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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생의료‧바이오소재 국제컨퍼런스 개최

대구첨복재단, 21일 분당서울대병원서 열려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가 오는 21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재생의료·바이오소재’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재생의료 및 바이오소재 관련 기업들이 공동 IRB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체유래바이오소재 핵심 기술에 대한 정보습득과 더불어, 의료현장의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세션에서는 우리나라의 현재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기관연구윤리심의위원회)제도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공동 및 Central IRB의 활성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특히 재생의료, 줄기세포 치료 등 첨단의료에 관한 임상시험의 경우 그 중요성이 더욱 요구된다는 점이 발표된다.

 

경북대의대 김용진 교수가 우리나라 IRB는 단일기관 IRB 중심이지만, 소속기관이 아니더라도 연구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IRB이고, 그 기능과 질을 정부기관이 심사하여 보장하는 한국에서의 Central IRB 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일본 오사카 대학병원 Masao Sasai 교수는 일본 재생의학분야의 안전성 및 인증에 관한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IRB 심의가 일본 정부 주도로 지정된 위원회에서 이루어짐을 소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국립의대 James Goh 교수는 싱가포르 병원들의 개별 IRB가 존재하지만 그룹으로 공동으로 운영되는 IRB의 공존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와 3부 세션에서는 인체유래바이오소재와 줄기세포치료제개발을 중심으로 첨단재생의료의 사업화와 기업들의 개발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첨복재단은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소재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약 70억원 규모로 인체유래바이오소재개발 센터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고청정 GMP급 클린룸 및 관련 첨단장비들과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다. 이를 통하여 첨복재단은 인체유래 바이오소재 공정기술 개발 및 GLP 수준의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검사 서비스, 3D 바이오 프린팅 및 잉크기술 등을 기업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칠곡 경북대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성남산업진흥재단의 메디바이오 미니클러스터, 광운대학교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경북대병원 국제재생의학연구소 등이 참여 및 후원하여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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