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25일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제8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제36차 정기총회 및 제11차 학술대회를 앞두고 열린 이 이사회에선 현재 병원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3대 비급여에 대한 정부안 및 병원계 대응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이어 201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또 한 달도 남지 않은 2014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준비상황을 최종 검토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병원경영자들에게 시상하는 대웅병원경영혁신대상을 비롯해 새로 제정되는 지멘스창조경영대상 수상후보자 선정에 관해 논의하고, 이번 총회 및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임원진들이 노력하고, 회원병원 임직원들의 참석을 적극 촉구키로 했다.
특히 이 이사회에선 오는 5월 열리는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 나설 차기회장 후보로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을 옹립하자는 데 참석병원장 모두가 의견을 같이하고, 오는 3월21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