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가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를 개소하며 난치성 심혈관 질환 정복에 적극 나선다.
연구소는 난치성 심혈관 질환에 대한 환자 맞춤형 고부가가치, 고난이도 치료법 개발 및 진단, 예방법 개발은 물론, 심혈관 관련 빅데이터 및 AI 연구에도 박차를 가해 심혈관 질환의 기초 및 이행성 연구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순환기내과 연구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해 국내외 난치성 심혈관 질환 연구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5월 28일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를 공식 개소, 축복식 및 현판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난치성 심혈관 질환 치료 선도 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기획조정실장 윤호중 교수,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 의과대학장 김성윤 교수, 간호대학장 송경애 교수, 내과학교실 양철우 주임교수,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장 임상현 교수 등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장 임상현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순환기내과는 교육은 물론 진료와 연구 분야에서도 수많은 실적을 내고 있는 뛰어난 기관”이라며 “연구소가 순환기내과 소속 기초 및 임상연구자들의 활발한 연구 협력을 이끌어내는 매개 역할을 하며 난치성 순환기 환자들을 위해 선도모델을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난치성 질환의 유병률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본 연구소가 그동안 수행해왔던 심혈관 질환 연구 성과를 포함, 국내외 난치성 심혈관 질환 연구를 선도할 연구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