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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 뇌경색 및 미니뇌졸중 치료, 빠를수록 효과 높아

치료 골든타임 42시간, 넘기면 효과 없어 24시간 이내 이중항혈소판제요법 시작한 경우,대조군 비해 혈관성 사건 위험 약26% 낮춰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이건주 교수팀(고대구로병원 신경과 이건주 교수·신재민 전공의)

경증 뇌경색 및 미니뇌졸중 치료, 빠를수록 효과 높아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이건주 교수팀(고대구로병원 신경과 이건주 교수·신재민 전공의)이 경증 뇌경색 및 미니뇌졸중 환자의 치료가 빠를수록 재발 및 심근경색, 사망 사건 발생의 예방 효과가 높고 42시간을 넘기면 효과가 없음을 밝혀냈다. 경미한 뇌경색이나 소위 ‘미니뇌졸중’이라고 부르는 고위험 일과성 허혈발작 환자의 약 10%가 초기 재발 또는 악화된다. 이러한 위험을 낮추기 위해 초기에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함께 사용하는 이중항혈소판제요법(Dual Antiplatelet Therapy, DAPT)을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표준치료로 권고되고 있다. ▲(좌측부터) 이건주 교수, 신재민 전공의 하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증상 발견이 늦거나, 병원 도착 지연, 진단 과정에 따른 시간 소요 등으로 치료 시작이 늦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이에 ‘24시간 이후에 이중항혈소판제요법을 시작해도 여전히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가 부족한 실정에서 연구팀은 이중항혈소판제요법의 시작 시점에 따른 임상 효과를 규명하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20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다기관 전향적 뇌졸중 코호트인 CRCS-K-NIH(책임연구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에 등록된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증상척도(NIHSS) 점수 5점 이하의 경미한 비심인성 뇌경색 또는 고위험 일과성 허혈발작 입원 환자 41,530명의 치료 경과를 분석했다. 전체 환자를 이중항혈소판제요법을 받은 그룹과 단일항혈소판요법을 받은 그룹으로 분류하고, 치료요법 시작 시간을 증상 발생 시점부터 병원 도착까지의 소요시간 기준으로 24시간 이내, 24–72시간, 72시간 초과의 세 구간으로 나누어 90일 이내 뇌졸중 재발, 심근경색, 사망의 혈관성 사건 발생을 비교했다. 교란변수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향점수 기반 가중치(IPTW) 및 매칭 분석을 적용했으며, 나아가 이중항혈소판제요법이 효과를 나타내는 최대시간 기준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빨리 시작할수록 치료 효과 높고 42시간 넘기면 효과 없어 그 결과, 기존 임상진료지침에서 권고하는 바와 같이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이중항혈소판제요법을 시작한 경우, 단일항혈소판요법 그룹에 비해 혈관성 사건의 위험을 약 26%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24–72시간 사이에 시작한 경우에는 추가 이득이 관찰되지 않았고, 72시간 이후에 시작한 경우에는 오히려 위험 발생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나타났다. 더불어 이중항혈소판제요법이 언제까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시간에 따른 효과 분석을 수행한 결과, 이중항혈소판제요법의 효과는 내원시간이 빠를수록 크게 나타났으며 증상 발생시점으로부터 약 42시간 전후에서 소실되어 시점을 지나면 통계적으로 유의한 이득이 사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 연구 논문의 제1저자인 신재민 전공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이중항혈소판제요법은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해야 하며, 약 42시간을 넘기면 치료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국내 대규모 데이터를 이용해 경미한 뇌경색 및 고위험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에서 이중항혈소판요법의 최적 시작 시점의 기준을 최초로 정량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신저자인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이건주 교수는 “본 연구는 기존 임상진료지침에서 제시한 기준을 벗어나, 치료 지연이 흔한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과”라며 “뇌경색 증상이 경미하다고 하더라도 ‘될 수 있으면 빨리’ 병원에 도착해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치료효과가 크며, 불가피하게 지연되는 경우에도 약 42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줌으로써 향후 진료 지침 보완과 임상 의사결정에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 연구 결과는 ‘Timing of Initiation and Efficacy of Dual Antiplatelet Therapy in Minor Stroke or High-Risk TIA(경미한 뇌경색 및 고위험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에서 이중항혈소판제요법 시작 시점에 따른 효과 연구)’라는 제목으로 뇌졸중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뇌졸중(Stroke)’지 최신호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다빈치 SP 갑상선 절제술 합병증 ‘0%’ 확인

다빈치 SP 이용, 유륜만을 통한 One Port Areolar 접근 임상 데이터 분석 결과, 합병증·통증 모두 현저히 낮아 이대서울병원 강경호·김혜지 교수팀,

다빈치 SP 갑상선 절제술 합병증 ‘0’ 확인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암센터 외과 강경호·김혜지 교수팀이 최신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이용해 최초로 개발한 유륜만을 통한 One Port Areolar 접근 갑상선 절제술이 기존 개복 갑상선 절제술 대비 합병증과 통증 모두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경호·김혜지 교수팀은 해당 술기의 임상 효과를 확인하고, 작년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종양성형내분비외과학회(ISOPES) 학술대회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다빈치 SP를 이용한 ‘One Port Areolar 접근군’의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0%였다. ▲(왼쪽부터) 이대서울병원 암센터 외과 강경호·김혜지 교수 반면 같은 시기 ‘목절개 수술군’에서는 ▲음성 변형(1.79%) ▲출혈(3.57%) ▲전체 합병증(7.14%) ▲재입원율(1.79%)이 확인됐다. 수술 후 평균 통증 점수(Pain Score) 역시 ‘One Port Areolar 접근군’은 3.8점, ‘목절개 수술군’은 4.1점으로 나타나 회복 과정의 편의성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강경호 교수는 “유륜만을 통한 One Port Areolar 접근 갑상선 절제술은 신경 손상이나 출혈 위험을 줄이면서 통증 감소와 회복 속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며 “특히 흉터 부담이 적어 미용적 만족도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교수는 “합병증과 재입원율 증가는 결국 사회적 의료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로봇수술 접근법의 확대는 환자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재정 영향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데이터는 다빈치 SP 기반 One Port Areolar 접근법의 임상적 안전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근거로, 향후 갑상선 절제술 분야의 수술 패러다임 변화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멜라닌세포 노화 초기 원인 ‘세포 내 자가포식 기능 저하’ 최초 규명’

메트포르민(Metformin) 활용한 광노화 지연 가능성 제시 멜라닌세포 노화 과정에서 자가포식 기능 저하와 당대사 증가라는 변화가 순차적 나타남 밝혀 아주대병원 피부노화 연구팀(김진철, 강희영, 박태준 교수),

‘멜라닌세포 노화 초기 원인 ‘세포 내 자가포식 기능 저하’ 최초 규명’

아주대병원 피부노화 연구팀(피부과 김진철 교수, 강희영 교수,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은 피부 색소세포인 멜라닌세포가 노화되는 과정에서 ‘세포 내 자가포식(Autophaagy) 기능 저하’가 가장 먼저 발생하는 초기 핵심 기전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기존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Metformin)을 활용해 이러한 자가포식 기능 저하를 회복시킴으로써 멜라닌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광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밝혀냈다. 피부는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멜라닌세포의 노화가 진행돼 노인성 저색소반점이나 백반증 발생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구팀은 멜라닌세포 노화 과정에서 자가포식 기능 저하와 당대사 증가라는 두 가지 변화가 순차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자가포식은 세포 내 손상된 성분을 제거하는 일종의 청소 시스템으로, 멜라닌세포 노화 초기 단계부터 자가포식 조절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인 ATG7의 발현이 감소하면서 자가포식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관찰됐다. 이로 인해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세포 기능이 점차 소진되며, 이후에는 미토콘드리아를 통한 정상적인 에너지 생산 대신 당대사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상태로 전환되면서 노화가 본격화되는 메커니즘이 규명됐다. 연구팀은 멜라닌세포 노화의 초기 과정을 차단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존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에 주목했으며, 메트포르민이 자가포식 기능을 회복시키고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멜라닌세포 노화를 효과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멜라닌세포 노화의 초기 기전을 최초로 규명하고 ATG7을 표적으로 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광노화로 인한 저색소 질환과 피부 노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향후 피부 노화 극복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ATG7 dysfunction in senescent melanocytes and hypopigmented skin: Reversal by metformin (노화 멜라닌세포 및 저색소 피부에서의 ATG7 기능 장애: 메트포르민에 의한 회복)’ 이라는 제목으로 2025년 12월 국제학술지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IF=10.3)에 게재됐다.

초등학생 중이염, 오래 가는 이유 확인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이 중이염의 지속·악화에 연관돼 있음을 확인 중이염 지속된 아이들' 폐렴구균과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등 중이염 악화시키는 세균 증가 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봉수 교수팀

초등학생 중이염, 오래 가는 이유 확인

초등학생 나이에서 중이염이 잘 낫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이유를 아데노이드에 서식하는 세균 환경 변화로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봉수 교수팀은 소아 만성 삼출성 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아데노이드 조직의 세균 환경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12세에서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이 중이염의 지속·악화에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초등학생 중이염이 오래가는 과정을 아데노이드 세균 환경 변화라는 관점에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 결과는 SCI(E)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게재되었다. 중이염, 흔한 귀 질환이지만 방치하면 난청까지 중이는 고막부터 달팽이관 이전의 이소골을 포함하는 공간을 말하며, 여기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가 발생하는 염증을 바로 중이염이라 한다. 가장 큰 원인은 이관의 해부학적 구조와 상기도 감염이다. 이관이란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인데, 선천적으로 이관 기능이 좋지 않으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분비물 배출이 어려워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상기도 감염인 감기도 중이염의 주요 원인이다. 그 외에 유전적 요소, 면역력,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발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 한다. 소아에게 흔한 중이염, 성장하면서 대부분 좋아져 중이염은 아이들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다. 초등 이전의 소아들은 성인과 달리 중이와 코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 분비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다. 여기에 면역력도 성인보다 낮아 감염에 쉽게 노출되면서 중이염에 취약하다. 하지만 대부분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빠르게 호전된다. 성장하면서 이관이 길어지고 각도가 아래로 기울어지면서 중이 분비물이 원활히 배출되면 중이염의 발생 빈도는 줄고, 회복도 빨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크면 좋아진다는데… 초등학생 중이염 오래가는 이유 하지만 이관의 기능이 어느 정도 성숙한 나이인 초등학생이 된 이후에도 일부에서는 중이염이 반복되거나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이는 성장하면서 이관 구조가 개선되면 중이염이 줄어든다는 기존의 이론으로는 충분한 설명이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중이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코 뒤 아데노이드에 서식하는 세균 환경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이를 분석했다. 소아 중이염 환자, 아데노이드 서식 세균 환경 분석 연구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삼출성 중이염으로 수술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조군은 이 기간 편도 또는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받은 소아로 구성했으며, 수술 과정에서 코 뒤쪽 아데노이드 조직을 채취해서 세균의 분포를 분석했다. 대상을 2~5세와 6~12세로 구분해 나이에 따라 아데노이드 세균 환경의 차이를 비교했다. 또한 중이에 고인 삼출액의 상태에 따라 중이염을 분석해, 중이염 지속 여부와의 연관성도 함께 확인했다. 아데노이드 세균 환경, 만성 삼출성 중이염 악화와 연관 연구 결과, 정상 소아는 성장하면서 아데노이드에 서식하는 세균 구성도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12세 만성 삼출성 중이염을 앓는 소아에서는 연령에 따른 세균의 변화 패턴이 사라지는 것이 관찰됐다. 특히 중이염이 오래 지속된 아이들에서는 폐렴구균과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등 중이염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세균이 증가했고, 전체 세균의 균형도 무너져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끈적한 점액성 분비물이 동반된 중이염에서 더욱 뚜렷하게 관찰됐다. 이는 초등학생이 된 이후에도 중이염이 잘 낫지 않는 아이들에서는 아데노이드의 세균 환경이 정상적인 성장 변화 과정을 거치지 못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나이에 따라 중이염 원인 달라, 치료 전략도 달라져야 이번 연구는 초등학생 나이가 되어서도 중이염이 잘 낫지 않는 이유를 이관의 구조가 아닌 아데노이드 세균 환경 변화 관점에서 설명한 연구다. 연령별로 세균 환경을 분석해 소아 중이염을 2~5세와 6~12세의 연령에 따라 다른 질환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제시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는 “소아 중이염은 일반적으로 이관 구조의 영향이 크지만, 6세 이후 초등학생에서는 아데노이드 세균 환경이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환자의 나이와 중이염의 형태를 함께 고려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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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로 뼈 상태 확인이 예방의 핵심
골다공증은 ‘골다공’이라는 말 그대로 뼛속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뼛속에 구멍이 나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질 수 있다. 초기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탓에 ‘침묵의 질환’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골다공증의 경우 골절 후 회복이 더딜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 골다공증 하면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의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호르몬, 체중, 생활습관과 더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대표적으로 ▲여성호르몬 감소로 뼈 흡수가 빨라지는 폐경기 이후 여성 ▲남성 호르몬이 감소돼 골밀도가 저하되는 70세 이상 고령 남성 ▲저체중자 및 급격한 체중 감량 경험자 ▲류마티스·갑상선질환·당뇨병 환자 등이 골다공증 고위험군으로 꼽힌다. 골다공증은 초기 징후가 뚜렷하지 않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가 시간이 지나 가벼운 충격만으로도 손목이나 대퇴골(엉덩이뼈)이 골절되면서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구봉모 교수 때로는 등이 굽거나 키가 줄어드는 척추 압박골절이 나타날 수도 있다. 치료 없이 방치하면 뼈는 점점 약해지고 척추와 손목, 대퇴골 골절 등 중대한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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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비전 2030’ 실현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2026년 신년사 2026년 , 병오년( 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 올 한해도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으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봅니다. 국내개발신약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 기술수출은 최대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첨단 모달리티 ·AI 신약개발 등 혁신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며, ‘제약바이오강국 ’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은 산업 전반에 커다란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투자 여력의 위축 , 고용 감소에 대한 우려는 물론, 채산성이 낮은 필수의약품의 공급 불안 등으로 인해 보건안보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경기 둔화,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 관세와 고환율 문제까지 겹치며 그 어느 때보다 복합적이고 거센 난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지금 , 우리는 그 어느 해보다 냉철하고 치밀한 대응 전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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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 결핵환자 접촉자도 잠복결핵감염 치료비 본인부담 면제
2026년 1월 1일부터 다제내성 결핵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된 경우,치료에 필요한 약제를 요양급여와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대상으로 적용된다. 이에따라 해당 접촉자는 6개월간 레보플록사신 치료를 본인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다제내성 결핵은 결핵 치료에 핵심이 되는 약제인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에 동시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결핵으로, 감수성 결핵보다 치료가 어렵고 부작용 발생 빈도가 높다. (리팜핀 내성만 확인되고 이소니아지드 내성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 포함)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체내에 소수의 살아있는 균이 존재하나 임상적으로 결핵 증상이 없고 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으며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번 조치는 「2026 국가결핵관리지침」개정에 따른 것으로, 다제내성 결핵환자 접촉자에 대해서도 잠복결핵감염 단계에서 치료를 권고하도록 기준을 보완한 것이다. 그동안 결핵환자의 접촉자는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받는 경우 결핵을 90% 예방할 수 있어 치료를 적극 권고해 왔고,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 대상(’21.7월~)으로 본인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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