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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의사 실기시험 취소 의사 재확인 중

의사 실기시험은 9월 1일부터 예정대로 시행

전국 40개 의대, 의전원 학생 2,800여 명, 국가시험 접수인원 중 92.9%가 의사 실기시험 접수를 취소했다.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 의료 4대 정책에 반대의사를 표명하기 위해서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지난 18일 "국가시험을 거부함으로써 국민과 의료계 모두에 중대한 해악을 끼치는 의료 정책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자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부는 26일 의대생 국가시험 응시 거부와 관련, 본인 여부와 취소 의사 재확인을 거쳐 응시 취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예정된 대로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관계자는 "26일 오후부터 응시 취소 신청자의 시험 취소 진위를 개인별로 확인하고 있다."며, "다수의 응시자 대상이라 재확인 결과를 바로 확인하긴 어렵지만, 방침대로 본인 여부 및 취소 의사 재확인을 거쳐 최종 응시 취소 처리하고 응시수수료를 환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의사 실기시험 응시거부 결정으로 8월 25일 18:00, 의사 실기시험 접수인원 3,172명 중 2,823명이 응시취소 및 환불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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