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청주공장이 지난 6일, ‘제8회 자원의 날’을 맞아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이 주관하는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이란 생산활동 시 공정개선 · 기술개발 · 친환경원료 사용 등을 통해 폐기물 및 유해물질 저감, 재활용 확대 등을 실천하여 녹색성장에 기여한 업체 및 사업장을 말한다.
일동제약 측은 자사의 청주공장이 환경보전과 녹색성장에 초점을 맞춘 별도의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폐기물 및 유해물질 감량, 에너지 절약, 쾌적한 사업장 조성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속적인 공정개선을 통하여 폐기물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폐기수를 생산시설의 냉각수로 재활용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폐기물 감량과 원가절감 효과를 도출해냈다고 밝혔다.
그밖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폐기물 감량화 교육, 폐기물 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설비 등에 대한 ISO 14001 인증을 추진하는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동제약 청주공장은 매년 지정폐기물 발생량을 실질적으로 줄여나가는 데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생산액대비 지정폐기물 발생량을 전년 대비 23%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번 시상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8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환경부는 자원의 소모와 낭비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