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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기능 저하'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이른 경고 신호

치매 초기 뇌 후각 시스템 내 작동하는 두 가지 면역세포 메커니즘 최초 발견 부위별로 각기 다른 ‘맞춤형 소방수(면역 반응)’ 역할 확인, 조기 진단및 맞춤 치료 길 열어 DGIST 문제일 교수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교 알리 자한샤히 교수 공동 연구팀

후각 기능 저하'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이른 경고 신호

DGIST(총장 이건우)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 연구팀이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교(Maastricht University) 알리 자한샤히(Ali Jahanshahi)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알츠하이머병(치매) 초기에 후각 시스템이 가장 먼저 손상되는 원인을 세포 수준에서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좋아하는 음식 냄새나 꽃향기를 잘 맡지 못하는 후각 기능 저하는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이른 경고 신호 중 하나로 꼽힌다.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본격적으로 나빠지기 훨씬 전부터 나타나지만, 뇌의 후각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병리적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좌측부터) DGIST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 정다혜 박사과정생, Maastricht University 알리 자한샤히(Ali Jahanshahi) 교수]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Aβ)와 타우(pTau)라는 독성 단백질이 뇌 안에 비정상적으로 쌓이면서 신경세포를 서서히 파괴하는 질환이다. 학계는 이 독성 단백질들이 뇌의 다른 부위보다 후각망울(냄새 신호를 처음 받아들이는 부위)과 후각피질(냄새 정보를 해석하는 부위)에서 가장 먼저 축적된다는 사실은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뇌의 면역을 책임지는 글리아 세포(신경교세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었다. 문제일 교수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정상 인지 기능을 가진 기증자부터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알츠하이머병 환자까지 단계별 사후 뇌 조직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후각망울과 후각피질 모두에서 질병이 진행될수록 독성 단백질 축적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같은 후각 시스템 안에서도 부위마다 뇌 면역세포의 반응이 전혀 다르게 작동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 후각피질에서는 ‘별아교세포(Astrocyte)’가 주도적으로 반응하는 반면, 후각망울에서는 ‘미세아교세포(Microglia)’가 중심이 되는 전혀 다른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 이는 같은 화재 현장이라도 건물 위치에 따라 출동하는 소방대와 진화 방식이 다른 것과 같은 이치다. 이 차이를 이해하면 부위별로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차단하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진다. 또한,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강력한 유전적 위험 인자로 알려진 ‘APOE ε4 유전자’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환자의 후각 시스템에서 ‘ApoE 단백질’ 응집체가 공통으로 증가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이는 유전적 배경이 다른 환자들에게도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조기 진단 마커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DGIST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후각 시스템이 왜 알츠하이머병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심하게 취약한지를 시스템 차원에서 설명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후각망울과 후각피질에서 확인된 서로 다른 면역세포-병리 네트워크는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 마커 개발과 부위별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2025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치매 및 신경퇴행성 질환 국제 학술대회인 'IC-KDA & ASAD 2025'에서 '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받은 DGIST 뇌과학과 정다혜 박사과정생이 주도한 연구로, DGIST 문제일 교수와 마스트리히트 대학교 알리 자한샤히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Alzheimer's & Dementia’ 2026년 4월호에 게재됐다. [그림 1]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사후 뇌 분석을 통한 초기 후각 취약성 및 교세포 병리 기전 차이 규명 개념도 (그림설명) 정상 인지(CN)에서 경도인지장애(MCI), 알츠하이머병(AD)으로 진행될수록 후각망울(OB)과 후각피질(OC) 모두에서 아밀로이드 베타(Aβ)와 인산화 타우(pTau) 병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세포 반응 양상은 영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후각피질에서는 별아교세포(GFAP) 중심 반응이, 후각망울에서는 미세아교세포(Microglia) 중심 반응이 두드러졌다. 이번 연구는 후각 시스템이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핵심 영역이며, 영역별로 다른 교세포 반응 네트워크가 초기 병리 취약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단서임을 보여준다.

차세대 암 광면역치료 로드맵 제시

다당류 고분자 기반 전략 집대성, `종양 제거'에서 ‘면역 기반 제어’로 전환 패러다임 제시 치료 효율 높이면서 정상 조직 손상 최소화로 정밀의료 및 차세대 암면역치료의 핵심 기술로 발전 기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박인규 교수팀

차세대 암 광면역치료 로드맵 제시

전남대학교 연구진이 다당류 고분자 기반 광면역치료 전략을 집대성한 리뷰 논문을 발표하며, 암 치료를 ‘제거’에서 ‘면역 기반 제어’로 전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박인규 교수팀과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 이창문 교수팀은 해당 리뷰 논문을 통해 탄수화물 고분자 기반 바이오소재가 빛에 반응해 종양을 정밀하게 공격하고, 동시에 항암 면역반응을 활성화하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다당류 고분자를 단순 치료 소재가 아닌 정밀 전달체이자 능동적 면역조절 플랫폼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 박 인규 교수 키토산, 히알루론산, 알긴산 등 생체적합성이 높은 고분자들이 광열·광역학 나노구성과 결합할 경우, 종양 부위에서만 선택적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치료 시스템’으로 설계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기존 항암치료의 전신 독성, 낮은 선택성, 치료 지속성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연구팀이 주목한 또 하나의 축은 ‘빛’과 ‘면역’의 정밀 결합이다. 다당류 고분자 기반 광반응성 플랫폼은 레이저 조사 시 종양 조직에서만 활성화되며, 면역원성 세포사멸(immunogenic cell death)을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수지상세포와 T세포가 활성화되고, 종양 미세환경이 항암 친화적으로 재편되면서 원발암뿐 아니라 재발과 전이 억제까지 가능한 전신 면역 반응과 면역 기억 형성 가능성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논문은 기존 광치료·나노의학 중심 리뷰와 달리, 설계 원리,면역 기전,임상 적용 가능성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단순 기술 정리를 넘어, 차세대 광면역치료 플랫폼 개발을 위한 학술적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다당류 고분자 기반 플랫폼은 생분해성, 저독성, 표면개질 용이성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치료를 원하는 시간과 위치에서만 작동시키는 시공간적 제어(spatiotemporal control)가 가능하다. 이는 치료 효율을 높이면서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정밀의료 및 차세대 암면역치료의 핵심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연구팀은 이번 리뷰를 통해 해당 기술이 개념적 수준을 넘어 임상 전환을 고려한 유망 치료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종양 표적화, 심부 조직에서의 광 투과 한계, 임상 적용 과정의 과제도 함께 제시하며, 실험실 기술이 실제 치료로 이어지기 위한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이번 성과는 바이오소재, 나노기술, 광치료, 면역치료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정밀 암 치료 분야에서 국내 연구진의 위상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해당 논문은‘Carbohydrate Polymer-Based Biomaterials for Light-Triggered Photo-Immunotherapy: Design Strategies, Immune Mechanisms, and Translational Outlook’라는 제목으로 Materials Today Bio (IF 10.2, JCR 상위 6.9%)에 게재됐으며, 전남대학교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심혈관 리모델링 질환 혁신 제어 의과학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고령 당뇨 환자 항당뇨병 약물 간 안전성 차이 규명

180만명 노인 환자 글로벌 데이터 분석... 당뇨약 계열별 부작용 위험 차이 확인 고령 환자들의 실제 치료 환경과 개별 위험도 고려한 맞춤형 약물 선택의 중요성 보이는 근거될 것 아주대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김청수 교수팀

고령 당뇨 환자 항당뇨병 약물 간 안전성 차이 규명

아주대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김청수 교수팀(공동저자 내분비대사내과학교실 전자영 교수)이 고령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당뇨병 약물 간 안전성을 비교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본 치료제인 메트포르민 이후에 사용하는 당뇨약 4종(설포닐유레아,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안전성을 비교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관찰연구 컨소시움인 오딧세이(OHDSI)와 함께 미국과 유럽의 9개 공통데이터모델 (OMOP-CDM)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약 180만 명의 환자 정보를 분석한 다국가 관찰연구로, 고령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중에서도 규모와 신뢰도 면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 결과, 최근 많이 사용되는 GLP-1 계열과 SGLT2 계열의 당뇨치료제는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설포닐유레아보다 저혈당과 고칼륨혈증(혈액 속 칼륨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상태) 발생 위험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손발이 붓는 말초부종 부작용도 설포닐유레아와 DPP-4 억제제보다 더 적었다. 다만 GLP-1 계열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SGLT2 계열 당뇨치료제는 당뇨병성 케톤산증(혈액이 산성으로 변하는 위험한 상태)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고령 환자의 개별 상태를 고려한 맞춤 처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통계 기법을 활용해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저혈당, 고칼륨혈증, 케톤산증 등 18가지 주요 안전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에서 상대적으로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던 고령 환자들의 실제 치료 환경을 반영한 근거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청수 교수는 “고령 당뇨 환자는 다질환과 다약제 복용으로 약물 이상반응 위험이 높은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임상시험에서 충분히 대표되지 못했다”며 “이번 연구는 환자의 개별 위험도를 고려한 맞춤형 약물 선택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2026년 4월호에 게재됐다.

병원 행정 55% 줄인 ‘스마트병원 모델’ 제시

120분 걸리던 행정 업무 54분으로 단축… 코드 감지 정확도 100% RPA·AI 결합해 병원 행정 자동화, 경영 투명성 높이고 행정 오류 줄인다 중앙대의료원 이지윤 서기 · 조준환 교수 연구팀

병원 행정 55 줄인 ‘스마트병원 모델’ 제시

보험 청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락과 오류는 병원 수익 손실은 물론 환자 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행정 리스크로 꼽힌다. 이러한 반복적이고 복잡한 병원 행정 업무를 인공지능(AI)이 대신하는 ‘스마트병원 모델’을 중앙대광명병원이 제시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 디지털전략팀 이지윤 서기··중앙대학교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조준환 교수 연구팀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AI 기술을 결합해 보험 청구 사후 검토 과정을 자동화한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 ‘BMJ Health & Care Informatics’에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좌측부터) 중앙대학교의료원 디지털전략팀 이지윤 서기,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조준환 교수 이번 연구는 병원 전자의무기록(EMR)과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RPA를 활용하여 530여 개 수술·처치 코드와 절삭기기 관련 데이터를 비교하는 복잡한 검토 공정을 자동화했다. 그 결과 평균 업무 처리 시간은 기존 120분에서 54분으로 약 55% 단축됐으며, OCR을 활용한 청구 코드 감지 정확도는 검증 데이터 기준 100%를 기록했다.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 고정밀 행정 자동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조준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병원의 복잡한 의료 워크플로우 내에서 RPA와 AI 기술이 실제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사례”라며 “청구 누락을 방지해 병원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 오류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동 연구자인 김찬웅 교수는 “디지털 전환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행정 자동화를 통해 인력이 보다 가치 있는 환자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광명병원은 2023년 글로벌 RPA 기업 SS&C 블루프리즘이 수여하는 ‘Customer Excellence Awards - Best Newcomer’를 아시아 · 태평양 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수상하며 자동화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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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 저림 지속시, 팔꿈치 신경 압박 ‘주관증후군’ 의심
손저림 증상은 흔하지만,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 목디스크로 알려진 경추 신경근병증, 척골관증후군 등이 있으며 팔꿈치 부위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주관증후군도 그중 하나다. 특히 새끼손가락에 저림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혈액순환 문제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김영환 교수는 “손 저림은 여러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말초신경이 압박되면 신경 지배 부위가 특징적으로 저리는 양상을 보인다”며 “주관증후군은 팔꿈치 안쪽을 지나는 척골신경이 압박돼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팔꿈치 안쪽에는 척골신경이 지나가는 좁은 통로가 있는데 이를 주관(Cubital tunnel)이라고 한다. 이 부위에서 신경이 압박되면 주관증후군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새끼손가락과 약지 바깥쪽의 저림이다. 진행되면 감각이 둔해지거나 손에 힘이 빠지 ▲ 김 영환 교수 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김 교수는 “환자들은 ‘손이 저리다’, ‘감각이 없다’, ‘물건을 자꾸 떨어뜨린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며 “척골신경은 손의 정밀한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을 지배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손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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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첫 여성 회장 탄생…‘유경하’ 이화여대의료원장
병원계를 이끌 제43대 수장에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장(사진)이 당선됐다. 감사에는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과 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 대한병원협회는 4월 1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에서 ‘제67차 병협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3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제43대 병협 회장 선거는 유경하 후보(기호 1번,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와 이왕준(기호 2번,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 지역별·직능별 총 40명의 임원선출위원 투표 결과 유경하 후보가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 제43대 병협 회장으로 당선됐다. 유경하 제43대 회장 당선인의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유경하 회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한병원협회를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병원계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조직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급종합병원과 중소병원,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일부에 편중된 정책이 아닌 병원계 전체를 위한 구조적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과 필수, 공공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부와의 정례 협의체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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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희귀암정보포털’ 오픈, 정보 불균형 해소 본격화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희귀암연구사업단(단장 김준혁)은 희귀암 환자와 가족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의료진과의 연결을 지원하기 위한 ‘희귀암정보포털(rarecancer.kr)’을 구축해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희귀암은 개별 질환의 발생 빈도가 낮아 정보 접근이 어려워 환자들은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 국내 환자들은 인터넷 검색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한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아,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정보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립암센터 희귀암연구사업단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GARD*와 미국 희귀질환 단체 NORD** 등 해외 공식 정보를 참고하고 국내 희귀암 연구그룹과 협업을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공익적 희귀암 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희귀암정보포털은 ▲희귀암 질병정보 검색부터 임상시험 정보연계 ▲환우회 및 커뮤니티 정보 ▲전문 의료진 및 병원 검색 ▲온라인 상담(Q&A) 서비스 등 환자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암센터 발전기금과 연계된 후원 시스템을 갖추어 희귀암 치료를 위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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