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8 (월)

  • 구름조금동두천 22.7℃
  • 맑음강릉 24.5℃
  • 구름많음서울 25.8℃
  • 구름많음대전 24.5℃
  • 구름많음대구 23.8℃
  • 구름많음울산 21.3℃
  • 맑음광주 24.7℃
  • 구름조금부산 23.8℃
  • 구름조금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22.7℃
  • 구름조금강화 24.2℃
  • 구름많음보은 23.0℃
  • 구름조금금산 24.3℃
  • 맑음강진군 24.3℃
  • 구름많음경주시 23.0℃
  • 맑음거제 22.8℃
기상청 제공

세스트린, 자궁내막암세포 증식과 전이 억제 확인

김정식 순천향대의대·박환우 건양대의대 교수팀 연구

세스트린, 자궁내막암세포 증식과 전이 억제 확인

국내 연구진이 대사조절체 단백질인 세스트린(sestrin2)이 단백질 복합체 mTORC1에 작용해 자궁내막암세포의 증식과 전이 등을 억제하며, 예후와도 연관이 있음을 밝혀, 향후 치료 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식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박환우 건양대의대 교수팀은 정량 실시간 PCR(qRT-PCR)검사를 통해, 자궁내막암에서는 정상 내막세포에서보다 훨씬 더 mTORC1 활성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카플란 마이어(Kaplan-Meier) 생존 분석으로 Sestrin2의 발현이 증가할수록 자궁내막암 환자들의 생존율과 무질병 생존기간(disease-free survival)이 감소하는 것도 확인했다. 지금까지는 정상적인 자궁내막세포에서 세스트린이 mTORC1를 억제하는 역할만 알려져 있었고, 자궁내막암에서 세스트린이 하는 역할은 확인되지 않고 있었다. 특히, mTOR pathway와 관련된 표지자(RPTOR, MTOR, RHEB등)들 중 자궁내막암 환자조직에서는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링 상호 작용 분석(GEPIA, Gene Expression Profiling Interactive Analysis) 자료를 통하여 세스트린이 RPTOR유전자와 관련이 있음을 알아냈다. 김정식·박환우 교수팀은 “세스트린이 mTORC1에 작용해서 자궁내막암의 암세포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세스트린이 자궁내막암 치료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연구”라고 강조했다. 세스트린은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는 대사조절체 단백질이다. mTOR라는 신호전달체계의 활성을 저해하여 암 세포증식과 노화와 관련한 퇴행성질환, 비만 및 당뇨병과 관련한 대사증후군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TORC1(mammarian target of rapamycin complex1)은 세포의 성장이나 노화, 세포 대사를 조절하는 단백질 복합체다. 성장인자, 영양소, 스트레스와 에너지 상태 등에 반응하여 단백질 합성, 리보좀 생합성, 자가식작용(Autophagy) 등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고 수행한다. 자궁내막암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비만 환자에서 더 잘 발생한다. 노화와 비만과 연관 되는 조절체가 mTORC1이다.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되는 세스트린은 환경이나 p53, HIF-1등에 의해서도 발현이 되며 결과적으로 mTORC1을 억제 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 논문은 학술저널 캔서지(Cancers,IF6.1) 9월호에 ‘mTOR-Dependent Role of Sestrin2 in Regulating Tumor Progression of Human Endometrial Cancer’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한편, 김정식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도 하반기 이공분야 기초 연구 중견연구자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자궁내막암에서 ULK1인산화에 의한 조절기전 규명 및 항암치료 타겟 발굴’연구를 진행한다.


로봇 방광암수술 생존율 높이려면 '5 요소' 달성해야

'절제면 조직검사 음성 여부' 등 기준 달성 환자, 생존율 높다

로봇 방광암수술 생존율 높이려면 '5 요소' 달성해야

로봇으로 방광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다섯 가지 인자를 확인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인자는 ▲절제면 조직검사 음성 여부, ▲림프절을 16개 이상 제거한 경우, ▲Clavien-Dindo 분류 3-5등급에 해당하는 주요 합병증이 수술 후 90일 이내 나타나지 않는 경우, ▲수술 후 1년 이내 재발이 없는 경우, ▲요관장 협착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종진 교수 연구팀은 로봇수술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존 개복 위주의 방광절제술 달성 인자를 수정 보완하여, 로봇 방광절제술의 다섯 가지 인자 달성 여부에 따른 생존율 차이를 분석했다. 연구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12개 병원에서 로봇 방광절제술을 받은 730명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총 21명의 다기관 의료진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방광암수술 데이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로봇 방광암수술의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고 설명했다. 전체 환자 730명 중 208명(28.5%)은 위 다섯 가지 인자를 모두 달성했고 나머지 522명(71.5%)은 그렇지 않은 환자로, 두 그룹 간 수술 후 생존율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달성한 환자와 그렇지 못한 환자의 10년 생존율은 70.4%와 58.1%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10년 방광암 특이 생존율 역시 87.8%와 70.0%로 차이를 보였다. 5년 생존율에서도 84.4%와 76.2%, 5년 방광암 특이 생존율 역시 92.1%와 85.9%로 차이가 있었다. 연구를 주도한 비뇨의학과 오종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다섯 가지 인자가 로봇 방광절제술을 시작하는 의료진에게 수술 시 목표로 시행되어야 하는 기준을 제공함으로써, 전체적인 수술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오 교수는 “대규모 연구이긴 하나, 향후 전향적 연구를 통해 그 의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볼 필요성은 있다”며, “로봇수술의 치료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많은 의사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구를 다각화하여, 로봇수술의 혜택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건강보험 적용 검토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및 보편화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영국 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병의원

더보기


제약

더보기


정책

더보기

단체

더보기


건강강좌

더보기
GSK, 생활 속 거리두기로 ‘드라이브 스루 심포지엄’ 개최
GSK(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는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천식, 백일해 등 호흡기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는 '드라이브 스루 심포지엄'을 오는 5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이 차량에 탑승한 채 현장에 참석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라이브 스루 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만성기침의 오해와 진실 (한림대성심병원 장승훈 교수)’을 주제로 질환별 기침 종류와 천식 진단법이, 이어 진행되는 ‘백일해 고위험군 소개(서울아산병원 이세원 교수)’ 세션에서는 백일해 질환 및 최신 치료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객들이 개인 차량에 탑승한 채 영화를 관람하는 자동차 극장에서 착안해, 참석자 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마련되었다. 사전에 참석 의사를 밝힌 의료진은 개인 차량으로 당일 현장에 참석해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심포지엄에 참석할 수 있다. 현장에는 연자가 직접 참여해 실시간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은 무대 위 스크린을 통해 발표 자료를 확인하면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인터뷰

더보기

Issue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