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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준비에 모든 역량 집중할 것”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진료의사 3인 구속에 강력히 반발하며 31일 이촌동 대한의사협회회관 옥상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최 회장은 “의사들은 이번 사태에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며 의료를 멈춰 의료를 살리는 결단을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대법원, 수원구치소, 청와대, 국회에서의 시위로 의협 요구사항을 공식적으로 발표했기에, 이제 시위를 마무리하며 의사 회원에게 협회의 의견을 피력하고자 이촌동 의사협회 옥상에 섰다고 덧붙였다.

 

최대집 회장은 오늘(31일)로 1인 시위를 마치고, 11월 11일 예정된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준비와 향후 전국의사총파업계획 여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시위를 마친 오후 수원구치소 앞에서 “대한민국 의사들은 국민으로서 헌법적 의무를 다했음에도 인신구속과 업무정지, 의사면허 취소의 협박이란 채찍을 맞아가며 죽을 때까지 침묵, 수행해야 하는 ‘의료 노예’의 처지”라며 “이제 의료를 멈추자. 전국의 의사들이여, 이제 모두 들고 일어나 이 억압과 모순을 일거에 뒤엎어 버리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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