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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방사선치료 효과 높이는 원리 규명

온열치료와 방사선치료 병행시 방사선치료 효과 증가 기전 밝혀 ‘AQP5 단백질' 두 치료 병행했을때 수치 감소가 치료 효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 할 가능성 보인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연구팀(전재완·조선미·박금주)

췌장암 방사선치료 효과 높이는 원리 규명

치료가 까다로운 췌장암에서 방사선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단서가 밝혀졌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연구팀(전재완·조선미·박금주)은 온열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함께 시행할 경우 치료 효과가 높아지고, 이 과정에서 ‘AQP5(Aquaporin-5)’라는 단백질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왼쪽부터) 해운대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재완·조선미·박금주 교수 췌장암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가 주요 치료 방법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종양의 특성상 방사선치료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췌장암 세포와 동물 모델을 이용해 온열치료와 방사선치료를 각각 시행한 경우와 병행한 경우를 비교했다. 그 결과 두 치료를 함께 적용했을 때 암세포의 생존과 증식은 더 크게 감소하고, 세포 사멸은 증가하는 상승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의 원인으로 ‘AQP5’에 주목했다. AQP5는 췌장암 조직에서 정상 조직보다 많이 나타났으며, 그 수치가 높을수록 환자 예후가 좋지 않은 경향도 확인됐다. 특히 온열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함께 시행했을 때 이 단백질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AQP5 감소가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동물 모델에서도 같은 결과가 확인됐다. 병용치료 시 종양 성장 속도는 감소하고, 종양 내 AQP5 발현 역시 낮아졌다. 이는 AQP5 감소가 방사선치료 효과를 높이는 핵심 기전임을 시사한다. 해운대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온열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함께 사용할 때 치료 효과가 증가하는 이유를 분자 수준에서 확인했다”며 “향후 AQP5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 전략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해운대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재완·조선미·박금주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에 “Synergistic effect of combined hyperthermia and radiotherapy mediated by AQP5 reduction in pancreatic cancer”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3D 프린팅으로 인체 복막 구현, 복강 내 항암치료 효과 사전 예측

‘과기부 2026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선정 ‘바이오프린팅 미세생리 시스템 기반 위암 복막전이 정밀의학 연구’ 고대구로병원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

3D 프린팅으로 인체 복막 구현, 복강 내 항암치료 효과 사전 예측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 서 교수는 ‘바이오프린팅 미세생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위암 복막전이 정밀의학 연구’를 주제로 향후 5년간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시행한다. 위암 복막전이는 4기 위암 중에서도 평균 생존 기간이 2~9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매우 불량해 치명적이다. 특히 복막과 혈액 사이의 물리적 장벽으로 인해 기존의 일반적인 정맥 항암치료 효과가 낮아, 복강 내에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는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해 복강 내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는 'PIPS-GC 3상 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암 복막전이 환자 중 약 30%는 복강 내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사전에 치료 반응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맞춤형 정밀의학 기술이 절실한 상황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 이에 서 교수는 인체의 복막 미세환경을 정밀하게 흉내 낸 '바이오프린팅 미세생리 시스템(MPS)'을 활용해 환자별 복강 내 항암치료 효과를 사전에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전남대학교 이희경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미세생리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번 연구에서 복막 세포와 혈관망 등을 3D 프린팅 기술로 인공 칩 위에 구현해 위암이 복막으로 전이되는 과정과 항암제에 대한 반응을 실제 인체처럼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암세포가 약물에 내성을 가지게 만드는 원인(바이오마커)을 발굴함으로써,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원준 교수는 “본 연구는 단순한 기초 공학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진행 중인 PIPS-GC 3상 임상시험 데이터와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복강 내 치료 반응성을 검증하는 독창적인 정밀의학 중개연구”라며, “세계 최초로 위암 복막전이 인체 환경을 완벽히 모사한 첨단 바이오프린팅 모델을 구축하여, 난치성 위암 복막전이 환자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하고 나아가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위암을 중심으로 한 위장관 종양의 진단과 치료 성적 향상을 목표로, 기초·임상 융합 연구를 폭넓게 수행해왔다. 특히 종양의 발생과 전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세환경과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별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발굴에 주력해왔다. 또한 바이오프린팅과 미세생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실제 인체와 유사한 종양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항암제 반응 평가 및 개인맞춤 치료 전략 수립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최소침습 수술 및 기능 보존을 고려한 치료 접근의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며, 위장관암 치료의 정밀의학적 패러다임 전환과 환자 예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복잡한 장면을 한눈에 파악하는 뇌의 전략 밝혔다

뇌가 세상을 효율적으로 이해하는 원리 규명 뇌의 정보처리 과정, 개별 신경세포보다 여러 신경세포의 집단 활동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뇌의 정보처리 방식으로 인간 인지와 AI 연구 확장에 기대 IBS 기억 및 교세포 연구단 연구팀

복잡한 장면을 한눈에 파악하는 뇌의 전략 밝혔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볼 때, 우리는 잎사귀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분석하지 않아도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부는지 직관적으로 알아차린다. 이는 복잡한 시각 정보를 단순화해 핵심을 파악하는 뇌의 중요한 기능이지만, 구체적인 작동 원리는 그동안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직무대행 김영덕) 기억 및 교세포 연구단 인지 및 교세포과학 그룹 김이준 연구위원과 이도윤 연구위원 연구팀은 뇌가 복잡한 움직임 정보를 평균적인 방향 정보로 요약한 후 왼쪽, 오른쪽과 같이 비슷한 특징으로 묶는‘범주화된 정보’로 변환하는 메커▲(왼쪽부터) 김 이준 연구위원, 이 도윤 연구위원, 니즘을 규명했다. 이 영범 박사 연구진은 사람의 뇌가 복잡한 감각 정보를 빠르게 요약해 판단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정보처리 과정이 단일 신경세포 수준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동물 실험으로 살펴봤다. 생쥐에게 수백 개의 점이 무작위로 움직이는 무작위 점 운동(random dot kinematogram, RDK)을 제시한 뒤, 점들의 평균 움직임 방향이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판단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생쥐 뇌 신경세포의 활성 변화를 형광 신호를 이용해 추적하는 칼슘 이미징 기법으로 수백에서 수천 개의 반응을 동시에 확인했다. 더하여, 시각 정보를 가장 먼저 처리하는 일차시각피질(V1)과 판단 및 행동에 관여하는 후두정피질(PPC)의 신경세포 집단 활성을 비교해, 뇌 영역에 따른 움직임 정보가 어떻게 표현되는지 살펴봤다. 분석 결과, 일차시각피질에서 복잡한 움직임 정보를 평균화한 방향 정보와 분산 정보가 형성됐다. 이어, 후두정피질에서는 평균 방향 정보가 왼쪽, 오른쪽과 같이 범주화된 정보로 변환됐으며, 두 영역은 정보를 주고받으며 유연하게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의 정보처리 과정은 개별 신경세포보다 여러 신경세포의 집단 활동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 개별 신경세포는 자극 조건이 달라질 때마다 반응이 크게 변했지만, 여러 신경세포 집단에서는 비슷한 패턴이 유지되며 판단에 활용될 수 있는 일관된 정보가 나타났다. 이는 뇌가 하나의 신경세포가 아니라 다수의 신경세포 활동을 종합해 판단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제1저자인 이영범 박사는 “이번 연구는 뇌가 끊임없이 변하는 감각 입력을 있는 그대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평균과 같은 안정적인 요약 정보를 추출해 시각 환경의 구조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동을 효율적으로 조정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공동교신저자 이도윤 연구위원은“특히 일차시각피질에서 후두정피질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자세한 감각 정보가 평균, 분산 같은 요약 통계로 정리되고, 나아가 범주화된 정보로 변환된다는 사실은 뇌가 세상을 효율적으로 이해하는 기본 원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라고 밝혔다. 공동교신저자 김이준 연구위원은“이렇게 있는 그대로 모든 정보를 다 받아들이는 대신 그 통계적 구조를 파악하는 뇌의 정보처리 방식은 인간의 주관적 지각 경험과 의사결정 원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라며 “복잡하고 방대한 정보 속에서 핵심 정보를 추출해야 하는 컴퓨터 비전 시스템 개발과 인공의식 연구에도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Advanced science, IF 14.1)’에 3월 23일(KST) 온라인 게재됐다. [그림1] RDK 자극에 대한 시각-두정엽 계층에서의 요약 통계 및 범주 정보처리 개념도 [그림 2] 평균 방향 판단 행동 과제와 자극 조건 및 수행 결과 [그림 3] 미세내시경을 이용한 칼슘 영상 기반 V1 및 PPC 집단 분석 결과

파킨슨병, 공간 인지능력 빨리 떨어질수록 치매 전환 위험 커져

시각-공간 인지능력 먼저 저하 시 치매 전환 위험 최대 7.3배 증가 인지저하 진행 순서 분석 통해 치매 고위험군 조기 선별 가능성 제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정석종, 박찬욱 교수 연구팀

파킨슨병, 공간 인지능력 빨리 떨어질수록 치매 전환 위험 커져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을 통해 수행한 연구 결과, 파킨슨병 환자에서 시각-공간 인지능력이 다른 인지 영역보다 먼저 감소하는 경우 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 (Brain disease Research Infrasturcture for Data Gathering and Exploration, BRIDGE): 뇌질환의 정확한 진단·예방·치료 위해 4개 뇌질환 코호트를 중심으로 임상·영상·유전체 등 다양한 연구자원을 통합하고, 이를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개방하는 국가 연구 인프라 사업 ▲(왼쪽분터)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정석종, 박찬욱 교수 이번 연구*는 초기 파킨슨병 환자 474명을 약 3.5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이다. 그 결과, 시각-공간 인지능력이 먼저 저하된 환자는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전두엽 기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정석종, 박찬욱 교수 연구팀이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 환자 474명을 대상으로 수행, 국제학술지 「Alzheimer’s & Dementia, IF 11.1)」에 게재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은 떨림, 경직, 느린 움직임 등 운동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인지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약 40%의 환자가 10년 이내 치매로 진행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어떤 인지 기능이 먼저 떨어질 때 치매 위험이 높은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았다. 또한 인지기능 저하는 기전이 복잡하고 양상이 다양해, 관찰 기간이 짧거나 단일 시점의 점수만으로 치매 진행을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순서를 분석하고, 환자를 세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그 결과, 시각-공간 인지능력이 먼저 저하되는 환자군에서 치매 위험이 가장 높았다. 또한 영상 검사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확인되었다. 공간 인지 능력이 먼저 저하된 환자는 시각-공간과 관련된 뇌 영역에서 기능 저하와 도파민 감소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공간 인지능력이 먼저 떨어지면 뇌에서도 치매와 관련된 변화가 함께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를 주도한 세브란스 병원 신경과 정석종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일 시점의 인지검사 점수만으로는 파킨슨병 환자의 치매 진행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인지저하가 나타나는 순서를 기반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초기 시각-공간 기능장애 환자가 치매 전환 위험이 가장 높다는 점을 정량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임상에서 조기 고위험군 선별과 개인맞춤형 중재 전략 설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파킨슨병 환자 코호트에서 고위험군 선별 기준을 확장·검증하고, 이를 예방·관리 전략으로 연계하는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파킨슨병 환자에서 치매로의 진행을 조기에 예측하는 것은 환자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인지기능 변화 양상을 기반으로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정밀한 치매 예방 및 관리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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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커지는 봄, 혈압 상승이 부르는 뇌출혈
따뜻한 낮 기온과 달리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 이런 급격한 기온 변화는 혈관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게 만들어 혈압 변동을 키우고,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혈압을 앓고 있거나 평소 혈압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경우라면 환절기에는 더욱 각별한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 뇌출혈은 뇌혈관의 약한 부위가 터지면서 뇌 안에 출혈이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이다. 두개골 내 출혈에 한해 뇌일혈이라고도 한다. 출혈이 발생하면 뇌 조직이 직접 손상을 받거나 뇌압이 상승해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조병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환절기에는 일교차로 인해 혈압이 급격히 변동하면서 뇌혈관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특히 고혈압 환자는 혈관 벽이 약해져 있어 작은 자극에도 뇌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조병래 교수 뇌출혈의 주요 원인은 고혈압이다. 전체 자발성 뇌출혈의 약 75%가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간 높은 혈압에 노출되면 뇌혈관 벽이 점차 약해지고 탄력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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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이정재 순천향대 의료원장에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수여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3월 20일 제48차 정기총회를 갖고, 전년도와 동일하게 편성된 사업계획(안)과 3억2천585만 원 규모의 새 예산(안)과 회비인상의 건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개회식에서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 병원계는 공공 의대 설립 법안 통과로 인력 양성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2027년 이후의 의사 인력 규모 심의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엄중한 과제들 앞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런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전체 회원병원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협조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시병원회와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5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이 있었다. 이 시상식에선 CEO 부문 대상을 받은 이정재 순천향대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의료 행정 언론부문 수상자들이 'SP자랑스런병원인상' 대상을 받았다. 서울시병원회가 주최한 QI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동상, 우수상 수상자, 그리고 서울시장상,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장수여가 있었다. 이어 열린 제23차 학술세미나에선 양정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방향',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손명희 교수의 '스마트병원의 여정',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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