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5 (토)

  • 흐림동두천 19.7℃
  • 흐림강릉 16.3℃
  • 서울 21.0℃
  • 대전 20.2℃
  • 흐림대구 18.3℃
  • 흐림울산 17.5℃
  • 광주 20.1℃
  • 흐림부산 19.0℃
  • 흐림고창 21.3℃
  • 흐림제주 21.0℃
  • 흐림강화 17.1℃
  • 흐림보은 20.6℃
  • 흐림금산 18.6℃
  • 흐림강진군 19.1℃
  • 흐림경주시 16.7℃
  • 흐림거제 18.9℃
기상청 제공

혈압, 당뇨 환자에서 심뇌혈관질환 원인 유전자 변이 발견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송유현교수 연구팀

혈압, 당뇨 환자에서 심뇌혈관질환 원인 유전자 변이 발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사진 좌), 송유현 임상연구조교수(사진 우)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코호트 자료를 분석해 관련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이 분석한 대상자는 고혈압 16,309명, 당뇨병 5,314명, 이상지질혈증 20,770명 등 42,393명이다. 분석 결과, 고혈압 환자에게 17q25.3/CBX8-CBX4 유전자 영역에서 변이가 있으면 심장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2.6배 증가했다. 당뇨병 환자는 4q32.3/MARCH1-LINC01207 유전자 영역에서 변이가 있으면 허혈뇌졸중 위험이 약 5.6배 증가하고, 17q25.3/RPTOR 유전자 영역에서 변이가 있으면 기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3.5배 증가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9q22.2/UNQ6494-LOC101927847 유전자 영역에서 변이가 있으면 심장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약 2.3 배 증가하고, 3p22.1/ULK4 유전자 영역에서 변이가 있으면 허혈뇌졸중의 위험이 2.2배, 2p22.2/CYP1B1-CYP1B1-AS1 유전자 영역에 변이가 있으면 기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약 2배 증가했다. 심장관상동맥질환 허혈뇌졸중 기타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환자 17q25.3/CBX8-CBX4 (2.6배↑) 당뇨 환자 4q32.3/MARCH1-LINC01207(5.6배↑) 17q25.3/RPTOR (3.5배↑) 이상지질혈증 환자 9q22.2/UNQ6494-LOC101927847(2.3배↑) 3p22.1/ULK4 (2.2배↑) 2p22.2/CYP1B1-CYP1B1-AS1(약 2배↑) 연구를 수행한 이지원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인자를 갖고 있어도 심뇌혈관질환이 없는 사람이 있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잘 조절해도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원인을 유전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해당 유전자 변이를 타겟으로 치료제 개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알레르기 치료 한계 극복하는 획기적 치료법 제시

고려대 안암병원 김태훈 교수팀

알레르기 치료 한계 극복하는  획기적 치료법 제시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김태훈 교수(사진)팀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장미희 박사팀이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던 알레르기 질환의 획기적인 치료법의 적용 가능성을 규명했다. 기존의 알레르기 치료는 대증적 요법의 약물치료와 면역요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증상에 따른 약물치료는 항히스타민제로서 면역반응을 조절해 증상을 완화하는데, 대증적 요법이기 때문에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으며 졸음 등의 부작용이 있다. 면역요법은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을 찾아 점진적으로 투여하여 내성을 만드는 방법인데, 중단하지 않고 수년간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성공하기가 어려운 한계점이 제기되어 왔다. 김태훈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기존 치료법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방법을 제시했다. 환자의 수지상세포내의 알레르기 특이유전자를 조작하여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다. 김 교수팀은 인체 수지상 세포 내 알레르기 특이 유전자를 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으로 발견하고 이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하여 조절함으로써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규명했다. 김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최근 정밀의학에서 중요한 기술로 각광 받고 있는 RNA sequencing 분석을 이용했다. 실제 인체에서 추출해 낸 수지상 세포에서 항원표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VPS37B의 발현이 알레르기 환자에서 현저하게 높아져 있음을 밝혔고, 이를 수지상 세포에서 선택적으로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하여 조절한 후 다시 체내에 주입 한 결과 알레르기 질환에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김태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진들이 수년간의 협업 연구의 결과물로 다양한 질환에 관여하는 면역세포에서 질환 특이 유전자를 실제 인체 세포에서 NGS 방법을 이용해 찾아내고 이를 유전자 가위 기술로 조절함으로써 알레르기 질환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연구의 플랫폼이 알레르기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면역 관련 질환에도 응용되어 난치성 질환 치료법 개발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A novel therapeutic modality using CRISPR-engineered dendritic cells to treat allergies’는 Materials science, Biomaterials 분야 5 YEAR Rank 1위 저널 (Impact Factor: 10.317)인 “Biomaterials” 2021년 4월호에 게재되었으며,BRIC (생물학정보센터)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 논문에 소개 되는 등 국내외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약

더보기


정책

더보기

단체

더보기


건강강좌

더보기
금연 결심했다면 즉각 실행해라
금연은 소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만큼 실천하기 어렵고, 힘들다. 하지만, 의지를 가지고 실천한다면 한결 수월하게 금연에 성공할 수도 있다. 가천대 길병원 금연클리닉 고기동 교수(가정의학과,사진)는 “금연을 성공할 수 있는 꼼수는 없다. 올바른 방법으로 즉각, 인내를 가지고 실천하는 수밖에 없다”며 금연 성공 10계명을 제시했다. 그는 “금연은 혼자 의지로만 성공할 수는 없다.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 시 적절한 약물을 처방받는 것은 성공적인 금연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 고기동 교수는 “금연은 초기 한 달이 매우 중요하다. 이때는 적극적인 운동과 취미생활로 금단 증상을 줄이고 삶의 활력을 찾는 게 좋다”며 “금단 증상이 심하면 니코틴 패치나 껌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금연을 성공하는데 있어 본인의 강한 의지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성공적인 금연을 위한 10계명 금연은 마일드 등 ‘순한 담배’로 시작하거나 연기를 빨아들이지 않는 ‘뻐끔 담배’ 등을 통해 서서히 시도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결심한 즉시 실천해야 성공하기 쉽다. 금연할 각오를 다졌다면 금연클리닉 등을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인터뷰

더보기

Issue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