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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치료를 통한 저출산 극복' 정책 토론회 열려

8월 30일 국회도서관서 난임사업 현황 및 개선방향 논의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김명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난임치료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치료의 올바른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대한의사협회는 “우리나라는 2017년 1.05명의 역대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며, 인구절벽에 부닥쳐 있는 실정”이라며,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 구조적 현상 속에서 난임 진단자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난임지원사업은 여전히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명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이응수), 대한생식의학회(회장 윤태기)가 공동 주관한다.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는 서울의대 김석현 산부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난임치료를 통한 저출산 극복> 에 대해 차의과대학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류상우 산부인과 교수, <난임치료 급여화의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 에 대해 서울마리아병원 주창우 과장, <지자체 난임사업의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 에 대해 바른의료연구소 김성원 소장이 발표한다.

패널토의에는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손문금 과장, 문화일보 이용권 의학담당기자,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중엽 원장(함춘여성의원)이 참여한다.
 
김명연 국회의원은 “2017년 난임 진단자 수가 22만명을 초과하였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난임부부에 대한 건강한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나아가 국가적 위기상황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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