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은 오는 12월 4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서 정부·여당과 의료계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의료정책 수립의 과정에서 정부-여당 및 의료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총선기획단은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인 의료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민건강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의견과 입장을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장은 “지금까지 보건의료 분야의 여러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중요한 주체가 되어야 할 의료계 또는 의료전문가의 견해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과 의료인 모두를 위한 최선의 진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 총선기획단은 지난 8월 23일에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서 전문가의 역할, 그리고 개선점은?」이란 제목으로 야당의 역할을 강조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