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7 (일)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4.6℃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3.2℃
  • 맑음부산 9.4℃
  • 맑음고창 -0.4℃
  • 맑음제주 9.4℃
  • 구름많음강화 -2.4℃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과음하는 20~30대, 뇌졸중 위험 23% 높아

음주는 흡연과 함께 청년기 뇌졸중의 주원인이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 공동 연구팀

과음하는 20~30대, 뇌졸중 위험 23 높아

술을 많이 마시는 20~30대는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이소령,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39세 젊은 성인 153만6668명을 6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진은 ▲중증 음주자(주당 105g 이상, 매일 약 440mL 이상 마시는 사람) ▲경도 음주자(주당 105g 미만, 매일 약 440mL 미만 마시는 사람) ▲비음주자로 나눠 조사했다. 연구 기간 중 3153명이 뇌졸중이 발병했다. 연구의 정확성을 위해 연구팀은 혈압, 흡연, 체지방 등 다른 변수들도 고려했다. ▲ 최 의근 교수 그 결과, 2년 이상 중증 음주자였던 사람은 경도 음주자, 비음주자보다 뇌졸중 발병 위험이 20% 높았다. 특히 2년간 중증 음주자였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병 위험이 19%, 3년간 중증 음주자였던 사람은 22%, 4년간 중증 음주자였던 사람은 23% 높아, 중증 음주자였던 기간이 길수록 뇌졸중 위험도 더 커진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뇌졸중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원인으로 60세 이상 고령에 주로 발병한다. 그러나 술을 많이 마신다면 젊은 나이에도 뇌졸중이 발병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실제로 음주는 흡연과 함께 청년기 뇌졸중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2014년 길병원 응급의학과 조진성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팀은 전국 29개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뇌졸중 환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노년층 환자그룹에서 만성질환(당뇨,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등) 비율이 전반적으로 크게 높았지만, 유독 흡연과 음주는 젊은 층에서 그 비율이 훨씬 높았다. 최의근 교수는 "20~30대는 생산적인 세대이므로 이들의 뇌졸중 발병은 개인과 사회에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젊은층은 뇌졸중을 막기 위해서라도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뉴로올로지(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겨울철 가려움증 유발하는 `피부건조증`

기온 내려가고 공기가 건조해지면 피부의 수분 손실로 인해 생긴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최진영 교수

겨울철 가려움증 유발하는 `피부건조증`

평소 외모에 관심이 많은 30세 A군은 세안 후 각종 스킨과 로션을 사용하는 등 얼굴피부에도 신경을 쓴다. 하지만 겨울철만 되면 촉촉한 얼굴과 달리 허벅지나 정강이 등 몸 이곳저곳에서는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긴다. A군은 몸에 생긴 각질이 신경 쓰여 더 자주 샤워를 하고 때를 밀어보지만 상황은 악화될 뿐이다. 도대체 왜 그럴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최진영 교수는 “겨울철이 되면 습도와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함유량이 부족해질 뿐 아니라 피부의 피지샘이 위축되고 땀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살갗이 푸석푸석해지는데, 이 때 건조해진 피부에 일어나는 전기 스파크는 신경을 자극하여 가려움증을 일으킨다.”고 설명한다. ▲ 최 진영 교수 특히, 추위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난방기기는 공기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상대적으로 수분 함유도가 높은 피부에서 습도가 낮은 주변 환경으로 수분이 손실되면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위와 같이 건조해진 피부는 장벽이 약해지기 때문에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피부로 침투하기 쉬워지고 미세한 자극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하지만 가렵다고 하여 피부를 긁거나 자극을 주게 되는 행동을 하게 되면 그로 인해 발생된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긁는 자극이 오히려 가려움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최진영 교수는 “위와 같은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유지가 최선이다.” 라고 설명한다. 18~20도 정도의 실내 온도에 가습기 등으로 50~60%의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으며,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 때수건 사용을 피해야 한다. 또한 “샤워 후에는 로션이나 크림 등의 보습제를 건조한 부위를 포함한 전신에 발라서 피부의 습기를 유지하고,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로션을 덧발라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보습제를 충분히 발랐는데도 가려움이 호전되지 않거나, 피부가 붉어지고 진물이 나는 등의 변화가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병의원

더보기


제약

더보기


정책

더보기

단체

더보기
‘제5회 항암치료의 날’ 맞아 소셜 리스닝 결과 발표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제5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2022년 11월 23일 열었다. 그리고 항암 소셜리스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와 ‘현명한 암 환자가 기억해야 할 6가지 수칙’을 발표했다. 암 환자들이 암 진단 후 치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한 언급량 2만 899건을 분석한 결과 ‘정서적 어려움’이 42%를 차지하여, 52%를 나타낸 ‘신체/질병적 어려움’만큼 주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어려움은 초기부터 치료과정 전반에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공통적으로 두려움, 불안과 같은 고통스러운 감정이 꾸준히 언급됐다. 심지어 치료 후 극복 단계도 재발에 대한 걱정, 또한 악화 시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언급량이 도드라졌다. 이날 연자로 나선 인하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주한 교수는 “생사에 기로에 놓인 환우분들의 정서적인 어려움은 임상 현장에서 무척이나 잘 인지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주의 깊게 케어해야 할 부분”이라며, “환자들의 마음건강은 실제 치료 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임상 현장에서 정신의학과 협진 등 다학제적인 관점으로 강조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서적 어려움의 중

메디컬디바이스

더보기

건강강좌

더보기
겨울철 가려움증 유발하는 `피부건조증`
평소 외모에 관심이 많은 30세 A군은 세안 후 각종 스킨과 로션을 사용하는 등 얼굴피부에도 신경을 쓴다. 하지만 겨울철만 되면 촉촉한 얼굴과 달리 허벅지나 정강이 등 몸 이곳저곳에서는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긴다. A군은 몸에 생긴 각질이 신경 쓰여 더 자주 샤워를 하고 때를 밀어보지만 상황은 악화될 뿐이다. 도대체 왜 그럴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최진영 교수는 “겨울철이 되면 습도와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함유량이 부족해질 뿐 아니라 피부의 피지샘이 위축되고 땀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살갗이 푸석푸석해지는데, 이 때 건조해진 피부에 일어나는 전기 스파크는 신경을 자극하여 가려움증을 일으킨다.”고 설명한다. ▲ 최 진영 교수 특히, 추위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난방기기는 공기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상대적으로 수분 함유도가 높은 피부에서 습도가 낮은 주변 환경으로 수분이 손실되면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위와 같이 건조해진 피부는 장벽이 약해지기 때문에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피부로 침투하기 쉬워지고 미세한 자극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하지만 가렵다고 하여 피부를 긁거나 자극을 주게 되는 행동을 하게 되면 그로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인터뷰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