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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 확장 이전 개소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센터장: 이동현)가 비뇨의학과가 아닌 독립된 공간에 새롭게 자리를 잡고 진료를 시작한다.


이대목동병원은 7일, 병원 2층 외래에서 인공방광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 인공방광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 개소를 통해 방광암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국내 유일한 인공방광수술 특화 센터로 비뇨의학과·영상의학과·감염내과·병리과·외과 등 5개과 의료진의 협진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이대목동병원 측은 “많은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다 보니 수술 시간이 8시간에서 3~4시간으로 줄고 신경·혈관 손상을 최소화해 출혈도 적다”며 “무(無)수혈 수술을 실현, 70대 환자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도 인공방광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 수술 전문 센터로 타 병원에서 방광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수술을 위해 찾는 인공방광 수술 전문 센터로 자리잡게 됐다”며 “이번 센터 확장 개소를 계기로 인공방광 수술의 장점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적극 알려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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