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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치매愛 희망드림’ 행사 마쳐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충주시는 지난 1일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제 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걷기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는 한창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심기보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이두표 충주 부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과 충청북도 시·군 치매안심센터 임직원과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 등 충북도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실버합창, 택견, 치매파트너 퍼포먼스 등의 식전공연과 유공자 표창, 치매인식개선 시화·수기 공모전 시상,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시상 등이 진행됐다.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문석우 교수 등 충청북도 치매사업 관련 시민·공무원 유공자 16명이 받았고, 충주시장 표창은 충주시니어클럽 김향자 등 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화·수기 공모전은 신서이, 김명숙이 대상을 수상했고, 기억지키미 컨소시엄 실무자 11명, 기억지키미 활동가 23명, 청소년 기억지키미 활동가 32명 등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장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2부 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희망을 나누자는 의미가 담긴 행사로, 충주시보건소에서 준비한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걷기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 및 걷기행사와 더불어 체험 중심의 부대행사로 ▲치매인식개선 시화 공모전 작품전시회 ▲치매관련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충청북도 치매사업 정보안내존이 설치됐다. 특히 20여 기관이 참여한 치매관련 체험 부스에서는 치매를 이해하고 능동적 대처를 위한 다양한 체험 코너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와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충북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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