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확인됨에 따라, 3월 27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발생 및 병원체 감염여부를 감시‧분석하기 위해 매년 14~44주(4월부터 11월까지) 기간 중 국방부 및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기 출현 시기가 상대적으로 빠른 남부 지역(전남, 경남, 부산, 제주)은 13주 차(3월 마지막 주)부터 조기 채집을 수행한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3월24일~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되어, 전년(3월 30일)보다 3일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이는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상승(▲ 6.2℃)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된다. * 금년 채집일(’25.3.24.~3.26.) 평균기온 17.5℃, 최저기온 11.3℃ 전년 채집일(’24.3.25.~3.27.) 평균기온 11.3℃, 최저기온 8.5℃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책자 발간을 통해 난임 시술 과정 및 임신율 등에 대한 통계를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매년 난임시술 정보를 수집하여 난임시술 현황 통계를 관리하고 있으며,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난임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난임 전문가 및 관련 학회와 협력하여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책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개는 기존 급여명세서를 기반으로 산출했던 자료와 달리, 전체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으로부터 수집한 난임시술기록지를 바탕으로 산출한 통계로, 난임원인, 시술 과정별 세부 산출 통계, 임신율 등의 내용을 최초 공개한다. < 인공수정 시술, 체외수정 시술 > - 인공수정 시술은 여성의 자궁 내로 운동성이 높은 정자를 직접 주입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시술 - 체외수정 시술은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를 채취하여 체외에서 배양·수정하고, 이를 여성의 자궁 내에 이식하는 시술로 배아 유형에 따라 신선배아 또는 동결배아 이식으로 구분 · 신선배아 이식은 수정·배양된 배아를 바로 이식하는 경우 · 동결배아 이식은 동결 보관한 배아를 해동하여 이식하는 경우 『통계
가. 2024년 결핵환자 발생 동향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3월 24일(월), 「2024년 결핵환자 신고현황」을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발표하며, 2024년 국내 결핵환자는 17,944**명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 8.2%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결핵 예방관리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결핵예방법」에 따라 매년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 행사 개최 ** `24년 결핵환자(17,944명) : 신규환자(14,412명) + 재발·재치료 등(3,532명) 이는 2000년 국가 결핵 감시체계를 구축한 뒤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50,491명, 100.8명/10만명) 이후, 연평균 7.6%씩 감소하여, 지난 13년간 64.5%(50,491명 → 17,944명) 감소한 수치이다. 아울러, 2024년 국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층이 58.7%(10,534명)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결핵환자 비중은 6.0%(1,077명)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외국인 비율: (`20)5.2% → (`21)5.4% → (`22)5.3% → (`23)5.7% → (`24)6.0% 나. 20
국립암센터는 2006년 10대 국민 암예방수칙이 최초 제정된 이후, 이듬해인 2007년부터 암관리법에 근거해 약 2~3년 주기로 암예방수칙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실천 행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연구는 가장 최근 시행된 2023년 국민 4천 명을 대상으로 한 대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특히 첫 조사가 시행된 2007년 이후의 장기적인 변화 추이를 종합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 결과, 암예방수칙에 대한 다양한 홍보, 대중의 인식 제고 노력에 힘입어 인지율은 남성 79.4%, 여성 81.2% 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천율은 남성 43.1%, 여성 48.9%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남성의 실천율이 여성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성과 여성은 실천하기 어려운 항목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여성은 ‘건강체중 유지’및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고, 균형잡힌 식사하기’항목을 지키기 어렵다고 응답한 반면, 남성은‘하루 한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항목을 실천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러한 차이는 실천율 변화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특히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한랭질환* 피해 발생 현황 감시를 위해 실시한 「2024-2025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 결과를 발표하였다. *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전신성), 동상‧동창(국소성)이 대표적 질환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 환기 및 예방 활동 유도 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겨울철에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전국 500여 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관할 지자체 협력을 통해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 발생을 감시 이번 겨울철(’24.12.1.~’25.2.28.)에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34명(사망 8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400명, 사망 12명) 대비 환자는 16.5% 감소하였고, 사망자는 33.0% 감소하였다. * 한파일수는 1.1일(3.2일→ 4.3일) 증가, 평균 일 최저기온은 2.5℃(-1.9→ -4.4℃) 감소(기상청 제공) 한랭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7-2018절기(’17.12월~’18.2월, 631명 발생)는 가장 긴 한파일수(11.8일)와 가장 낮은 최저기온(-5.5℃)을 기록한 절기로, 그간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암검진 수검행태조사를 통해 2024년 암검진 수검률을 발표하였다. 암검진 수검행태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6대 암 검진의 수검률 및 수검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매년 1회씩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실시되고 있으며 (2024 조사 수행기관: 글로벌리서치), 이는 국가 암검진 정책 수립 및 국제 비교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암검진 6대 암 프로그램 또는 권고안의 검진방법, 검진주기에 따라 검진을 받았는지를 조사한 항목으로, 2024년 기준 70.2%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38.8%와 비교했을 때 31.4%p 증가한 수치이며, 2023년에 비해 3.8%p 상승하여 암검진 수검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암종별로는 위암이 77.4%로 가장 높은 수검률을 나타냈으며, 이어 대장암 74.4%, 유방암 70.6%, 자궁경부암 62.0% 순으로 조사되었다. 암검진 대상자 중 암검진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한 조사에서는‘건강하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4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17.4%), ‘검사 과정이 힘들어서’(16.7%)가 주요 이유로 꼽혔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가줄기세포은행은 2024년 한 해 동안 49개 연구기관 및 기업에 총 133건의 줄기세포를 제공하였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대비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국내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19년(66건), ‘20년(80건), ’21년(75건), ‘22년(81건), ’23년(68건) 줄기세포란, 인체를 구성하는 여러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세포로, 희귀·난치성질환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핵심 자원이다. 또한 세포 기반의 인공혈액, 바이오 인공장기, 유전자 치료 등 다양한 첨단재생의료기술에 활용하는데, ’24년에는 대학에 36건(74%), 기업 10건(20%), 연구소 3건(6%)이 분양되었다. 국가줄기세포은행은 줄기세포 연구자들에게 품질이 검증된 줄기세포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질환자유래 및 형광발현 줄기세포 4개주*를 새롭게 분양한다. 이 중 ‘질환자 유래 줄기세포’(근이영양증, 다운증후군, 레트증후군 등)는 해당 질환의 발병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 형광발현 역분화줄기세포주(E-c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겨울철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환자나 가족에게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 사례는 조기증상과 대처 방법을 평소에 인지하고,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함으로써 의식불명 등 초응급 상황 및 사망 발생을 방지한 실제 사례이다. 《 심뇌혈관질환 초기대응 사례 》 ➊ A씨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는 고혈압 환자로 뇌졸중 관련 교육을 받고 증상을 기억하고 있다가 심한 두통이 발생하자 뇌졸중 증상을 의심, 119를 통해 응급실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하고 퇴원(70대 여, 뇌졸중, ’22년) ➋ B씨는 어눌한 말투 등이 며칠간 지속되고 있었음. 보건소(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담 과정에서 뇌졸중을 의심, 관 내 종합병원에 방문하여 빠른 시간 내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하고 퇴원(70대 남, 뇌졸중, ’22년)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여 환자나 가족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질병관리청은 지난주(52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 국민에게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이상 어르신, 어린이 등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하였다. 특히 연령별로도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2주차(12.22.~12.28.) 기준으로 13∼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이었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52주차(12.22.~12.28.) 기준 50.9%로 지난 주 29.0% 대비 21.9%가 증가함으로 이번 절기 가장 높게 검출되었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A형 중 (H1N1)pdm09(34.6%)가 가장 높았고, H3N2(14.9%), B형(1.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유행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심뇌혈관질환 발생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30일 발표하였다.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에 근거하여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발생규모 파악을 위해 가공통계로 생산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 및 사망 원인 DB를 분석하여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 건수, 발생률, 치명률(30일, 1년)을 산출하였다.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개요 ▸ (주요 내용) 전국 단위의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를 생산하여 보건의료정책 수립 및 평가, 의료자원 배분 및 정책적 우선순위 설정에 활용 ▸ (분석 대상) 심근경색증(I21-I23)과 뇌졸중(I60-I61, I63-I64) 상병코드로 입원한 환자 ▸ (분석 방법) 심근경색증, 뇌졸중의 역학적 진단 기준을 적용하여 질환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여부를 식별하여 연도별 통계 분석 ▸ (작성 위탁기관)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 [심근경색증 주요 결과] 「2022년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의 2022년 발생 건수는 34,969건이며, 남자가 25,9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여, 만성질환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매년 발간해왔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국내외 관계 기관에서 발간된 주요 만성질환* 통계를 기반으로, 국내 만성질환의 주요 이슈와 관련 요인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질병 부담이 높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암’을 주요 만성질환으로 지정하여, 국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함 <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개요 > ▸ (목적)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여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 기초자료 제공 ▸ (주요내용) 수명 및 사망원인,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건강위험요인** 등 국내 만성질환의 현황 *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암, 치매 **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 (자료원) 국민건강통계, 사망원인통계, 건강보험통계, 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OECD statistics) 등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양한광)는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암 발생률, 암 생존율, 암 유병률 등)를 발표하였다. 2022년 신규 암발생자 수는 28만 2,047명으로 2021년 대비 154명(0.05%) 감소하였다. 2022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33,914명, 2021년 대비 4.8% 감소)이며, 이어서 대장암, 폐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등의 순이다. 국가암검진사업 암종인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추세이며, 암 진단 시 요약병기* 중 국한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50.9%로 요약병기가 수집되기 시작한 2005년에 비해 5.3%p 증가하였다. * 요약병기: 암이 그 원발부위로부터 얼마나 멀리 퍼져있는지를 범주화한 기본 분류 방법 최근 5년간(’18~’22)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9%로,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였다.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1~2005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상대생존율(54.2%)과 비교할 때 18.7%p 높아졌다 2023년 1월 1일 기준 암 유병자는 258만 8,079명으로 국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