은 “이지덤이 축구 꿈나무들의 빠른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처관리가 중요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이지덤을 지원하는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든 아이들이 상처로부터 자유롭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이지덤은 효과적인 습윤환경을 형성해 빠른 상처 회복을 돕는 습윤드레싱이다. 얇은 두께와 우수한 밀착력으로 물, 세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차단해 야외활동 시에도 감염 걱정 없이 상처 치유가 가능하며, 무색소, 무방부제 제품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대웅제약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초고분자량의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유착방지제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균주인 ID9103의 발효를 통해 생산된 초고분자량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해 유착방지제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이는 미생물 발효에 의해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일동제약의 제조방법으로, 400만~1000만Da(달톤)의 초고분자량 히알루론산을 생산할 수 있다. 초고분자량 히알루론산은 반감기가 길어 체내에서 오랫동안 작용, 유착방지 효과가 높으며, 기존 가교법에 의한 생산방식의 문제점인 가교화합물의 잔류 염려도 없다. 일반적인 히알루론산 유착방지제는 히알루론산의 낮은 반감기 때문에 천연 히알루론산 단독으로는 유착 방지 효과가 미미하여, 화학적 합성을 이용해 가교를 하거나 합성 고분자를 첨가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가교법을 통해 생산된 히알루론산의 경우 가교에 사용된 화합물이 체내에 잔류하면 부작용을 유발할 여지가 있고, 합성고분자를 첨가하는 방법은 히알루론산에 비해 생체 적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히알루론산은 무게 대비 최대 1,000배의 수분 흡착력을 지니고 있고
한국제약협회는 26일 제71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을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이경호 회장을 재선임했다. 또 2015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글로벌 진출 성과 증대’를 목표로 한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행명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선출된뒤 취임사를 통해 “우리 제약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자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서 주목받고있는 현 시점이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이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시기에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해주신 데 대해 막중한 책임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어 “제10대 김원배, 제11대 조순태 이사장의 노고가 헛되지않도록 맡은바 책임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회원사 모두가 제약산업의 미래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가 이해하고 협력하여 먼 훗날 지금의 이 시기가 후회없는 과거로 남겨질수 있게 대동단결하여 희망의 장을 열어갈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총회 참석자들은 이날 협회 정관상 임원들의 2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 이사 및 감사, 이행명 이
JW중외그룹(회장 이경하)은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들과 가족들을 서초동 JW타워로 초청해 ‘JW 주니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경하 회장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 각 사업회사 임직원 자녀 중 대학 입학 예정자 28명을 ‘JW 주니어’ 1기로 위촉하고 특별장학금과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JW중외그룹은 지난 1982년부터 임직원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등록금과 별도로 특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자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JW 주니어’로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소속 학교에서 회사와 대학생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JW 주니어’ 1기로 위촉된 안수정양(JW중외제약 안상순상무 딸)은 “대학생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에서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나도 회사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학업생활에 충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중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 2020 VISION’을 통해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선다는 목표를 세우며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글로벌 핵심전략은 ‘리버스 이노베이션’이라 일컫는 현지화 전략과 ‘오픈 콜라보레이션’ 이다. ‘리버스 이노베이션’은 신흥시장을 연구해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신흥국시장을 석권하고, 향후 이러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 등 전세계 시장에 역진출하는 것을 말한다. ‘오픈 콜라보레이션’이란 현지의 고객, 전문가, 파트너, 정부 등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활용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을 말한다. 대웅제약은 리버스 이노베이션과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인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국내 및 해외 주요 거점국가를 대상으로 cGMP수준의 생산기지를 설립해 전세계로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하고, 국가별로 특화된 제품을 현지환경에 맞게 생산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한다. 2013년 8월 중국 심양에 설립한 요녕대웅제약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년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 승인이 201건으로 `14년(156건)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승인건수는 1개 품목을 여러 제약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생동성시험이 가능해진 `11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15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 예정 의약품이 늘어나면서 승인 건수가 증가하였다.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생동성시험):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한 생체시험으로서 동일 주성분을 함유한 두 제제의 생체이용률이 통계학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험이다 지난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치료영역별 정신신경계의약품 개발 최다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인 의약품 개발 집중 등이다. 〈 정신신경계의약품 4년째 개발 최다 〉 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정신신경계의약품 52건(25.9%), 심혈관계의약품 49건(24.4%), 대사성의약품 23건(11.4%), 소화계의약품 20건(9.9%), 비뇨‧생식기계의약품 17건(8.4%), 화학요법제 13건(6.5%) 등의 순이었다. 스트레스 증가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불안 우울장애, 치매 등을 치료하는 정신신경계의약품이 `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