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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장애인 구강건강의 버팀목 역할 톡톡

진료와 교육등 포괄적인 치과 보건 서비스 제공 서울시 강서구에 제2장애인치과병원 개소 추진 중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장애인 구강건강의 버팀목 역할 톡톡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국내 최초이자 현재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립 장애인 전문치과병원이다. 장애인의 구강 건강권 보장과 치과 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이 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교육 및 공공의료사업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치과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반 치과에서 진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 행동 조절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가 가능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전문 치과의사, 마취과 전문의, 숙련된 전문 진료 인력이 협업해 안전하고 편안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며, 사전검사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체력적 부담은 물론 시간과 비용까지 절감한다. 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병원 설계와 장애인 환자의 이동을 돕는 ‘장애인환자와의 동행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지원을 받아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사회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강서구에 제2장애인치과병원 개소를 추진 중으로, 향후 더많은 장애인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치료받을 권리’를 실현을 위해 전문성과 따뜻함이 결합된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심근경색 환자, LDL-콜레스테롤 관리로 사망 및 주요 심혈관사건 발생 위험 감소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시키면 주요 심혈관사건 발생 위험 24% 감소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 비율 약 60% 수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경희대학교 김원 교수)

심근경색 환자, LDL-콜레스테롤 관리로 사망 및 주요 심혈관사건 발생 위험 감소

국내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수치가 적절히 관리될 경우 주요 심혈관사건* 발생 및 사망 위험도 줄어드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보건복지부 지원 사업, 이하 PACEN)은 해당 연구의 임상적 가치평가를 통해, 향후 국내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근거 기반의 LDL-콜레스테롤 조절 목표 설정 및 환자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요심혈관사건: 관상동맥재개통술(CABG), 뇌졸중, 심근경색(재발), 심인성 사망(cardiac death), 비심인성 사망(non-cardiac death)이 있었던 경우로 정의 심근경색증 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해서는 LDL-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중요하다. 2022년에 개정된 국내 진료지침은 유럽심장학회 등 국외 주요 학회의 권고안을 반영해, 심근경색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조절 목표를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와 함께 절대치 55mg/dL 미만 도달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준이 국내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이득을 주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부족해, 실제 진료현장에서는 해당 목표치 적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 이에, 국내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적정한 LDL-콜레스테롤 목표치를 설정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PACEN은 ‘한국인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최적의 LDL-콜레스테롤 목표치 설정연구’(연구책임자: 경희대학교 김원 교수)를 지원하고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레지스트리(KAMIR-NIH)에 등록된 심근경색증 환자 6,248명의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저치 대비 50% 이상 낮춘 환자군은, 50% 미만 낮춘 군과 비교해 5년 추적관찰 기간 동안 주요 심혈관사건 발생 위험이 24% 낮았다(위험비 0.76). 또한,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다음 네 가지 구간(≥90mg/dL, 70-89mg/dL, 55-69mg/dL, <55mg/dL)으로 구분하여 주요 심혈관사건 및 사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중간 구간(55-89mg/dL)에서 전반적으로 위험이 낮았다. 세부 분석에서 55-69mg/dL은 주요 심혈관사건에서, 70-89mg/dL은 모든 원인 사망에서 가장 낮은 위험을 보였다. 연속적으로 관찰했을 때도 사망 위험은 74mg/dL에서 최저였는데, 높은 수치에서 이에 도달할 때까지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질수록 위험이 감소하다가, 도달 후에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질수록 위험이 오히려 증가하는‘J자형 곡선’형태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55mg/dL 미만 목표치 달성군에서 위험 감소의 뚜렷한 추가 이득이 관찰되지 않았다. 임상적 가치평가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심근경색 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해 LDL-콜레스테롤 수치의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가 유의미한 주요 심혈관사건 발생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절대 목표치를 설정할 경우, 현 시점에서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55mg/dL 미만으로 과도하게 낮추는 것보다 70mg/dL로 설정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라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평가하는 전향적 임상연구가 필요하다. 동시에, 실제 진료현장에서 LDL-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의 비율이 약 60% 수준으로 관리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데, LDL-콜레스테롤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받지 않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었다.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LDL-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협력 하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예후 개선에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아울러, 고가약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전략에 대한 후속 임상연구 추진과, 국내 실정에 맞는 차세대 환자 등록자료 구축 및 지속적 자료 축적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었다. 임상적 가치평가 보고서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홈페이지(https://pacen.nec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1년부터 2015년까지, KAMIR-NIH에 등록된 심근경색증 환자 6,248명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함

디지털바이오와 AI 융합으로 간암 비침습 조기진단 기술 개발

혈액속 마이크로RNA와 인공지능(AI) 결합해 초기 단계의 간암을 높은 정확도로 판별 가능 기존 혈액검사(AFP)의 한계를 극복하며, 초기 간암도 95~100% 수준의 정확도로 구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대수·한태수 박사 경북대학교 허근 교수 연구팀

디지털바이오와 AI 융합으로 간암 비침습 조기진단 기술 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 이하 생명연) 김대수·한태수 박사 연구팀과 경북대학교 허근 교수 연구팀은 혈액 속 초미세 입자(엑소좀)에 들어 있는 마이크로RNA를 분석하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결합하여 간암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 기술은 초기 단계의 간암을 높은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어 조기 치료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간암(특히 간세포암, HCC)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 중 하나로 국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을 기준으로 5년 생존율이 약 22%에 불과하다. 하지만 조기에 간암을 발견하면 절제 수술이나 간이식, 고주파 소작술 등 치료 성공률이 높아진다. ▲연구팀 단체사진(앞줄 가운데 연구책임자 한태수 박사). 하지만 현재 널리 사용되는 혈액검사 지표인 알파태아단백(AFP)은 간암 환자에서 높게 나타나지만, 간경변이나 기타 간질환에서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위양성(false positive)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이 높은 조기 진단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우리 몸의 세포는 엑소좀(Exosome)이라는 작은 주머니 속에 여러 분자 신호를 담아 혈액으로 내보낸다. 간암이 발생하면 이 엑소좀 안에 들어 있는 마이크로RNA의 종류와 양이 뚜렷하게 달라진다. 연구팀은 간 질환이 단계별로 진행되는 동물모델을 만들어 실제 사람 환자의 혈액 샘플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간암에서 특히 많이 나타나는 8종의 엑소좀 마이크로RNA를 찾아냈다. 이 8종은 간암 환자의 혈액 속에서 건강인이나 간경변 환자보다 뚜렷하게 증가했다. 이에 연구팀은 발견한 8종의 엑소좀 마이크로RNA와 기존의 AFP 수치를 함께 AI(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다중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모델’을 개발했다. 실험 결과 건강인 vs 간암, 간경변 vs 간암, 초기 간암 vs 건강인·간경변을 약 95~100% 정확도로 구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엑소좀 마이크로RNA를 조기 간암 진단 지표로 확립하고 AI 기반 다중 바이오마커 모델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입증함으로 향후 다른 암종 진단과 맞춤형 건강검진으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문적·산업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연구책임자인 한태수 박사는 "이 AI 기반 진단모델은 동물모델부터 실제 환자 혈액까지 단계적으로 검증하여 신뢰성을 확보한 기술로, 소량의 혈액만으로도 초기 간암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간암 조기 검진의 새로운 표준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5년 6월 26일 합성생물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Cancer Communications(IF 24.9)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으며, 본 연구는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사업,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생명연 주요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그림 1. 간암 전주기 동물모델 제작 및 임상/동물 혈액 엑소좀 유래 간암 특이적 miRNA 발굴 그림 2. 8종의 엑소좀 miRNA의 단일 진단 성능 평가 그림 3. 인공지능 기반 다중 진단마커 모델 개발 및 간암 진단 성능 평가

유전성 암 환자, 가족 의사결정 도울수 있는 지원 도구 개발 시급

국내 현실 반영한 유전성 암 환자, 가족과 의료진 간의 공유의사결정 도구 개발을 위한 첫걸음 실제 도움이 되는 지원 도구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 맞춤형 도구 개발 시급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정소연(유방암센터), 공선영(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

유전성 암 환자, 가족 의사결정 도울수 있는 지원 도구 개발 시급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정소연(유방암센터), 공선영(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에 국립암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연구진이 주축이 되어 공동으로 수행한 국제 연구 결과가 유전의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제네틱스 인 메디슨(Genetics in Medicine, IF 6.9)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전성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을 도와줄 수 있는 지원도구의 개발현황을 체계적이고 세부적으로 분석한 첫 종합 연구이다.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등 유전성 암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유전자 검사, 예방 수술, 자녀 계획, 가족에게 정보 전달 등 삶의 전반에 걸쳐 복잡한 선택을끊임없이 해야한다. ▲(왼쪽부터) 정소연 ㆍ 공선영 교수 이러한 결정은 수술 및 항암 치료와 같은 암 치료 방향뿐 아니라, 삶의 방식, 가족의 유전검사, 미래 자녀 계획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큰 심리적 부담을 초래한다.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의사결정 과정을 돕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다양한 의사결정 지원도구(Decision Aid Tool)가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지만, 도구의 개발 현황과 효과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국내 유전성 암환자와 가족의 다양한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지난 15년간 전 세계에서 개발된 23개의 의사결정 지원 도구를 대상으로 개발 현황과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다음과 같은 주요 결과를 확인했다. 유전 상담 이외에 의사결정 도구를 함께 활용할 경우, 환자의 의사결정 역량이 향상되고, 의사결정에 대한 갈등은 줄어들며 선택에 대한 만족이 증가하였다. 유전성 유방암 및 난소암 여성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도구는 다수 존재하지만, 기타 유전성 암, 남성 환자, 가족의 의사결정을 돕는 도구는 매우 드물었다. 전체 의사결정 지원도구의 81% 이상이 북미와 유럽에서 개발되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는 실제로 활용 가능한 의사결정 지원도구가 거의 없었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박선영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는 “본 연구는 유전성 암 환자와 그 가족이 마주하는 복잡한 의사결정 상황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지원 도구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 지금까지의 의사결정 지원도구는 서양 중심, 백인 여성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맞춤형 도구 개발이 시급하다”고 연구의 의의를 강조했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유전성 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 부분에서 환자와 의료진 간의 ‘공유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구들이 활발히 개발되고 적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하였다. 본 연구는 국립암센터 정소연 교수(유방암센터), 공선영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책임연구자로 주축이 되어, 김연주 교수(방사선종양학과), 최윤정·유금혜 교수(암예방검진센터), 이은경 교수(유방암센터)가 참여하고, 서울대학교 채희정 교수(혈액종양내과), 대구가톨릭대학교 박선영 교수(간호대학), 고신대학교 김유림 교수(간호대학), 스위스 바젤대학교 마리아 C. 카타포디(Maria C. Katapodi)(간호대학)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한 국제 협력 연구로,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국립암센터가 주관한 ‘암생존자 헬스케어 연구사업 (23F1940)’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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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타액 기반 우울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선보여
정신건강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마인즈에이아이(대표 석정호)가 국내 최초로 타액 내 호르몬을 활용한 우울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마인즈내비(Minds.NAVI)’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마인즈내비’는 사용자의 자가보고식 심리 설문 평가와 함께, 타액 내 Cortisol(코르티솔) 및 DHEA(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농도 분석을 결합하여 우울증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의료기기다. 이는 생물학적 지표를 활용한 우울증 진단 보조 기기로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상용화된 사례가 없는 혁신적인 시도다. 마인즈에이아이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기존의 심리학적 평가 도구를 재구성한 ‘PROVE Battery’를 기반으로 ‘마인즈내비’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심리 설문을 완료한 후, 정해진 시간에 타액을 채취해 진단 기관으로 보내면 알고리즘이 이를 분석해 우울증 여부를 보조 진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특히, 12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확증 임상시험에서 ‘마인즈내비’는 민감도 97.22%, 특이도 95.24%라는 높은 진단 정확도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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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장애인 구강건강의 버팀목 역할 톡톡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국내 최초이자 현재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립 장애인 전문치과병원이다. 장애인의 구강 건강권 보장과 치과 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이 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교육 및 공공의료사업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치과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반 치과에서 진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 행동 조절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가 가능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전문 치과의사, 마취과 전문의, 숙련된 전문 진료 인력이 협업해 안전하고 편안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며, 사전검사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체력적 부담은 물론 시간과 비용까지 절감한다. 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병원 설계와 장애인 환자의 이동을 돕는 ‘장애인환자와의 동행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지원을 받아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사회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강서구에 제2장애인치과병원 개소를 추진 중으로, 향후 더많은 장애인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치과치료를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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