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5일부터 3일간 2018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전문의료기관의 위상을 알리는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박람회에서 국내·외 의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남대병원 본원과 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전남대치과병원 그리고 전문질환센터 등을 소개한다.
특히 권역외상센터·심뇌혈관질환센터·의생명연구원 뇌은행 등 전문질환센터의 역할과 운영 상황에 대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각 병원 및 센터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한 각 센터에서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진료 성과·최첨단 시설과 장비 등을 설명한다.
이삼용 병원장은 박람회 첫날 “이번 박람회를 통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권역외상센터·뇌은행 등 전문질환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남대병원의 우수성을 세계 의료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면서 “앞으로도 국제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전남대병원의 의료서비스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는 지역경제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로 국내 의료관련업체 155개사가 참여했다. 또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초청한 15개국 50여명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수출상담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