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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화심포지엄 28일 화순서 열린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센터(센터장 윤경철 전남대병원 안과 교수)가 노화관련 학술 연구와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제13회 국제노화심포지엄을 오는 28일 전남대 의대 화순캠퍼스의생명과학융합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전남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노화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노화를 연구하는 교수·연구자·의료인이 주축이 돼 노인의학·노인복지·간호·사회정책 등 사실상 노화와 관련된 대부분의 분야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학술 행사이다.


화순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열리게 된 올해 국제노화심포지엄에서는 ‘효율적 노화’를 주제로, 어떻게 하면 영양과 신체 활동을 통해 효율적으로 노화를 대처할 수 있는 지와 노화에 따른 근육 감소와 노쇠를 예방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를 비롯해 노화 관련 지역 대학·병원·연구소와 함께 개최하며, 국내외 학계 및 의료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노화와 백세인 연구의 대가인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가 대회장, 윤경철 센터장이 조직위원장, 한재영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사무총장을 맡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심포지엄은 오전 전체 세션에서는 노인의 영양과 활동에 대한 국내외 석학들의 특강이 있고, 오후 전문가 세션에서는 노쇠와 근감소증, 노쇠 예방 전략, 고령 정책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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