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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진료 잘하는 의원 4,698기관 당뇨병 진료잘하는 의원 2,664개소

심평원 고혈압·당뇨병의 치료․관리 적정성 평가결과발표

 

 

고혈압 진료 잘하는 의원 4,698기관 당뇨병 진료잘하는 의원 2,664개소,

치료관리 적정성 평가;고혈압·당뇨병 모두 잘하는 기관은 1,591개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14년 고혈압·당뇨병의 치료관리 등에 관한 적정성 평가결과를 39() 발표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의원(고혈압 4,698기관, 당뇨병 2,664기관)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147월부터 ’156월까지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외래 방문 및 꾸준한 약 처방, 진료지침에 따른 처방,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의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번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80% 이상이 치료약 처방을 꾸준히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의 경우 환자의 83%365일 중 292일 이상 혈압강하제를 처방받아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30~35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은 처방지속군의 비율이 63.0% 낮게 나타나 젊은 연령층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의 경우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92.7%가 분기별 1 이상 주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합병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주기적인 검사 시행률이 여전히 낮아 적극적인 검사 시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도 전체 개설의원(29,238개소) 중 고혈압 진료를 잘하는 기관은 4,698개소,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기관은 2,664개소, 고혈압·당뇨병 모두 잘하는 기관은 1,591개소로 나타났다.

 

또한, 평가 초기부터 계속 진료를 잘하고 있는 기관은 고혈압 1,249개소, 당뇨병 1,147개소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부 지역은 고혈압·당뇨병 평가 우수기관이 없어, 해당 시군구 요양기관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당뇨병 평가 양호(우수)기관 시도별 현황]

(단위: 기관, %)

구분

전체개설

의원 수

‘14

고혈압 진료 잘하는 기관

‘14

당뇨병 진료 잘하는 기관

‘14

고혈압 당뇨병

모두 잘하는 기관

고혈압 진료를

계속 잘하는 기관

당뇨병 진료를

계속 잘하는 기관

고혈압·당뇨병

계속 잘하는 기관

전체

29,238

4,698

2,664

1,591

1,249

1,147

307

서울

7,740

901

562

335

221

235

57

부산

2,175

342

196

119

94

89

17

인천

1,430

277

169

110

71

85

18

대구

1,602

298

207

137

108

102

31

광주

896

130

58

28

31

21

6

대전

1,013

158

93

53

28

39

9

울산

565

94

60

35

22

19

7

경기

6,126

902

567

308

232

220

51

강원

718

147

86

51

37

30

7

충북

796

173

73

45

50

18

9

충남

1,016

205

107

65

63

47

16

전북

1,099

186

90

44

37

39

9

전남

902

238

70

53

54

31

11

경북

1,210

283

146

89

96

77

28

경남

1,512

276

144

93

77

79

26

제주

351

71

29

20

27

14

5

세종

87

17

7

6

1

2

0

심사평가원은 고혈압·당뇨병환자가 가까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꾸준히 진료 받음으로써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적정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평가결과가 낮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원인으로, ‘14년 하반기부터 ’15년 상반기 환자 수는 약 800만명이며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단위 : )

구 분

총 계*

고혈압

(A)

당뇨병

(B)

고혈압·당뇨병

복합질환자(C)

진료 환자수

8,097,574

7,210,808

2,547,715

1,660,949

적정성 평가 대상 환자수

6,076,296

5,313,400

2,007,509

1,244,613

총 계 = 고혈압 환자수(A) + 당뇨병 환자수(B) -고혈압·당뇨병 복합질환자수(C)

 

2014년 건강보험 외래기준 고혈압당뇨병 진료비는 17백억원으로 전체 진료비 3.0%, 고혈압당뇨병 약품비는 2조원으로 전체 약품비 14.7%를 차지했다.

 

특히 당뇨병 약품비는 연평균 9.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약품비가 연평균 1.0% 증가하는데 비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단위 : , 억원)

구분

2012

2013

2014

당뇨병 환자수

2,298,956

2,434,327

2,547,715

당뇨병 약품비

4,267

4,862

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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