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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정책

원외 외래약제비 비중 본태성고혈압이 가장 커

환자부담, 연령․질환별 10배 이상차이

 

 

    2010년 약국에서 지출된 원외 외래약제비는 126천억 원이고, 이 중 환자부담금은 27.0%34천억 원이었다.

      원외 외래약제비 중 의약품 비용은 97천억 원으로 전체 약제비의 76.5%를 차지했고, 나머지 23.5%는 약국 행위료에 의한 지출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최병호)는 건강보험심사평가데이터를 활용하여 2010년도 건강보험 원외 외래약제비 지출과 환자부담 규모를 분석하였다.

   원외 외래약제비는 약국에서 청구하여 심사가 완료된 요양급여비용으로 약국수가(약국관리료,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 의약품 관리료)와 의약품 비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 환자 전액본인부담 의약품(100/100 약제) 및 비급여 의약품, 처방없이 사용한 일반의약품에 대한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2010년 약국에서 지출된 원외 외래약제비는 126천억 원이고, 이 중 환자부담금은 27.0%34천억 원이었다.

       원외 외래약제비 중 의약품 비용은 97천억 원으로 전체 약제비의 76.5%를 차지했고, 나머지 23.5%는 약국 행위료에 의한 지출이었다.

          2010년에 약국을 이용한 환자 42,637천 명이 일 년 동안 평균적으로 약국을 방문한 횟수는 12, 일인당 1년 원외 외래약제비는 296천 원, 이 중 환자가 1년간 부담한 비용은 8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인당 1년 원외 외래약제비는 최소 30원에서 최대 14천만 원 까지 분포하였고, 전체 환자의 절반은 97천원 이하를, 3분의 231만 원 이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 외래약제비 중 환자부담금은 최소 0원에서 최대 28백만 원까지 분포하였고, 전체 환자의 절반은 27천원 이하를, 3분의 283천 원 이하를 환자부담금으로 지불하였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수의 비중은 줄어드는 반면, 원외 외래약제비의 비중은 증가하다 감소하는 형태를 보였다.

        2010년에 약국을 이용한 환자 중 5세 이하 비중은 7.0%고 이들이 지출한 원외 외래약제비 비중은 7.7%인 반면, 55세 이상은 전체 환자의 21.1%고 이들의 약제비는 전체의 51.6%를 차지했다. 특히 65세 이상인 환자 비중은 10.8%인데 반해 이들의 약제비 비중은 31.6%로 나타났다.

     원외 외래약제비 비중이 가장 큰 질병군은 본태성고혈압(I10)으로 전체 약제비의 14.3%를 차지했고, 그 다음 당뇨병(E10-E14)으로 7.7%, 급성 기관지염 및 급성 세기관지염(J20-J21) 4.7%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 약국 조제건의 주상병 코드를 기준으로 298질병분류를 적용하였고, 약제비 크기가 큰 50개 질병군에 대한 원외 외래약제비 및 환자부담금 분포를 살펴보았다(1). 상위 50개 질병군의 약제비는 1027백억 원으로 전체 원외 외래약제비의 83.6% 규모였다.

    감기(J00-J06), 다래끼, 소화불량, 두드러기와 같은 자가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인한 원외 외래약제비는 9천억 원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특히, 감기(J00-J06)로 인한 약제비는 78백억 원으로 전체 약제비의 6.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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