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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유양디앤유, 건성 황반변성 바이오 신약개발 박차

룩사바이오 출범"RPE 줄기세포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내년 1/2a 상 돌입"

유양디앤유가 바이오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한다. 건성 황반변성은 국내외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유양디앤유는 7일 미국신경줄기세포연구소(이하, NSCI)와 합작법인 룩사바이오 공식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 RPE 줄기세포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로 내년 미국에서 임상1, 2a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룩사바이오 R&D 총괄 샐리 템플(Sally Temple) 박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룩사바이오가 연구 중인 치료제는 망막 아래에 RPE 줄기세포를 주입해 손상된 세포를 대체하는 치료법” 이라며, “올해 랫(rat)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을 통해 RPE 줄기세포 이식 후 시력 개선 및 개선된 시력의 유지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샐리 템플 박사는 "개발 중인 RPE세포 유래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는 안구 세포를 이용해 유효성이 높고, 배아줄기세포 및 인간 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 대비 종양원성 위험이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샐리 템플 박사에 따르면 배아줄기세포나 인간 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는 다양한 유형의 세포를 만들 수 있기에 필요한 세포를 맞춰 생성하는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할 경우, 원 유래 조직의 세포 만들도록 프로그램이 사전에 조직되어 있어 기원세포인 RPE를 훨씬 안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날 유양디앤유 박일 대표는 “유양디앤유는 혁신 바이오 신약의 전략적 개발을 목표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건성 황반변성, 수포성 표피박리증 등의 치료제를 국내외 핵심 연구진을 통해 개발하고 있다”며, “공동연구, 합작법인 설립 등 개발 방식의 혁신을 통해 성공적인 임상을 수행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룩사비이오를 설립, 미국 현지 합작 법인과 인력을 통해 글로벌 임상과 허가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 대표는 "유양디앤유는 룩사비이오의 지분을 50% 보유하며, 임상시험을 통해 제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망막색소상피 줄기세포 유래 치료제 개발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