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23일 제4차 이사회를 열어 회원사 이사사 50개사 중 44개사 설문조사 결과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의 명단을 이사들에게 공개,향후 파문이 예상된다.

이날 이사회는 한국제약협회의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제약협회는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고 있는 명실상부 제약산업 대표 단체로서의 협회의 위상을 명확히 하고 회원사 1/4(200개 회원사중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등 50여개)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하며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도 기존 회원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상을 반영해 케미칼과 바이오를 포괄하는 제약 대표단체로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산업 현장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것이라고 명칭 변경배경을 설명했다

이사회는 협회비를 장기체납한 ‘와이디생명과학’에 대해 정관에 의거, 회원사에서 제명토록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