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재인증 받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 13일 병원 백년홀에서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조사 실무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급성기병원 인증조사 실무조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4년마다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사고 예방, 인적자원 관리 개선, 조사방식의 합리화 그리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삼용 병원장과 남종희 진료처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실무추진 준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행사는 오는 12월 예정된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한 선서식에 이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인증 조사 기준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추진단을 비롯한 전직원이 평소 운영했던 환자안전관리 시스템 재점검 및 개선 등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