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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출범

“바이오 헬스분야에서 각 기관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바이오헬스산업을 국가중심산업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12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 출범식이 개최됐다.

 

H+OIC 협의체는 바이오 클러스터, 기업, 병원, 투자자로 구성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R&D, 사업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현재,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는 후발주자로, 세계시장 점유율 낮고 불리한 자리에 있다. 보스턴과 같은 해외의 선진 클러스터에 비해 규모가 작고 분산됐기 때문이다.

 

박능후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동 인프라로 지역 클러스터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면, 우리나라 역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산업 성장을 주도할만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IC 협의체는 Seed, 플랫폼, 인력양성, 투자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또한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해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간사기관으로 허브 역할을 맡는다.

 

협의체는 구체적으로 ▲산업계, 의료계, 학계, 정부가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제도개선 정책제안의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바이오 클러스터,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연구중심병원, 유관협회 및 투자기관, 신약개발사업단 및 임상시험센터, 질환유효성평가센터 등 63개 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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